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더 K9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내외관이 완전히 공개된 20일 플래그십 다운 고급스런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가 예비고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트림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며 가격은 3.8가솔린 5490만원, 3.3 터보 6650만원, 5.0가솔린 9330만원부터다.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벤츠 E클래스, 제네시스 G80 등과 비교하면 높은 가성비다.별도의 고급 브랜드가 없는 기아차 입장에선 더 K9이 현대차그룹의 독립브랜드 제네시스를 대체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같은 기아 마크를 달고도 충분히 고급스러워질 수 있다는 자신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가 다양한 후원사의 날개를 달고 2018시즌 힘차게 출발한다.국내 최대규모의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오는 4월 1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6라운드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우선 메인스폰서인 넥센타이어를 필두로 테크니컬 스폰서인 에이에스에이(ASA) , 상신브레이크 , 롯데칠성음료(핫식스) , 유니버셜 , 불스원 , 코프란 , 네오테크 , 준비엘 등이 카레이싱으로 품질을 입증하게 된다. 통상 카레이싱 관련 부품사는 온오프로드 국내외 대회를 후원함
호랑이코 그릴의 영향일까, 새해 기아차의 횡보가 심상치 않다.지난달 확 달라진 K3를 출시하며 준중형세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더니 이번에는 신형 ‘더 K9’을 내놓으며 대형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심산이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더 K9 전용 전시장 ‘살롱 드 K9(Salon de K9)’을 마련, 미디어를 대상으로 차량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핵심 사양 및 가격대 등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 ‘더 K9’은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BMW가 올시즌 첫 선을 보일 M4 쿠페 샘플카를 20일 공개했다. M로고의 레드 블루 등이 멋스럽게 엮인 디자인으로 쿠페부터 SUV까지 외관을 가다듬고 올시즌 흥행을 예고했다.BMW그룹코리아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클래스를 신설해 본격 고성능카 레이스에 불을 당긴다. 레이스에 출전하는 M4 쿠페 외에도 경기 중 차량과 선수의 안전을 책임지는 세이프티카(M4 쿠페)와 메디컬카(X5 M)도 함께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M4 레이스 튜닝은 퍼포먼스와 관련한 성능 변경은 제한하고 안전
포드가 더 강력해지고 스타일리시하게 변모한 '2018 뉴 머스탱'을 출시한다. 포드코리아는 2015년 올뉴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8 뉴 머스탱'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 뉴 머스탱은 엔진에 따라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 두 종류가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해졌다. 공기역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고 헤드라이트에는 다양한 LED 램프를 적용해 강력
폭스바겐이 산악 레이스 출전을 위한 순수 전기 레이스카 ‘I.D. R 파이크스 피크’를 19일(현지시각) 공개했다.I.D. R 파이크스 피크는 오는 6월 24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산악 레이스 ‘파이크스 피크’에 출전할 예정이다.해당 차량은 폭스바겐 고성능 브랜드인 R과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퍼포먼스 디비전인 ‘R GmbH’이 진행했다. 프랑크 벨취 폭스바겐 기술 개발 담당 최고책임자는 “가장 유명한 산악 경주에 I.D. R 파이크스 피크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현대차는 넥쏘가 19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날, 1시간 만에 500여 명이 몰려 시스템이 지연되는 등 신청자가 폭주해 총 733대의 계약을 이뤄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정부(환경부)의 수소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2250만원씩 158대에 지급이 가능한데 지난해 이월된 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240여대가 해당될 것으로 추정된다.반면 예약 판매 대수는 이를 3배가량 넘어서며 하루 만에 동이 난 셈이다.지자체 보조금은 최종 공고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대당 100
이찬준(16. 피노카트. 서초고 2년) 선수가 차세대 드라이버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이찬준은 지난 18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 '로탁스 맥스 챌린지' 2라운드에서 참가선수 28명중 6위를 차지하며 카레이서 유망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찬준은 일본의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6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성인선수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출전은 순수 국내 전문인력과 모든 장비들을 국내서 공수해 레이스에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통상 현지 국가의 웍스팀 기술과 장비를 빌려 타거나 도
인피니티는 미국에서 실시된 `2018 J.D. 파워 소비자만족도(CSI)` 조사에서 전 부문 최고 성적을 거두며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피티니는 총 1,000점 만점에서 CSI 876점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보다 약 48점,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평균보다 약 14점이나 높은 점수다. 2018 J.D. 파워 소비자만족도조사(CSI)는 차량을 구입하거나 리스 등을 통해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식 매장이나 독립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 유지보수 또는 수리 서비스의 만족도
금호타이어가 중형 SUV `BMW 뉴 X3`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 선보인 X3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port Activity Vehicle)이다.BMW는 자사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독특하게 SAV(Sport Activity Vehicle)라고 부른다. X3는 BMW의 대표적인 중형 SAV모델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차량제어,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수년간 기술개발을 거쳐 X3 전용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는 누구나 '흠모'하는 드림카로 통한다. 잘 빠진 외관에 정통성 있는 SUV 컬러까지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흔든다.젊은 기운이 감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역시 낮은 무게중심의 차체와 고급스런 내외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여기다 소프트탑 루프 컨버터블을 결합했다니 맘이 설레지 않을 수 없다.과거 쌍용차의 코란도가 오픈카를 출시한 때도 당시 젊은층의 맘이 이랬으리라. SUV에다 컨버터블을 결합시킨 이보크 컨버터블은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지금 한껏 물이 오른 모습이었다.외관은 마치 잔잔한 호수에 떠있는 한
패밀리 미니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토요타 시에나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토요타 코리아는 19일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뉴 시에나`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부분변경된 뉴 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하여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1년 1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동급 유일의 2열 오토만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 듀얼 문루프 및 8개의 에어백이
포르쉐가 'e-모빌리티'에 7조9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히며 미래 자동차 시장 선도를 선언하고 나섰다. 포르쉐는 현지시각 16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회계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과 전례 없는 미래 개발 계획을 함께 밝혔다. 특히 2022년까지 e-모빌리티 부문에 60억유로(7조9000억원)를 투자하는 등 미래 제품 개발 투자를 두 배로 확대해 미션 E 파생 모델 개발과 현 모델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 등을 총 망라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전략은 향후
금호타이어의 일반직 사원들이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 찬성의 뜻을 19일 밝혔다.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 금호타이어의 생산직을 제외한 일반직 인원은 약 1500명은 지난 주 일반직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를 조속히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설문조사까지 실시해 참여인원의 97.3%가 해외자본 유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이어는 외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계속기업 가치 4600억원, 청산가치는 1조원으로 기한 내에 노사 자구안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와 함께 최악의 경우 파산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 381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3457대) 대비 10%, 2010년(1302대) 대비 세 배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으로 따져보면 10억900만 유로를 달성, 전년 9억600만 유로에서 11% 상승하며 사상 첫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임직원 수는 세 번째 모델 라인업인 슈퍼 SUV ‘우루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1415명에서 1600명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주요 3개 시장에서 각각 세계 판매량의 약 3분의
볼보가 90 클러스터 기반의 플래그십 모델 ‘크로스 컨트리’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새롭게 선보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V90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여 세단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사륜구동 SUV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갖춰 동일한 플랫폼의 S90·XC90과 함께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독특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