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졸더 서킷에서 열린 2008 RTL GP 마스터즈 오브 F3 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이 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참여해 올해로 7년째 레이싱 타이어를 유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 5년간의 공급 계약 만료 이후, 금호타이어만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아 오는 2011년까지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재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벨기에에서 개최된 2008 RTL GP 마스터즈 오브 F3는 F3 대회 중 세계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김승일)는 자동차산업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조남홍)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춘천 모터파크에서 ‘200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Mini Baja 2008)를 개최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실제 엔진(125cc)을 이용하여 차체와 동력전달 장치, 구동 및 제동장치를 포함한 자동차 전체를 설계, 제작하여 경기에 참가함으로서 학문과 기술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카트에서 기본기를 잘 다지면 포뮬러와 투어링카 모두 잘 탈 수 있어요.” 국내 프로드라이버 최연장자인 윤철수(54, 탑스피드) 감독겸 선수는 20여 년 전 일본에서 카레이싱 교육을 처음 받았다. 당시 일본인 드라이빙 강사는 “카트를 타본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윤 감독은 “그게 뭐냐고” 물었고, 강사는 “카트를 잘 다룰줄 알아야만 전·후륜 구동의 경주차 운전 특성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설명해줬다. 윤감독은 “카트가 왜 중요한지 왜 배워야만 하는지 알게 해준 중요한 한마디였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
지난 7월 25일 오전, 킥스프라임팀 식구들은 일본 슈고에서 열리는 수퍼GT 5전을 참관하기 위해 센다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최시영(필자) “재성아 비행기 처음 타는데 무섭지 않나?”권재성(미캐닉) “아~몰라요 그냥 좋은데요!! 병진이형 좋죠?(싱글벙글^^)”이병진(미캐닉) “(낮은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자~흠흠…-_-;” 우리 미캐닉들은 일본 수퍼GT가 첫 경험이기에 수학 여행가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밤잠을 설쳤지만 눈빛만은 초롱초롱 했다. 센다이 공항에 내려 일본의 공기를 마시면서 경기장으로 향했다. 일본의 공기는 음…똑같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 대회에 출전했던 정경용(41, 카스카 레이싱)이 방송 중계권 문제로 경기 출전을 중단했다. 카스카 레이싱 측은 “올초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와 2008시즌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중계권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의 방송을 전제로 국내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최근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와 방송국인 컴캐스트(COMCAST)는 나스카와의 중계권 문제로 방송일정을 지키지 못하고 계약을 위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스카 레이싱 측은 “정 선수를 후원해주던 업체들은 국내에서 방송
서킷에서 기른 테크닉은 일반도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일반도로의 테크닉을 서킷에 적용할 교과서는 없다고 모든 사람이 입을 모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반도로에서는 달리는 속도가 느리고, 타이어 그립의 한계에 도달할 일도 없기 때문. 얼핏 보기에 '고속'을 가장 중요한 전제로 삼는 특수환경에 맞아들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과연 그렇다고 잘라 말할 수 있을까? 사실 서킷보다 일반도로에 불확실한 요소가 훨씬 많다. 때문에 복잡한 상황만으로도 레이스에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은 얼마든지 있다. 그럼 일반도로에서 무엇을 배워 레이스에 살릴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1GP의 국내 공식 마케팅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굿이엠지가 ‘A1팀코리아’의 팀원들이 착용하게 될 유니폼과 용품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기와 한글을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드라이버 유니폼 3종, 레이싱걸 유니폼 3종, 커버걸 유니폼 2종, 턱시도 및 드레스 4종 외에 일반 상의, 베스트, 자켓, 모자, 타월 등 A1팀코리아가 시즌 중 착용하게 될 모든 의상과 용품이 모두 포함돼 있다. 디자인을 맡은 디자이너 이상봉은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축제
국내 프로모터 임플과 하프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23~24일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부곡 공단 특설 경기장에서 ‘서해대교 슈퍼드래그 오픈 아이모터룸컵 드래그 레이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임플프로모터가 주최하고 넥센RV챔피언십 주최자인 하프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총 200 여대의 드래그 머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될 이번 대회는 서해대교를 바라보는 해변 6차선 도로에 설치 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며, CJ 충남방송에서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또 23일 전야제 행사로는 불꽃축제가 마련됐고, 결승 당일인 24일(
지난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대회에 24만1000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헝가리 F1 대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고 MTI 통신이 보도했다. 헝가리 현지 통신사인 MTI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가 열린 3일동안 헝가로링 경기장을 찾은 관중수가 24만1000여명으로 집계됐고, 지난 2000년 대회 관중 22만명보다 2만1천명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결승당일인 3일에는 낮 최고 40도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서도 11만6천명의 관중들이 몰려 당일 입장 관중 수에서도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이하 AARK) 정규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AARK는 1996년 창설, 올해로 13년 째를 맞고 있는 대학생 자동차연구회 연합으로 전국 34개 학교, 약 1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8년도 정규대회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0개 대학이 참가해 F-250(250cc)는 울산대학교, F-600(600cc)는 금오공과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도부터 8년 째 AARK 정규대회용 타이어를 무상으로
전F1 월드챔피언이자 A1팀 브라질의 수장을 맡고 있는 에멀슨 피티팔디가 페라리 A1 머신에 극찬을 보냈다. 피티팔디는 지난달 말 새로운 페라리 A1 머신에 앉아보고는 흥분하며 빠른 시간 안에 테스트 드라이버를 해보겠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피티팔디는 “페라리 머신은 아름답고 강력하며 이전 머신보다 눈에 띄게 커졌다”며 “페라리 머신 도입으로 이번 시즌은 드라이버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A1GP와 페라리의 파트너십은 매우 만족스러우며 A1GP는 페라리의 60년 노하우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
자동차경주에도 바이오연료 사용이 가속화 되고 있다. FIA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이하 WTCC) 조직위 측은 내년시즌부터 2세대 바이오연료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2세대 바이오연료는 인류의 먹거리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자연폐기물을 가지고 연료로 추출하기 때문에 차세대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올시즌 WTCC는 이미 바이오에탄올 연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보다 환경에 무해한 2세대 바이오연료를 내년시즌부터 도입하겠다고 나선 것. 2세대 바이오연료는 가격 등이 비싸 일반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2010년을 전후로 시판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미국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레이싱인 CORR(Championship Off Road Racing) 8라운드에서 최상위 클래스인 PRO4 클래스에서 우승 했다고 4일 밝혔다. CORR은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총 16라운드가 개최되며, 픽업트럭과 버기카 등이 참가해 일반 포장도로가 아닌 진흙탕과 같은 비포장 서킷을 주행하는 역동적이고 박진감이 넘치는 오프로드 경기다. 평균 1만여 이상의 유료 관중이 입장하는 인기스포츠다. 금호타이어는 총 8개 클래스중 상위 3개 클래스(PRO4, P
▲ 헝가리 그랑프리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티모 글록, 1위 하이키 코발라이넨, 3위 키미 라이코넨. 맥라렌팀의 하이키 코발라이넨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코발라이넨은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서킷에서 열린 F1(포뮬러 원)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F1에 데뷔한 후 28경기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 3월에 열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두번째 포디엄 달성에도 성공했다. 올해 29세인 코발라이넨은 지난 1950년 시작된 F1의 우승컵을 치켜든 100번째 드라이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F1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81번·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정경용은 지난달 26일(미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사스의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11번째 출전경기에서 결승 11위를 기록했지만 득점 144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톱텐진입에 성공했다. 총 16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정경용은 예선 8위에서 결승 7위까지 올라갔으나 40랩째 뒤따라오던 아담 브래너에게 범핑을 당해 스핀 후 최종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에 대해 정부가 지원예산을 편성 심의하고 국회에선 지원법 조기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120억원을 편성·심의 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13일 한나라당과의 시도지사간 정책협의회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F1 대회 지원법 조기 제정과 진입도로 국비지원을 건의한 이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노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F
A1GP의 국내 공식 마케팅 프로모션사인 ㈜굿이엠지(대표:이혁수)는 6월 중순부터 진행된 ‘A1팀코리아’의 레이싱카 외부 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응모내용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A1GP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레이싱카의 외부 이미지 디자인으로 총 150여 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성재혁 교수를 비롯한 총 6명의 전문가가 맡았다.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단국대 시각디자인과 박경렬씨가 차지했다. 박씨는 상금 1500만원과 500만원 상
‘모토GP의 살아있는 전설’ 발렌티노 롯시(이탈리아, 사진)가 모터바이크가 아닌 포뮬러 드라이버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의 모터스포츠전문지 오토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모토GP 7회 월드챔피언을 지낸 롯시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 A1 그랑프리 08/09시즌에 이탈리아팀 드라이버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터사이클 경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롯시는 2006년 엘르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남’에 뽑힐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자랑한다. 또 2006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모터스포츠의 월드컵’ A1 그랑프리에 출전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모집 신청이 마감됐다. A1그랑프리 프랜차이즈 권한을 취득한 굿이엠지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A1팀코리아 드라이버 공개모집 접수를 25일 마감했다. 주전드라이버 1명과 후보 드라이버 2명을 포함해 총 3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총 11명이 접수했다. 07` GT챔피언 조항우(현대레이싱), 05`~06` GT챔피언 황진우(발보린), 02`포뮬러1800챔피언 이승진(어울림), GTM 출전 중인 정의철(이레인), CJ슈퍼레이스 출전 중인 안석원(킥스프라임), 포뮬러드라
쌍용자동차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쌍용태풍레이싱팀’이 26~2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08넥센RV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상위클래스 전부문에 걸쳐 상위 랭킹을 석권했다. 쌍용태풍레이싱팀은 본선이 진행된 27일(일) 경기에서 쌍용자동차의 2,700cc 카이런 3대, 2,000cc 카이런 1대, 2,000cc 액티언 1대를 가지고 출전, 경기 결과 최상위 클래스인 SGT부문에서 송영준 3위, RS200&RS150 통합 클래스 윤승용 1위, 이강원 2위, 로디안 200 클래스 이선호가 2위 등을 차지해 종합 우승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