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44대 한정으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소진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10월 S60 다크 에디션(9분)에 이은 세 번재 완판 기록이다.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상륙했다. 최첨단 에어서스펜션과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책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3세대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 1818대의 파나메라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 확대 보다는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며 고객과의 만남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스텔란티스코리아 최초로 한국인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성북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지프와 푸조 두 브랜드를 판매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양보다 질 높은 성장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었다. 방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이유로 잦은 판매 가격 변경, 들쑥날쑥했던 할인 프로모션이 고객 구매
‘고성능 럭셔리’ 카드를 꺼내든 제네시스의 레이싱 참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뉴욕 오토쇼에서 고성능 럭셔리 모델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여기에 제6회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가 공식 컨설턴트이자 브랜드 홍보대사로 등장하면서 외신들은 ‘제네시스가 성능에 대한 야망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분석을 쏟아냈다.오토쇼 개막 전날,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익스는 “승리하는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EV9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기까지 끊임없는 담금질이 계속되는 곳, 바로 남양기술연구소다. 지난 27일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선 극한의 고온과 세찬 바람이 부는 상황 속에서 수소전기 트럭이 다이나모 위를 연신 달리고 있었다. 로봇이 자동차 문 열고 닫기를 무수히 반복하기도 했다. 또 전기차 바퀴에 회전축을 연결해 고속으로 구동계 부품을 작동시켰다. 반도체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밀폐 공간에서는 연구원들이 배터리 분석에 여념이 없다.남양연구소는
올해 수입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볼보, 혼다의 약진이 돋보인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 BMW의 화려함 대신 하이브리드나 안전 등 브랜드 고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특징을 갖는다. 30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토요타는 2월말까지 국내에서 전년 대비 58.5% 증가한 1522대를 팔았다. 토요타의 이같은 판매량은 수입차 업계 5위에 해당한다.토요타는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을 꾸준히 팔고 있다. 준중형 SUV 라브4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해 387대를 팔았다. 이는 브랜드 전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4000만원대 가격에 포르쉐의 가속력, 테슬라의 IT 기술력을 모두 갖춰, 27분만에 5만대가 계약됐다. 샤오미는 올 연말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저녁 베이징 베이런이촹 국제회의전지센터에서 첫 전기 세단인 SU7 출시 발표회를 직접 진행하고, 이날 밤 11시부터 본격적인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시작 5분 만에 1만대가 계약됐고, 27분만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뉴욕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2024 World Urban Car)’에 선정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30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하고,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장인정신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알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판매 첫해인 2004년 한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기아가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북미시장 출시 계획을 밝혔다.기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으며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세로형 헤드램프가 위치하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진화한 기아의 타이거 페이
폭스바겐 고성능 ‘R’ 부서가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 거듭난다.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폭스바겐 R 부문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우토슈타트 전시센터에서 자체 전시관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 내에서 더 큰 독립성을 추구하는 모습이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번 여름부터 해당 전시관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R은 독립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그룹 내에서 제품군과 그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100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전시관은 프레젠테이션 및 라운지 공간도 제공되며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가 미들급 라인업인 F 제품군의 투어링 엔듀로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Adventure)’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BMW ‘뉴 F 800 GS’, ‘뉴 F 900 GS’ 및 ‘뉴 F 900 GS 어드벤처’는 기존에 선보인 F 750 GS, F 850 GS와 F 8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향상된 성능으로 준비됐다.2024년 GS 모터사이클 3종의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F
메르세데스-벤츠는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G클래스는 G바겐 특유의 외관과 독보적 오프로드 특성을 유지하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향상한 점이 특징이다. 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최첨단 편의·디지털 기능도 추가했다. 벤츠는 연내 더 뉴 G클래스와 연계한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벤츠는 더 뉴 G클래스 엔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전동화해 오프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투자와 채용 계획을 내놓았다. 수십조원의 국내 투자통해 약 20만개 가량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그룹의 채용은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8만명의 55%인 4만4000여명이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투자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패밀리 밴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현대차는 최근 정숙성과 고연비를 갖춘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기아 미니밴인 카니발 보다 큰 차체가 장점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고 고급형 미니밴으로 도약을 노린다.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다. 때문에 상용차 이미지가 강하다. 현대차는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7인승 라운지 모델을 중심으로 고급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기도 압도적이다. 라운지 모델의 전장은 5255mm, 전고 1990mm 등으로 카니발보다 훨씬 크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26일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와 국내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가 1년간 협업한 결과물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 소비자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 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공식 판매가격은 4억6310만원이다.이번 한정판 모델의 가장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 모델 2대와 고성능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제네시스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브랜드 진화를 위한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NEOLUN·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
JLR 코리아가 공간과 전지형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는 넉넉한 5인승 시트와 함께 1329ℓ의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용량은 2516ℓ까지 확장된다. 2열 시트를 폴딩하면 적재공간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디자인은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 및 강인한 숄더 라인, 사각형의 휠 아치 등으로 강인함과 견고함을 보여주고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사이드 힌지 테일게이트, 외부에 장착된 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볼보 SUV 라인업 XC 레인지에서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국내에서는 2018년 출시 이후 지속해서 출고 대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가 시작된다.볼보코리아가 올해 처음
지프가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에서 콘셉트카 4종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 EJS는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모압에서 출발해 9일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그간 EJS에서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