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의 호젓한 한옥에서 ‘예술’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작가 7인의 전시가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서울 팔판동에 위치한 한옥 ‘호호재(蝴蝴齋)’에서 개최되는 전시 展이다.회화, 조각, 설치, 가구, 도자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영옥, 김재용, 박선기, 이혜미, 잭슨홍, 정영도, 한정현이 참여한다.하균학술문화재단과 체어스온더힐의 한정현 작가가 총괄 기획한 전시 展의 키워드는 ‘아토포스(Atopos)’다. 아토포스란 “어떤 상투적인 것에 포함될 수 없는 독창성으로 인해 분류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