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 2008스피드페스티벌 2라운드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다. 올시즌 두 번째 경기를 맞는 스피드페스티벌은 클릭과 세라토전 등 두 종목서 모두 8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선수들은 지난 4월초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던 개막전의 열기를 고스란히 용인으로 옮겨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2라운드에는 개막전 우승자 김태현이 클릭전 은퇴로 불참하고, 개막전 3위 신윤재는 이번 경기가 고별무대가 된다. 두 선수는 올해부터 ‘서킷의 발레’ 드리프트 종목에
아시아에서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이들의 첫 격전장, 포뮬러 BMW 퍼시픽이 말레이시아 F1 서포트 레이스로 3월 21~23일 개최되었다. 이 경기에서 이레인의 류이치 나라(19, 일본)와 션 맥다나(18, 미국)는 빠른 스피드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여러 변수로 인해 한 번의 포디엄에 만족하며 첫 이벤트를 마쳤다. 연습 세션에서 션과 류이치는 3위 로스 제이미슨(18, 아일랜드)과 0.5초 이상 차이를 벌리며 1, 2위에 올랐다.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였다. 토요일 아침, 약간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예선 성적도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유럽 FIA GT, 독일 DTM과 더불어 세계 3대 그랜드투어링카대회인 일본 수퍼GT (Super GT)에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Toyota)社 렉서스 (Lexus) IS350 GT카의 타이어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금호타이어는 도요타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렉서스 IS350 GT카에 유럽 및 일본산 톱타이어 브랜드들을 제치고 장착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T300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 또 “렉서스 IS350
F1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고속 충돌사고로 한때 의식을 잃은 헤이키 코발라이넨(맥라렌)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서 코발라이넨은 시속 200km 이상 달리던 중 머신 왼쪽 프론트 타이어 휠이 깨지는 바람에 경주차가 균형을 잃고 타이어 배리어에 그대로 돌진,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 맥라렌팀 론 데니스 대표는 "CT촬영결과 뇌에 이상도 없고 골절도 없었다. 조만간 완쾌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11일 터키 그랑
홍콩 여배우 양자경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28일 중화권 뉴스 사이트와 신문들에 따르면 양쯔충이 전 F1 페라리팀의 이탈리안 CEO 장 토트(62)와 오는 7월 말 웨딩마치를 울린 후 8월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을 함께 관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설에 대해 양자경은 인터뷰에서 "언론이 쓴대로 하면 면사포를 썼어도 벌써 여러 번 쓴 셈"이라며 "지금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아직 혼례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혼반지 경우 반드시 장이 직접 설계한 것을 손가락에 끼겠다"고 말해 결혼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8 광주 F1 & 슈퍼카 쇼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9일부터 열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F1 & 슈퍼카 쇼'(포스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쇼에서는 배기량 2400㏄에 100억원을 호가하는 ING-르노 F1 머신을 비롯해 35억원짜리 부가티 베이런 등 슈퍼카 30대, 카오디오가 장착된 차량 20여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 광주시내 주요도로를 순회하는 ‘슈퍼카 퍼레이드’와 ‘F1 레이싱걸 선발대회’, ‘슈퍼퍼카 배기음 체험’, ‘레이싱걸과 함께하는 토크쇼‘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져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
‘청풍명월의 본향’ 충북 제천에서 ‘2008 제천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방송 플러스(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주요 테마로 한 축제 한마당. ‘자동차는 이제 가족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빅 이벤트답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5월 23(금)~25일(일)까지 사흘동안 동안 제천시 내외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08 제천 자동차 마니아 페스티벌을 주도하는 제천시와 한국방송 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크게 3부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
‘카트레이싱의 르네상스를 연다.’ 국내 유일 국제규격의 카트(KART) 전용경기장인 파주스피드파크가 탄생했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스피드파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운영직과 CJ수퍼레이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김태은 대표가 10억 원의 사재를 털어 1년여 간의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문을 활짝 열었다. 국내 카트장으로는 잠실 카트장과 파주 카트랜드, 수원 카트빌 등 전국에 10여 곳이 있지만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은 파주스피드파크가 유일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주스피드파크는 총 길이가 1
-엑스포츠, 내달 5일 밤 CJ슈퍼레이스 개막전 방송 지난 20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렸던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이 5월 5일 오후 9시 케이블 방송사인 엑스포츠에서 녹화중계 방송한다고 주최측인 KGTCR이 밝혔다. -미코 히르보넨, WRC 5전 우승…득점선두 복귀 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이 지난 27일 끝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대회 5연패를 향하던 시트로엥의 로브는 토요일 사고의 영향을 받아 10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인 페라리팀의 키미 라이코넨이 2승째를 따내며 올 시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또 라이코넨의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라이코넨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 페라리팀은 시즌 두번째 원-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컨스트럭터(팀) 부문 1위에 다시 올랐다. 라이코넨은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전날 예선 1위를 차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후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일방적인 레이스 끝에 지난달 23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달성
모터스포츠 인프라를 검토한다 2008년 모터스포츠 시즌이 개막되었다. 지난 4월 20일 열린 슈퍼레이스를 비롯해 한국DDGT, GTM, 스피드페스티벌 등 여러 경기들이 긴 장정에 돌입했다. 이중 대부분이 지난해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경기를 펼치며 많은 관객과 팬들에게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리고 보다 나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애써왔지만, 2008년 새 시즌에도 불구하고 용인 스피드웨이의 하드웨어는 그다지 개선된 바가 없다. 매 회 비싼 대여료와 함께 경기장의 시설개선과 안전문제를 지적해 오는 목소리들에 비해, 벌써 여러해 똑같은 모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 대회 데뷔전서 완주한 정경용(카스카 레이싱, 사진)의 2번째 레이스 출전이 취소됐다. 정경용은 26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워싱턴DC부근 올드도미니언 스피드웨이(1바퀴 600m, 오벌코스)에서 야간 경기로 열리는 나스카 올-아메리카 시리즈 2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3시간 전부터 내린 소낙비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날 연습서 선두에 불과 0.2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빠른 기량 향상을 선보였던 정경용은 이날 톱텐 진입을 목표로 세 번의 연습타임을 가지면서 팀의 크루와
▲ 26일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 에선 후 2위 알론소, 1위 라이코넨, 3위 마싸(왼쪽부터). /페라리 디펜딩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시즌 첫 번째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라이코넨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카탈루냐 서킷(4.655km)에서 열린 F1 4라운드인 스페인 그랑프리 최종 예선전(Q3)에서 1분21초8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예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최종예선 종반, 예선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기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란 모토를 내세운 A1 그랑프리가 3년차로 접어들었다. 올해는 10월 1일 네덜란드의 잔부트 서킷 파크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8년 4월 29일 영국의 브랜즈 해치 폐막전까지 총 12경기를 치르게 된다. 국가대항전의 성격을 띤 이 대회는 “세계를 하나로”를 목표로 한 후 세계인구의 80퍼센트에 해당하는 25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니 규모면에서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흥행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자, 이제 ‘모터스포츠의 월드컵’ A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 데뷔전서 완주에 성공한 정경용(41, 사진)이 시즌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정경용(카스카 레이싱)은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부근 올드도미니언 스피드웨이(1바퀴 600m, 오벌코스)에서 열리는 나스카 올-아메리카 시리즈 2라운드에 출전한다. 지난주 19일 첫 데뷔전서 11위로 완주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경용은 이번 2라운드에는 톱텐 진입을 위해 경주차와 코스 적응을 완벽하게 끝냈다. 올드도미니언 스피드웨이는 좌, 우 코너가 있는 일반 트랙과 달리 시계반대 방향으로 도는 오벌트랙이다. 국내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이라면 현재F1 그랑프리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르노팀의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행여 자동차경주에 관심이 없어도 국내에서는 ‘르노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르노는 프랑스 최고의 자동차메이커로 ‘올해의 유럽 자동차 어워드’의 단골 수상자로도 유명하다. 우리는 모터스포츠가 자동차 마케팅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 르노 역시 모터스포츠를 자동차 기술향상과 인지도 개선에 적극 이용한 회사로 그 성장과 함께 했다. 특히 르노의 경우는 그 흥망성쇠를 모터
▲ 코리아카트 임재흥 대표. /지피코리아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성장이 멈춰버리는 것은 세상의 모든이치다. 특히 스포츠에서는 이 법칙이 명확하게 적용되고 있다. 야구, 축구, 수영, 유도등등 기본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이 대성한 예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견할 수 없다. 자동차경주도 예외는 아니다. 2008년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를 달구고 있는 22명의 전사(?) 가운데 레이스의 기본인 ‘카트’를 거치지 않은 드라이버는 없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스피드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을 체험해야만 경기
'황제의 대를 잇는다.' '레이싱의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는 이미 2년전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터스포츠계에선 여전히 최고의 아이콘이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언제나 사람들의 최고 관심거리. 카트팀을 만들어도, 잠시과속 택시 드라이버가 돼도, 테스트 드라이빙에 참가를 해도 톱뉴스가 된다.그러니 당연히 그의 주변 사람들 역시 화젯거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슈마허의 아홉 살 난 아들인 믹 슈마허는 벌써부터 독일 언론들에 의해 '슈미 3세'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슈미 1세는 당연히 슈마허 본인이고, 슈미 2세는 그의 친동생
육중한 몸매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8넥센RV챔피언십 2라운드가 오는 27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이번 2라운드에는 130여대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서킷 레이스부문에선 최고종목인 SGT와 RS200, 150 등 3개 종목이 통합 결승을 벌인다. 로디언200, NS150, 디젤승용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고 종목인 SGT, RS200 종목에서는 그동안 RV무대의 강자로 군림해 온 무쏘에 도전장을 낸 쏘렌토가 차츰 안정된 세팅 노하우를
지난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경주 대회 2008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600여명의 일본 팬들을 포함, 전날 예선과 결승을 보러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자동차경주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결승 당일에는 선수 팬사인회와 택시타임, 레이싱카 퍼레이드, 피트워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내달 18일 2전에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수퍼6000 클래스가 가세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GT부문 박상무(킥스프라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