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르노의 F1 전직 엔진기술 책임자를 영입한다고 미국 더레이스닷컴(the-race)이 보도했다.현대차가 F1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솔솔 피어오르는 듯하다. 하지만 레이스닷컴은 르노의 엔진분야 책임자를 지낸 시릴 아비테블(Cyril Abiteboul)을 WRC 팀 대표로 영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더레이스닷컴은 현대차 로고와 고성능 N의 앰블럼이 새겨진 포뮬러카를 게재하며 현대차의 F1 진출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타진했다.현대차는 현재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하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2023 올해의 대상 시상식인 ‘2022 KARA PRIZE GIVING’을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모터스포츠인 전체의 축제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되며, 지난 2020~2021년은 수상자 발표 외 별도 시상식은 열지 않았다.올해 역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연간 시리즈 대회 전체를 대상으로, 드라이버 라이선스 C등급 클래스 종합 챔피언, B등급 이상 클래스 종합 1~3위에 트로피를 수여한다.시상 대회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 N 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아우디 F1 쇼카가 EA 스포츠 ‘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아우디가 자우버를 흡수해 F1에 출전을 앞두고 먼저 온라인에서 F1카로 등장하게 된다.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EA 스포츠 F1을 모르는 젊은층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아우디는 아우디 포뮬러1(F1) 쇼카가 코드마스터즈에서 출시한 EA 스포츠 '포뮬러1(F1) 22' 레이싱 게임에 등장한다고 8일 밝혔다. 포뮬러1의 팬들은 2026년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아우디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F1 레이스를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아우디는 지난 8월 말 벨기에에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레이스`가 서울 대회를 포함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열리지 않는다.포뮬러E 레이스는 전기차 포뮬러원(F1) 버전으로 야심차게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코로나 장기화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국제 레이스가 됐다.지난 2년간 경기는 대부분 연기 또는 불발됐고 수백 억씩 냈던 개최 비용과 시설물 비용이 날아가게 됐다.특히 올해 열린 서울 잠실 대회는 우여곡절 끝에 잠실에서 열렸지만 국내 자동차경주 팬 층이 워낙 얇고 전문가들 조차 경기에 대한 우려와 지적을 쏟아내면서 흥행하지 못했다.이에 대회 주최측은 지난해까지 2년간
내년 F1 경기장 내 코로나 의무 접종 여부 검사가 사라진다.지난 2020시즌 시작된 코로나 검사는 특히 선수들의 입국은 물론 패독 내 진입을 위해 필수였다.많은 국가들의 선수단과 물류가 이동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할 경우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다수 팀들은 의무접종 2회 확인 증명서를 갖고 다녀야 했다.호주 같은 경우는 코로나 검사와 접종 증명서를 더 강화해야 입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이 마저도 못미더워 결국 매년 개막경기를 치르는 호주도 레이스 개최를 포기하기도 했다. 국가마
‘2022 올해의 드라이버’를 뽑아라!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 정경훈(서한GP), 한상규(V8),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등 6명이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 후보에 올랐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 KARA)는 오는 15일 ‘2022 KARA PRIZE GIVING’에서 올해의 드라이버, 올해의 레이싱팀,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를 뽑는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부문은 역시 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를 뽑는 ‘올해의 드라이버’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내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설계한 재규어 I-TYPE 6를 공개했다.재규어 I-TYPE 6는 전륜 250kW, 후륜 350kW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기존 모델 대비 50㎏ 경량화된 차체 중량과 100kW 향상된 최대 출력을 보여준다. 최고속도는 약 322㎞/h.섀시는 카본 블랙, 새틴 화이트 및 세련된 골드 액센트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컬러와 비대칭 디자인이 돋보이는 재규어 I-TYPE 6 리버리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지난 시즌 미치 에반스가 종합
DS 오토모빌이 오는 13일 스페인 발렌시아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출격한다.DS는 3세대 경주차인 ‘DS E-TENSE FE23 Gen3(이하 FE23)’도 최초 공개했다.‘DS 펜스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으며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포뮬러 E
로스 브라운 디렉터가 F1에서 은퇴한다.F1의 전반적 관리를 맡아온 모터스포츠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로스 브라운은 30일 F1에서 은퇴를 발표했다.로스 브라운은 지난 2017년 F1 오너그룹인 리버티 미디어에서 새롭게 관리를 맡아달라는 요청으로 행정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원래는 F1의 디자이너와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았던 로스 브라운은 베네톤, 페라리, 메르세데스 F1 팀을 거치며 성공적 커리어를 쌓았다.특히 F1 팀을 소유한 오너로써도 활약하며 지난 2009년 브라운GP팀에서 월드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던 굵직한 인물이다.그는 "나는
메르세데스 F1의 팀 대표인 토토 울프가 가상화폐 스폰서 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금융권에 요청했다.메르세데스 F1은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모든 로고를 경주차와 레이싱 슈트에서 제거하면서 이같이 호소했다.F1 자동차 경주팀들에 거액의 스폰서로 나섰지만 다년간 계약기간을 1년도 제대로 못 채우고 거래소가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메르세데스 입장에서는 계획된 스폰서가 파산하고 사라지니 향후 예산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그러면서도 공중분해 된 FTX에 대해 계약된 스폰서 금액을 받지도 못하는 실정이다.결국 메르세데스 W13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월드 투어링 자동차 컵)에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26~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진행한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날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전날 진행된
F1 중국 GP가 내년에도 코로나 정책으로 열리지 않는다.지난 2년에 이어 내년이면 3년째 F1 개최 불가를 천명했다.가장 최근인 F1 중국 GP가 열린 2019년은 1950년 F1 창설이후 1000번째 레이스가 중국에서 화려하게 열린바 있다.하지만 최근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중국은 상하이 등 주요도시에 대한 방역정책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중국의 방역규정상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격리 센터에서 5일간 보내고 집에서 다시 3일간 격리해야 한다.이는 중국 국내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F1 팀들
아시아 최고의 GT레이스가 한국타이어 기술력에 힘입어 멋진 파이널 경기를 맞게 된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 대회 ‘슈퍼다이큐 시리즈 2022' 시즌 최종전(7라운드)이 26~27일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상설 서킷으로 알려진 ‘스즈카 서킷’에서 5시간 레이스로 진행된다. 서킷 한 바퀴에 5.807km, 총 18개 코너로 구성된 일본에서 가장 타이어에 혹독한 조건을 갖춘 트랙이다. 일반 레이스 경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더
F1의 새로운 황태자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23년에도 경주차에 1번을 달고 뛴다.챔피언은 다음 해 경주차 번호로 1번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이를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올시즌 F1 월드 챔피언을 2연패한 페르스타펜은 2023년 F1 시즌도 최고의 숫자 1을 새기고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그는 "존재하는 번호중 가장 아름다운 번호"라고 말했다.2014년부터 모든 F1 드라이버는 자유롭게 자신의 경주차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해왔다. 한번 고른 번호로 한시즌 내내 경기에 출전한다.하지만 1번은 전년도 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하스팀에서 쫓겨나는 비운을 맞았다.2년 전까지만 해도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시트를 잃고 예비 드라이버로 갈 상황에 놓쳤다. 하스 F1은 믹 대신 휠켄베르크를 드라이버로 영입했다.그래도 믹을 불러 주는 곳은 미하엘 슈마허가 마지막에 몸담았던 메르세데스 F1 팀이다. 메르세데스 F1 대표는 슈마허에게 리저브 드라이버 자리를 제안했다.메르세데스 F1은 2023년 리저브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메르세데스가 리저브 드라이버로 점찍어 놨던 스토펠 반도른(30·벨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대회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내년 4월 22~23일 더블라운드로 개막한다.레이스 위크는 모두 6차례로 개막전과 최종전은 더블라운드로 진행돼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총 8라운드로 펼쳐진다.최종전 날짜는 기존 10월28~29일에서 11월4~5일로 변경됐다.내년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시리즈로 챔피언 타이틀을 결정한다.특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8월 19일 나이트 레
람보르기니가 내년 5월부터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한국,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4라운드 레이스는 내년 8월 18일부터 2
2021~2022 월드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시즌 최종전에서 무적의 젊은 드라이버로 대기록을 썼다.또한 세바스찬 베텔(애스턴마틴)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고별의 도넛 턴으로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페르스타펜은 20일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슈마허와 베텔을 넘어섰다.F1 한 시즌 최다승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2004년)와 통산 4회 챔피언 세바스티앙 베텔(2013년)이 기록한 13승이었다. 지난 경기 14승 단독 최다승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아부다비에선 사상
포드의 차세대 `레인저 랩터`가 멋진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오프로드 질주를 준비한다.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오프로드 레이스 중 하나로 알려진 `SCORE International Baja 1000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오는 18일 열리는 `바하(Baja) 1000` 대회에 출격할 레인저 랩터를 위해 포드 퍼포먼스와 호주의 켈리레이싱, 그리고 미국의 로벨 레이싱이 협력했다. 이 차량은 경주 전 최종 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미국으로 옮겨지기 전에 호주에서 제작되고 테스트됐다.레인저 랩터는 에탄올과 바이오나프타로 구성된 혼합 저탄소 바
메르세데스 F1 대표가 “믹 슈마허의 리저브 드라이버 기용에 관심있다"고 말했다.사실상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허가 소속팀 하스 F1팀에서 쫒겨나는 분위기다.지난 해까지 서로 모셔가려던 분위기에서 올해는 갈 곳을 찾는 입장이 된 셈이다.슈마허 부자에 가장 큰 관심을 가져 온 페라리는 자사 엔진을 공급받는 하스(Haas) 팀에 믹 슈마허를 드라이버로 고용해 F1 돌풍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1년 만에 드라이버 자리는 물론 팀과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돌변한 셈이다.이에 페라리의 라이벌 메르세데스 F1 대표 토토 볼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