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팡 12시 내구레이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 대회는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해 열린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다.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2016년 마지막 시즌 이후 7년 만에 재개를 예고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회가 열리는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2018년까지 포뮬러1(F1) 대회가 열렸다. 927m의 직선주로와 다양한 코너가 골고루 있어 타이어의 핸들링 성능 등이 매우 중요하다. 고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F1팀)이 이번 주말 브라질 F1 상파울루 GP에 앞서 브라질 명예 시민권을 받았다.브라질 최고의 스포츠스타 아일톤 세나에 버금가는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해밀턴을 브라질 시민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 실제로 당일 시민권 수여를 결정한뒤 해밀턴이 3위권에 진입해 당일 포디움에서 브라질 국기가 게양됐다.7회 F1 월드 챔피언 출신인 루이스 해밀턴은 1994년에 사망한 그의 레이싱 히어로, 상파울루 출신의 아일톤 세나와 함께 남미 국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루이스 해밀턴은 2007년 브라질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카레이싱 심장부에서 전기차 타이어로 위용을 뽐냈다.프리젠팅 파트너이자 출전팀으로 참여한 ‘ADAC 24시 e-컴피티션(ADAC 24h e-competition)’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지난달 28일~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호켄하임링 그랑프리 서킷에서 열린 ‘ADAC 24시 e-컴피티션’은 양산형 전기차(BEV)를 가지고 24시간 동안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다. 미래 모빌리티 박람회인 ‘e4 테스티발(e4 TESTIVAL)’의 일환으로 완성차 및 부품사, 그리고 일반인들도 팀을
F1 세바스티안 베텔(독일)이 자신의 은퇴경기 헬멧에 팬들의 마음을 담는다.팬들이 원하는 사진을 헬멧에 담고 이를 이달 20일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은퇴 레이스에서 착용한다.이를 위해 스페셜 헬멧의 일부에 팬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경매에 부쳐진다.베텔이 사용할 F1에서의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팬들이 만들어준 기억에 남는 디자인을 사용해 영원한 추억으로 남긴다.이에 자선 경매를 통해 베텔의 헬멧 사진 슬롯이 판매되고 있다. final-lap.de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 경매에서 팬은 헬멧에 사용할 사진을 적용할 수 있게 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디컬 레이싱으로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가스를 누빈다.구름관중의 주목을 받을 한국타이어는 프리젠팅 파트너로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Radical World Finals 2022 Presented by Hankook)’에 참여해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뽐낸다.한국타이어는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명을 대표하고,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접지력과 핸들링,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
"F1에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의 시대가 왔다."맥스 페르스타펜이 새로운 F1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는 외신 인터뷰가 쏟아지고 있다.올시즌 F1 월드챔피언십 챔피언을 차지한 페르스타펜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거머쥐며 미하엘 슈마허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처럼 한 시대를 이끄는 카레이싱 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페르스타펜은 지난해 F1 최다 챔피언을 눈앞에 둔 해밀턴을 밀어내고 생애 첫 챔피언에 올랐다. 해밀턴은 슈마허가 지닌 7회 챔피언에 동률을 이룬데 이어 이를 넘어 단독 8회 챔피언 기록을 향해 순항하고 있었다.하지
국내 카레이싱팀 브랜뉴 레이싱이 내년 시즌 2대의 슈퍼6000 클래스 경주차를 출격시킨다.아트라스BX, 엑스타레이싱, 서한GP 등 전통의 명문 레이싱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기존 이효주 선수에다 새롭게 박규승 선수를 합류시켜 본격적인 프로레이싱 팀으로 거듭난다.브랜뉴 레이싱은 2022년 GT1 클래스에서 2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종합 2위를 차지한 박규승 선수를 최근 영입해 일찌감치 2023 시리즈 준비에 돌입했다.브랜뉴 레이싱은 올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데뷔, 한 시즌 동안 총 7번의 레이
F1 자동차경주에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의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주말 멕시코 대회에서 페르스타펜은 F1 역사상 한시즌 최다 승리수와 누적 포인트를 동시에 달성했다.페르스타펜은 2022년 F1 멕시코 GP에서 시즌 14승과 416점을 획득해 미하엘 슈마허나 루이스 해밀턴이 갖고 있던 최고기록을 단번에 깨트렸다.기존 슈마허와 해밀턴이 함께 갖고 있던 13승과, 해밀턴의 지난 2019년 413점을 동시에 넘어서며 F1 역사상 새로운 톱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덕분에 소속팀 레드불 레이싱은 9연승으로 팀 최다 승리기록과 동률을
현대자동차가 개최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고교생 드라이버가 시즌 챔피언에 올라 화제다.주인공은 쏠라이트-인디고 주니어팀 소속의 박준의 선수로 성인들과 함께 겨루는 아반떼 N컵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포인트 1위로 올해를 마쳤다.박준의는 지난달 30일 전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상설, 1랩 3.045km)에서 열린 `2022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7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포인트 143점으로 시즌 종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타 스포츠나 해외 사례들 처럼 국내 카레이싱에서도 초중등생들이 카트로 선수
페라리가 2023시즌 FIA WEC 세계내구선수권 대회에 도전장을 던질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 499P를 공개했다. 499P는 과거 페라리 프로토타입 명칭에 붙었던 “P”와 함께 르망 24시에서 22번의 월드 타이틀과 9번의 종합 우승을 기린다.499P의 리버리(차량 도색)는 1970년대의 유명한 312P의 색채 배합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50년 전 페라리의 마지막 출전 모델과의 역사적 연관성을 지닌다.4륜구동의 프로토타입인 499P는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제한출력이 500kw(680마력(cv))이며 296 GT3에 장착된 엔진과
믹 슈마허(23)가 내년 시즌도 하스 F1팀 소속으로 뛸 것이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믹은 2023시즌 일명 '플랜 B'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올시즌 드라이버즈 포인트를 얻지 못하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믹은 윌리엄스 F1의 시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멕시코 현지언론이 제시한 2026년 아우디 F1의 드라이버 가능성에 대해 믹은 긍정적 답변을 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아우디와 포르쉐를 F1 무대에 출격시킬 준비를 구체적으로 진행중이다.이에 대해 믹은 "아우디가 새롭게 F1에 뛰어들겠다는 결정을 했
팀챔피언스 소속의 홍준범(16, 이매고) 선수가 국내 간판급 카트대회에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홍준범은 지난 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2 로탁스 맥스 챌린지 파이널 라운드' 최고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 18랩을 14분10초498의 기록으로 파이널 라운드 우승으로 장식하며, RMC 통합 시니어 클래스 시리즈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위는 이규호(14,피노카트) 3위 신우진(20. 팀맥스)이 차지했다. 또한 2단 미션카트 카테고리인 DD2클래스는 박종성(17. 피노카트), DD2마스터 조으뜸(33
F1 멕시코 GP 결승에서 맥스 페르스타펜(25. 레드불)이 시즌 14승을 올렸다.한 시즌을 완전히 지배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거머쥐었다.페르스타펜은 30일 열린 2022 F1 20라운드 멕시코 GP의 결승에서 폴투윈을 차지하며 시즌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이 보유하고 있던 연간 최다승 기록 13승을 넘어섰다.개인통산 34승째이자 416점을 획득해 연간 최다포인트도 갱신했다. 지난 2015년 F1 무대에 최연소 데뷔한 페르스타펜이기에 이 기록은 더욱 놀랍다. 수년간 F1을 지배했던 슈마허도 한시즌 1
온라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GT 컵 2022’ 아시아 파이널(이하 ‘TGR GT 컵’)이 오는 29일 저녁 7시 토요타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 및 플레이스테이션 4(PS4)용 ‘그란투리스모 7’을 통해 가장 빠른 GR 드라이버를 가리는 글로벌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다. 토요타자동차는 e-모터스포츠 선수의 의견 또한 차량 개발에 반영하는 등 ‘보다 나은 차 만들기’를 위한 소통 창구로도 레이싱 대회를 활용하고 있다.'토요타 가주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어려움을 헤치고 다시 도전하는 게 행복이죠."2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서 치른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여성 챔피언이 탄생했다.최고배기량 삼성화재6000 클래스도 있지만 입문형 레이스 SR1 클래스도 많은 관심을 받는 카레이싱 종목중 하나다.스포츠 프로토타입컵 코리아 SR1 부문에서 여성 챔피언 박성연 선수가 탄생했다.한 시즌 동안 꾸준한 출전과 기복없는 성적으로 15명 가량 참여하는 세미프로 레이스 챔피언에 오른 것.박 선수는 2021년 전남GT 대회 SR1 클래스에서 데뷔해 감을 익혔다. 가벼
7개월 간 서킷을 뜨겁게 달구었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22일~23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삼성화재 6000 클래스가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김재현은 오전에 치뤄진 예선부터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며 1그리드를 차지했다. 오후에 치른 8라운드 결승전에서도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하며 총 21바퀴를 40분55초776 기록으로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김재현은 2라운드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종합득점 105점으로 시즌 챔피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카레이싱 3관왕에 올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6000 클래스 최종 8라운드에서 '타이어-선수-팀' 부문 트리플 타이틀을 일궜다.올해부터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타이어 제조사 3사가 각각 지정한 5대의 차량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최고 레이싱 타이어 브랜드를 가리는 만큼 시즌 개막부터 제조사별 자존심
세계 최고의 F1 자동차경주에서 2010시즌은 '팀 오더'가 논란이었다.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에게 오더를 내려 페르난도 알론소가 앞서 가도록 지시했다.결국 2011년 F1 규정에서 고의로 팀 순위를 바꾸는 팀오더는 불법이란 항목이 삭제됐고, 현재 팀오더는 팀의 우승 전략으로 통한다.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최종전에서도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아트라스BX팀은 2위로 달리던 최명길이 속도를 줄여 5위까지 내려갔고, 덕분에 팀동료 김종겸은 5위에서 4위로 뛰어
정경훈(서한GP)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금호 GT1 클래스 5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정경훈은 23일 끝난 슈퍼레이스 최종전 보다 하루 앞선 GT 6라운드에서 우승을 내달리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정경훈은 이로써 GT1 클래스에서 5년 연속 시즌 우승의 대기록을 썼고, 최종 7라운드에선 32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8위로 피니시 하며 멋진 추월극을 보여주기도 했다.정경훈은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신 서한GP 김용석 부회장님과 김용준 부사장님께 감사드린다. GT클래스 5연패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올시즌 내내 열심히 하
캐딜락이 국내 자동차경주에서 젊은층의 큰 호응을 받으며 시즌을 성료했다.캐딜락은 23일 용인서킷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2 '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5라운드)를 환호 속에 마무리 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캐딜락 CT4 클래스 최종 라운드 결승은 용인 애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찾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