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포뮬러원(F1) 전문 월간지 에프원레이싱 한국판(발행 코발트미디어, 대표 피에르 코헨-아크닌) 6월호가 발매됐다. 이번 달 에프원레이싱 한국판에는 며칠전 막을 내린 모나코 그랑프리 특집 기사가 30페이지에 걸쳐 게재된다. 모나코에서 거주하고 있는 젠슨 버튼의 일상을 비롯해 모나코의 랜드마크, 카지노 스퀘어를 찾은 니코 로스베르크와의 인터뷰, 니코 로스베르크가 직접 안내하는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 그리고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모나코 그랑프리와 에프원레이싱 편집부가 선정한 최고의 레이스 등으로 꾸며져 있
▲ 박삼래 인제군수(왼쪽)와 김옥순 KRF 대표(오른쪽)가 26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인제오토테마파크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조인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피코리아 강원도 인제군은 26일 인제군청에서 국제자동차경주장 등 인제오토테마파크의 민자사업 시행자인 (가칭)인제오토테마파크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조인식을 갖고 대규모 자동차 테마파크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날 군청에서 인제오토테마파크(주)와 조인식을 가진 인제군은 기린면 북리 일대에 국제 규격의 자동차경주장과 호텔, 모터스포츠체험관 등을 갖춘 162만9천㎡ 규모
▲ 25일 막내린 '08제천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서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드래그 레이스가 충북 제천시 모산비행장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자동차는 이제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막내린 '2008제천자동차마니아페스티벌'에서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드래그 레이스가 충북 제천시 모산비행장에서 열렸다. 드래그 레이스는 정지된 상태에서 400m까지 누가 빨리 도달하느냐를 겨루는 단거리 자동차경주로 2대가 동시에 출발해 10초 안팎에서 천분의 1초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스피드 경기다. 이날 5개 종목서 전국서 내노라하는 150여대의
스콧 딕슨(28.뉴질랜드, 사진)이 미국 최대 규모 자동차경주 대회인 인디50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딕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 레이싱 리그(IRL) 시즌 5번째 경기인 '인디500(Indy500)에서 총 200바퀴를 3시간28분57초679의 기록으로 2위 비터 메이라(브라질)를 1.750초차 따돌리고 가장 먼저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딕슨은 33명의 선수가 출전, 2.5마일(약 4㎞)짜리 오벌 트랙을 200바퀴 도는 이 경기에서 평균 시속 231㎞로 내달린 끝에 생애 첫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41, 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대회 출전 세 경기 만에 톱텐진입에 성공했다. 정경용은 지난 24일 (미국시간)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총 19대 중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9위를 차지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사고로 리타이어 한 아픔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평소보다 25랩이 추가돼 총 100바퀴를 도는 이번 경기에서 정경용은 지난 기록보도 0.2초 늦어 예선 11위에서 출발했다. 결승 초반 정경용
모나코 서킷에서 유독 약한 페라리가 또 다시 날씨 때문에 울고 말았다. 지난 25일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맥라렌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호주 멜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이후 4개 대회 우승을 페라리팀의 원-투 드라이버인 키미 라이코넨과 펠리페 마사에게 번갈아 내줬던 해밀턴은 이날 비가 오락가락 하는 최악의 서킷 조건에서 거의 완벽한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며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후 이 대회에서 팀 동료 페르난도
일년에 단 한번 에프원(F1) 트랙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단연코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테카를로를 가고 싶다. 세계 최고의 그랑프리가 열리기 때문이다. 혹자는 시즌 오프닝 이벤트인 호주를 선택하기도하고 에프원 원년 경주가 열린 실버스톤을 가장 으뜸으로 치기도 한다. 그러나 모나코 그랑프리만큼 가슴을 설레게 하는 트랙은 찾기 힘들다. 올해는 비가 온다고 하지만 보통 모나코는 화창한 지중해 날씨를 보이며 언덕을 올라 걸어도 시원한 바다 바람이 어느새 땀을 식혀준다. 모나코는 에프원 사운드와 전투 이외에 항구도시가 갖는 아름다움을 한
▲ 지난 18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폭우 속에 펼쳐진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1600 결승. /지피코리아 모터스포츠 전문 중계 채널로 거듭나고 있는 엑스포츠(Xports) 채널이 월요일을 카레이싱 중계의 날로 굳혀가고 있다. 올해 미국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나스카와 인디카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위성 중계를 하고 있는 엑스포츠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카레이싱 프라임타임으로 결정하고 국내·외 모터스포츠 중계를 집중편성하고 있다. 26일(월) 저녁 7시에는 ‘빗길 레이스’의 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지난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이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선수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내린 장대비와 강한 바람으로 힘든 레이스를 펼쳤지만, 잦은 사고와 빗길 추월 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또 배기량 6000cc, 최고출력 525마력, 최고시속 300Km를 자랑하는 슈퍼6000 부문의 스톡카가 첫 선을 보였다. 비록 폭우가 내려 이벤트 주행을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어울림모터스에서 제작한 뉴스피
최근 2010년 에프원(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 08/09시즌 A1 그랑프리 한국팀 참가가 확정이 된 가운데 여기에 들어갈 만한 한국 드라이버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칼럼에는 에프원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입문하게 되는지 써봤다. 모든 에프원 드라이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카트를 통해 레이스에 입문한다. 경쟁이 치열한 카트 FA시리즈를 거친다. 이후 포뮬러 원메이커 시리즈를 통해 날개가 달린 경주차를 경험하고 F3에 진출해 본격적인 드라이버 경력을 쌓는다. 일본, 호주
▲ 드래그 레이스의 최고봉인 미국의 내셔널핫로드협회(NHRA)와 아메리칸핫로드협회(AHRA)가 주최하는 대회에서는 0→400m를 최고시속 500km 이상의 속도로 달려 4초대에 주파하며, 매 경기 6만 명의 이상의 관중이 몰린다. /NHRA 국내 최초로 야간 드래그 레이스가 개최된다.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 ‘한국DDGT챔피언십’ 주최자인 엠케이(대표 이맹근)는 0→400m를 전력 질주하는 야간 드래그 레이스를 오는 7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과 10월까지 세 차례 정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야간 드래그 레이스
전라남도와 국회법제실은 20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국회방송(NATV)을 통해 전국의 생중계됐다. 이날 공동토론회는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등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행사를 국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김태랑 국회사무총장, 유선호 국회의원, 김종철 전남도의회 의장를 비롯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 데뷔전서 완주에 성공한 정경용(41, 엔트리 81번, 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완주하지 못했다. 정경용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부근 올드도미니언 스피드웨이(1바퀴 600m, 오벌코스)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카 시리즈 2라운드에 출전, 예선 11위로 출발해 결승 8위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7바퀴를 남겨두고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톱텐 진입에 실패했다. 68랩을 지나면서 앞선 경주차가 스핀하자 이를 뒤따르던 정경용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했
18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수중전’으로 열린 국내 최고의 카트(KART) 자동차경주대회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코리아카트 주최· 푸마코리아 협찬) 3라운드에서 김동은은 예선 1위 강진성(피노)과 2전 우승자 김진수(KRT)를 제치고 선수권전서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선수권전과 통합전으로 열린 일반전에서는 김종훈(카티노)이 1위. 신인전 정상의 자리에는 김정석(카트밸리)이 각각 차지했다. 코리아카트챔피언십 3라운드는 ‘수중전’의 묘미가 가득한 레이스였다.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오전 일찍부터 비가 내려 물
▲ 18일 열린 포뮬러BMW퍼시픽 6라운드 경기 후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맥다나 션(왼쪽)과 2위 나라 류이치(오른쪽, 이상 이레인팀)가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이레인 이레인팀(대표 이승헌)이 아시아 포뮬러 자동차경주 대회인 포뮬러BMW퍼시픽(구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서 내리 3연승을 거두며 대회 사상 첫 2관왕 도전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 17~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BMW퍼시픽 5~7라운드에서 이레인팀의 나라 류이치(19, 일본)와 맥다나 션(18, 한국)이 각각 2승과 1승씩을 거두며
▲ 18일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8CJ슈퍼레이스의 최고종목으로 자리 잡을 슈퍼6000부문의 한국형 스톡카가 첫 선을 보였다. 사진 앞은 CJ레이싱의 스톡카. /용인=지피코리아 국내 최강의 머신 ‘한국형 스톡카’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18일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8CJ슈퍼레이스의 최고종목으로 자리 잡을 슈퍼6000부문의 한국형 스톡카가 첫 선을 보였다. CJ슈퍼레이스 주최측인 케이지티씨알이 1년간의 준비
▲ 지난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폭우 속에 펼쳐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2000(2000cc·부분개조, 한국타이어)부문 결승서 멋진 승부를 연출한 김중군(에쓰오일, 사진 앞)과 이재우(지엠대우, 사진 뒤)가 1번 코너를 지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소풍 전날 아이들은 비가 오지 않길 바라면서 잠자리에 들곤 한다. 지난 17일(토) 내 마음도 봄나들이를 앞둔 아이들의 마음이었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국내 트랙을 방문한 것은 KGTCR이 막 출범한 2006년 초였다. 2006년
▲ 18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수중전’으로 열린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동은(17, 킥스프라임)이 지난 2라운드서의 패배를 딛고 빗길레이스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파주=코리아카트 김동은(17, 킥스프라임)이 지난 2라운드서의 패배를 딛고 빗길레이스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18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수중전’으로 열린 국내 최고의 카트(KART) 자동차경주대회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코리아카트 주최· 푸마코리아 협찬) 3라운드에서 김동은은 예선 1위 강진성(피노)과 2전 우승자 김진수(KRT)를 제치고
▶ 슈퍼2000(2000cc· 부분개조, 한국타이어) 2전 1위 - 오일기(지엠대우, 라세티2.0)끝도 없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매 바퀴마다 변하는 노면 상황이 변수였다. 세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스타트와 함께 좋은 자리를 잡아 우승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에서 라세티의 빗길 셋팅은 완벽했다. 뒤에서 이재우와 김중군이 경합을 벌이는 동안 거리를 벌 수 있었던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다. 개막전에 이어 지엠대우가 우승해서 기쁘다. 경주중 잠시 스핀했던 것은 5번코너를 통과하던중 갑작스런 폭우로 브레이킹 락이 걸렸다. 주차 브레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