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카레이서 이세창(38, 알스타즈)이 전북 군산에 있는 군장대학(학장 이승우)의 겸임교수로 임명된다. 군장대는 24일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R-stars)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알스타즈의 감독인 이세창씨를 자동차 기계계열 겸임교수로 위촉키로 했다. 이 감독은 2학기부터 자동차 기계계열 산업체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현장 전문가로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 알스타즈는 류시원, 안재모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전문 레이싱팀이다./김기홍기자 gpkorea@
육중한 몸매의 RV / SUV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8넥센RV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는 27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쌍용자동차가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레이싱에 참가한다고 대회 주최측인 하프가 24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RV / SUV 온로드 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았으며, 이번 쌍용자동차의 스폰서 참가로 대회 권위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대회는 무쏘, 카이런, 렉스턴, 소렌토, 투싼, 스포티지 등 다양한 RV 차량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의 사업시행 법인인 KAVO의 지분구조 개편작업이 마무리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초 전남도와 SK건설, MBH 등 7개 F1대회 주주사들은 기본협약서를 체결한 데 이어 18일 KAVO회사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은 주주 간 협약을 체결과 함께 출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엠브릿지홀딩스(MBH)가 각각 173억원(28.83%), 90억원(15%), 102억원(17%)을 출자했으며 신규 주주인 SK건설은 148억원(24.67%), 신한은행 40억원
네덜란드의 한국인 입양아 드라이버 최명길(23·리카르도 브루인스 최, 위고-이레인팀)이 아시아 최고의 포뮬러 시리즈 정복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최명길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센툴(1주 3.96km)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포뮬러V6 5라운드(총 15바퀴)에서 예선 3위로 출발, 선두에 19초차 뒤진 21분28초555의 기록으로 결승 4위에 올랐다. 20일 열린 6라운드에서는 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최명길은 특히 6라운드에서는 예선 4위에서 출발해 환상적인 스타트로 2007년 A1드라이버였던 아만 이브라힘을 제치고 2위
위고-이레인팀의 맥다나 션(18, 한국)이 아시아 포뮬러 자동차경주 대회인 포뮬러BMW퍼시픽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션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센툴 서킷(1주 3.96km)에서 열린 포뮬러BMW퍼시픽 8라운드에서 23분33초535의 기록으로 예선 1위이자 결승 1위인 폴투윈을 거뒀다. 지난 5월 6라운드에서 우승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다시 시상대 정상에 우뚝 섰다. 대회 출전 사상 첫 폴투윈을 차지한 션은 20일 열린 11라운드에서는 2위를 차지해 아쉽게도 시즌 3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앞서 열린 9, 1
한국인 최초로 일본 슈퍼GT에 출전한 ‘얼짱 드라이버’ 황진우가 자동차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다. 코리아오토스포츠(대표 황운기)는 자동차마니아와 카레이서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한 ‘황진우 드라이빙 스쿨’을 8월 한 달 동안 강원도 문낙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8월 2~3일, 9~10일, 16~17일 등 주말 이틀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5명만 황진우 선수로부터 일대일 개인 지도를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아웃인아웃, 레코드라인 타기 등 고급운전기술인 레이싱 테크닉을
루이스 해밀턴(맥라렌팀, 사진)이 F1(포뮬러 원) 그랑프리 2연승을 달성했다. 해밀턴은 20일 독일 호켄하임 서킷(1주 4.574km)에서 열린 올 시즌 F1 10번째 라운드인 독일 그랑프리에서 경기 후반 극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 직전 라운드인 영국 그랑프리 제패에 이어 시즌 첫 2연승을 올렸다. 또 시즌 4승째를 달성하며 드라이버 챔피언 부문서도 직전 대회까지 48점으로 동률을 달리던 펠리페 마사와 키미 라이코넨(이상 페라리팀)을 따돌리고 58점으로 단독 1위에 복귀했다. 독일 그랑프리는 근래 보기 드물게 치열하고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 한국DDGT챔피언십 4라운드가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DDGT챔피언십이 비로 연기 된 것은 지난 2006년 7월 중순경(당시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이후 두 번째다. 대회 주최측인 엠케이측은 “오늘과 내일 경기 도중에 태풍의 영향을 받아 안전사고가 우려돼 유감스럽지만 연기를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엠케이측은 또 “4라운드 일정은 경기장 측과 협의해 날짜를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김기홍기자 gpkorea@gp
지난 17대 국회에서 제정이 무산된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으로 이름을 바꿔 내주 국회에 재발의 될 전망이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를 방문한 전남도 F1준비기획단측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헌) 소속 의원 6명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유선호(장흥·영암·강진), 김영록 의원(해남·진도·완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만난 자리에서 여야 모두 ‘F1대회 지원법’ 제정에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확인했다.
형형색색의 경주차들이 내뿜는 우렁찬 배기음. 늘씬한 레이싱걸과 각종 미디어들의 취재경쟁 속에 여기저기서 터지는 플래쉬. 장사진을 이루는 이벤트존. 경기 후 모두가 챔피언이 되어 터뜨리는 샴페인 세레머니. 서킷이라는 무대에 오를 때 마다 필자는 그렇게 살아있음을 느낀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자동차 경주? 아, 우리나라에도 있지…?”라면서 호기심 어린 눈을 깜빡이며 이것저것 물어본다. 카레이서 연봉은 얼마니? 연예인 드라이버는 누가 잘 타니? 레이싱걸 진짜 이쁘지? 최고속도가 얼마나 나오니? 등등 다양각색의 질문들이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최초 SUV 온·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대회인 'HANKOOK R1 2008'이 지난 12~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됐다. 'HANKOOK R1 2008' 대회에서는 300마력 이상의 고출력 SUV차량들이 굉음을 뿜어내며 트랙을 질주하는 온로드 경기와 통나무, 자갈길, 웅덩이 등 장애물를 통과하는 오프로드 레이스 등 2개 대회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전야제 행사의 오프닝 레이스로는 한국DDGT챔피언십의 드래그 경기가 국내 최초로 0-400m 야간 레이스로 펼쳐졌다. 또 프로레이서들의 드리프트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81번·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네 경기 연속 톱텐 진입에 성공했다. 정경용은 지난 12일(미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사스의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6번째 출전경기에서 최하위에서 결승 9위까지 오르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5월말 경기 이후 네 경기 연속 10위권에 진입했다. 총 19대가 출전한 이번 경기는 정경용이 출전한 경기 중 가장 많은 출전대수가 참가했다. 정경용은 경기전 새로운 차량 세팅에 완벽하게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KART) 자동차경주 대회인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의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들어 챔피언십 시리즈가 다시 태동하면서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대결이 매 대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을 더해가고 있고, 시리즈 운영도 나무랄 데 없어 카트 챔피언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지난 13일 서울 잠실카트장(1랩 700m)에서‘폭염’이 덮치는 최악의 서킷 조건에서 열린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시리즈 5라운드는 김동은(킥스팀)이 선수권전에서, 석주니(카티노)가 신인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RV챔피언십대회가 국내 자동차메이커인 쌍용자동차와 서브스폰서 조인식을 맺는다. 국내 자동차경주프로모터 (주)HASF(대표 김기혁, 이하 하프)는 이달 26일 오후 5시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쌍용자동차와 ‘2008넥센타이어RV챔피언십’ 서브스폰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오는 27일 열리는 시리즈 4라운드부터 서브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RV챔피언십대회에 국내 자동차메이커가 후원사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브스폰서조인식은 3년차를 맞이한 SUV 온로드 레이스의 새로운 변화를
㈜KGTCR은 오는 19일(토) 경기도 용인시 포곡중학교(전대리 소재)에서 ‘2008CJ슈퍼레이스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GTCR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CJ슈퍼레이스 참가 중인 각 팀과 선수, 오피셜 그리고 스폰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축구·족구 등 구기 종목과 줄다리기, 릴레이, OX퀴즈 등 단체경기를 통해 단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입상자와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복장은 간편한 티셔츠와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홍원의 KGT
클릭클래스의 서호성(바보몰)이 시즌 3연승을 질주하며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지난 7월 13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08 스피드페스티벌 제4전에서 1분24초393의 기록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한 서호성은 막판 송병두의 추격을 뿌리치고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쎄라토 클래스에서는 폴 포지션을 2번이나 차지하고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손동욱(코너링포스)이 시즌 첫 승과 함께 자신의 통산 첫 우승 감격을 누리며 시즌 종합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59대의
▲ 김동은(사진 앞)이 코리아카트챔피언십 5라운드 선수권전서 이석영(모노, 사진 뒤)을 제치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코리아카트챔피언십 5라운드 선수권전 입상자들. 2위 이석영, 1위 김동은, 3위 이상진.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KART) 자동차경주 대회인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의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들어 챔피언십 시리즈가 다시 태동하면서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대결이 매 대회를 거듭할수록 박진감을 더해가고 있고, 시리즈 운영도 나무랄 데 없어 카트 챔피언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3일 서울 잠실카트장(1랩 70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최초 SUV 온·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대회인 'HANKOOK R1 2008'이 지난 12~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HANKOOK R1 2008' 대회에서는 300마력 이상의 고출력 SUV차량들이 굉음을 뿜어내며 트랙을 질주하는 온로드 경기와 통나무, 자갈길, 웅덩이 등 장애물를 통과하는 오프로드 레이스 등 2개 대회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전야제 행사의 오프닝 레이스로는 한국DDGT챔피언십의 드래그 경기가 국내 최초로 0-400m 야간 레이스로 펼쳐졌다. 또 프로레이서들
순위가 어떻게 돼든,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신경 쓰지 않는다. 깨지고 망가져도, 뒤집히는 아찔함에도 너털웃음을 지을 수 있는 여유가 배어나는 곳. 경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희열을 맛본 SUV 오프로드 레이스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 특설경기장에서 국내 최초 SUV 온·오프로드 종합자동차경주 대회인 ‘2008 한국 R1’ 개막전 경기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날 SUV 오프로드 레이스는 ‘오프로드와 장애물 복합코스’를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X300은 최고 종목으로 오프로드 선수가
▲ 허준석(레드존레이싱)이 SUV 온로드레이스 최고종목인 T300 종목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최초 SUV 온·오프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8 한국 R1’ 개막전 경기가 13일 해발 700m의 고원에 자리한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졌다. 한국타이어 후원하고 엠케이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묵직한 경주차 배기음과 빠른 스피드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SUV 온로드 레이스에서는 프로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T300(300마력 이상, 무제한 튜닝)과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 가능한 T200(200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