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024 디리야 대회'에 출격준비를 마쳤다.한국타이어는 26일과 27일(현지시간)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포뮬러E에서 타이어 독점공급으로 중동 자동차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 첫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2·3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
알파 타우리 F1팀이 2024년 새로운 팀명을 '비자 캐쉬앱 RB(Visa Cash App RB)'으로 발표해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이 팀명은 알파벳 약자로 VCARB로 사용할 수 있다고 잠정 발표했지만 이 역시 팬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신용카드 브랜드 비자는 레드불 산하 두 팀의 글로벌 스폰서로 나서게 된다. 비자 로고는 맥스 페르스타펜과 세르지오 페레즈의 RB20 경주차에도 사용된다.알파 타우리의 새로운 팀명, 타이틀 스폰서, 로고의 실물 공개는 다음달 라스베가스 이벤트가 유력하다. 경주차의 컬러링과 드라이버 레이싱 슈
국내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경주차들이 2024시즌에는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슈퍼레이스는 미쉐린이 올시즌 슈퍼6000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쉐린은 슈퍼6000 경주차에 'PILOT SPORT GT M'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에서는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미쉐린 간의 '타이어 업체 자존심 싸움'이 펼쳐지게 됐다.슈퍼6000은 다양한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상의 기술
스페인 마드리드 F1 경기장이 완공됐다.한번에 11만명이 그랜드 스탠드에 입장 가능하고 모두 14만명의 관광객이 F1 경주를 즐기게 된다.시가지와 서킷 코스가 절반씩 어우러진 마드리드 서킷은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F1대회가 열릴 것으로 최근 계약했다.1랩 길이 5.47km의 서킷은 FIA(국제자동차연맹)의 인증과 최종 설계 사양 검사를 마치게 된다. 모두 20개의 코너를 갖추고 예선 랩타임은 1분 32초로 예상된다.입지는 최고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스페인 GP 서킷은 F1 모든 경기장을 통틀어 가장
한국타이어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세계 무대 도전기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25일 오후 단독 공개한다.‘더 퍼스트’는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대회 후원으로 모터스포츠 분야에 쏟아온 열정과 세계 무대에서 입증받은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과감한 도전이 계속되는 모터스포츠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계획
맥라렌 F1팀이 2024년 포뮬러원 경주차 `MCL38`의 새로운 컬러링을 공개했다.MCL38의 전반적 오렌지 빛 컬러는 크게 변한 건 없다. 다만 프론트 윙과 엔진 커버 후미에 보다 많은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사이드 포드는 지난해 싱가포르와 일본 GP에서 보여졌던 기하학적 디자인이 블랙으로 바뀌면서 강렬한 포인트를 두고 있다.맥라렌은 스폰서인 DP월드의 데칼만을 중심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로고 등이 적용됐다.또한 2024년형 경주차는 노즈 부분과 엔진 커버에 적용되는 부분에 드라이버 넘버의 데칼이 눈에 띈다.
아우디가 전기차 콰트로의 새 역사를 썼다. 아우디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레이스 '다카르 랠리'를 전기차 'RS Q e-트론' 프로토타입으로 완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다카르 랠리를 우승한 첫 번째 전기차인 것이다.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뒀다.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여섯 번째 스테이지부터 꾸준히 선두를 유지, 7900㎞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38)이 서한GP 레이싱팀에 둥지를 튼다.서한GP는 정의철을 영입해 올시즌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 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정의철은 지난 2013년 서한GP에서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당시 팀명 서한퍼플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을 지내며 두각을 나타냈다.정의철은 이듬해인 2014년 엑스타레이싱팀으로 이적해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2016년과 2020년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드라이버 반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엑스타 레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시즌 개막전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린다.대회명은 `한국 6H 아부다비(HANKOOK 6H ABU DHABI)`다. 올해 시즌은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 세계 5개국에서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
포드가 2026년 레드불과 제휴해 F1에 복귀한다포드는 과거 F1 엔진 공급자로써 승승장구한 바 있다. 레드불은 지난해까지 맥스 페르스타펜을 앞세워 3년 연속 챔피언 팀에 올랐다.두 팀이 손을 잡는다면 어느 팀 못지 않은 파괴력을 자랑할 것으로 포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드는 F1 본고장인 유럽을 대체할 미국의 브랜드이자 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F1의 소유주인 미국 리버티 미디어가 미국 F1 팀인 포드를 물신양면 도울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드불의 경주차 기술을 합친다면 유럽 중심의 F1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될
메르세데스 F1 대표 토토 볼프가 앞으로 3년간 F1팀을 이끄는 계약연장을 체결했다.오는 2026년 말까지 메르세데스 AMG의 지휘를 맡는다는 계약연장을 체결했다고 현지매체가 17일 전했다.토토 볼프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주식 33%를 소유한 오너 그룹 인물이다. 팀의 성적과 관련한 세부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아울러 메르세데스 F1은 2024년 새로운 머신 W15이 레드불과 경쟁해 볼만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에서 페라리를 누르고 2위에 오르긴 했지만 레드불과의 격차가 너무 컸다./지피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시즌10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10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로, 4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기간 한국타이어 ‘아이온(iON)’은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향상된 기술력을 갖췄단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회가 진행된 ‘오토드
일본인 첫 포뮬러원(F1) 대표가 배출돼 열도가 고무돼 있다.하스 F1 팀은 겐터 슈타이너 대표를 해임하고, 코마츠 아야오(48) 대표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하스 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몸담고 있었던 코마츠 아야오를 새로운 팀 대표로 선임 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하스 F1을 지휘해 온 슈타이너의 8년 커리어에 마침표가 찍혔다고 외신들이 밝혔다.1976년생으로 일본 도쿄 출신 코마츠 아야오는 영국 러프버러 대학에서 자동차공학을 전공한 후 2003년 BAR F1팀과 인연을 맺었다. 2006년엔 르노 F1팀으로 옮긴후 20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에서도 맹활약을 예약했다.포뮬러E의 시즌 10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의 대회명으로 개막한다.개막부터 한국타이어의 한국이란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한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전세계 수억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회는 전세계 곳곳을 돌며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포뮬러 E 시즌10은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두 번째 시즌이다. 한국타이
맥라렌 레이싱은 2024시즌 알파인 스타즈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알파인스타즈는 맥라렌 레이싱의 공식 파트너로 2024 F1, 인디카, 포뮬러 E, 익스트림 E, F1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이들의 스포츠 의류를 제공한다.알파인 스타즈는 1963년 설립돼 스포츠 의류제품을 만들어 왔고, 이번 맥라렌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승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알파인 스타즈
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3일 개막 예정으로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레이스 우승자 막시밀리안 귄터와 올해의 유일한 신인, 제한 다루발라를 팀에 합류시키는 등 포뮬러 E 싱글 시터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꾸준히 상위 10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고 독일
윌리엄스 F1팀이 메르세데스와의 엔진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2026년 새롭게 바뀌는 F1 파워 유닛 레귤레이션에서도 메르세데스의 엔진 기술을 신뢰하기로 한 것.아울러 지난해 말 맥라렌도 메르세데스와의 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4년 하이브리드 시대의 개막과 함께 메르세데스가 보여준 엔진 기술력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이고 있다.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터보 하이브리드 시대가 열린 이후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18회의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윌리엄스가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3위에 올랐던 201
메르세데스 F1팀은 스스로 "2022년 F1 머신 W13이 지난 수년 동안 최대의 실패”였다고 자평했다.메르세데스의 F1 팀 대표인 토토 볼프는 2022년 F1 머신이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큰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올시즌도 지난해인 2023년 경주차 콘셉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는 2021년 시즌부터 레드불 F1에게 왕좌를 빼앗겼다. 지난 해까지 3년간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챔피언에 오르며 직전의 영광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것.메르세데스는 그 원인을 2022년부터 시작됐던 F1 경주차 설계의
F1 최다 챔피언(7회)이자 현역 선수인 루이스 해밀턴(39.메르세데스)과 노장투혼으로 지난해 파이팅한 페르난도 알론소(43.애스턴마틴)이 타도 레드불을 외치고 있다.먼저 해밀턴은 지난 2021년 아부다비에서 열렸던 시즌 최종전 사우디 아라비아 GP 이후 우승이 없다. 4연속 챔프의 영웅이 순식간에 별 볼일 없는 선수로 하락한 것.F1 최초 흑인 챔피언을 넘어서 미하엘 슈마허와 동률인 7회 최다 챔프 기록까지 세우며 승승장구 했지만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에게 챔프 자리를 빼앗겼다.페르스타펜과 음료회사 레드불이 최근 3연패를 이루며
F1팀 대표가 선택한 2023년 베스트 드라이버에 맥스 페르스타펜(26. 레드불)이 이름을 올렸다.F1 10개 팀의 대표가 무기명 투표권을 갖고 자신의 팀 드라이버를 제외한 선수를 뽑았고, 페르스타펜이 3년 연속 베스트 드라이버에 뽑혔다.지금까지 6년째 팀 대표가 뽑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치러졌으며 페르스타펜이 가장 많은 3차례 1위를 차지했다.투표 방식은 현행 F1 포인트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포인트 시스템(25-18-15-12-10-8-6-4-2-1)으로 환산됐으며, 올시즌 레이스를 지배한 페르스타펜이 22전 19승의 압도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