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군이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카트장(1주 0.560km)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카트레이스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2전 선수권전에서 우승 후 밝게 웃고 있다. /지피코리아 "오늘 카트를 탔는데 실력이 많이 부족한 거 같다. 랩타임도 잘 안 나오고 정말 최악이었다. 스핀도 2번이나 했다. 내일 결승인데 잘 될려나..., 나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아빠께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5일 저녁 김진수의 싸이월드 일기장에서) 전날 다짐 때문이었을까.김진수(15, 피노, 영문중 3년)가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2전에서 개막전 리타
이승철(사진)이 1년간의 공백을 딛고 킥스프라임한국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GT부문 4년연속 종합챔피언을 노리는 킥스프라임한국팀은 개막전 한달 여를 앞두고 박상무에 이어 1년여만의 드라이버로 복귀하는 이승철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철은 오는 4월 20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에서 킥스프라임한국의 연승과제를 안고 트랙에 나선다. 지난 1년간 프랜차이즈 음식점 사업에 전념해 온 이승철은 지난 2000년 카맨파크 연예인 레이싱팀서 현대전(1500cc급) 종합챔피언을 차지한 후 잠시 은퇴했다. 2004년 한국타이어의 후원을
▲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카트장(1주 0.560km)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카트레이스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2전이 열렸다. 선수권전 결승에서 선두로 나선 김진수군(사진 앞). /지피코리아 김진수(15, 피노, 영문중 3년)가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픔을 딛고 선수권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카트장(1주 0.560km)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카트레이스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제2전에서 선수권전에 출전한 김진수(15, 피노)군은 강력한 우승 라이벌 김동은(17, 킥스)과 이상진(17, 레드스톤)의 도전을 뿌
F1의 황제 마하엘 슈마허가 이번엔 맥주회사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모델로 나섰다. 슈마허는 세대의 비상장 주류회사인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는 지난 2일 ‘챔피언은 책임있게 마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공익캠페인을 시작해 자선축구대회나 미니포뮬러 카트대회 등에 이어 은퇴 뒤에도 왕성한 사회기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제자동차경주 포뮬러원(Formula One)에서 7차례나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주인공이자 바카디의 ‘글로벌 사회공헌 홍보대사’(Global Social Re
올시즌 첫선을 보이는 스톡카레이스(슈퍼6000 클래스)가 국내모터스포츠의 국제화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주최측인 KGTCR(대표 홍원의)은 슈퍼6000 클래스에 국내 드라이버만 참여 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국제화 레이스를 표방, 해외 드라이버 참가를 부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최근 국내 팀 뿐만아니라 일본 슈퍼GT에 출전했던 팀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나선 것. CJ슈퍼레이스의 최고 종목이 될 슈퍼6000 클래스는 현재 알스타즈팀 2대, CJ팀 2대, 어울림모터스 1대가 출전이 확정됐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스피드 축제 ‘2008 스피드페스티벌’ 대회가 오는 4월 6일 대망의 개막전을 치른다. 태백 레이싱파크 경기장에서 시즌 첫 포문을 여는 이번 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는 클릭(62대), 세라토(18대) 등 모두 81명이 참가 신청을 내고 스피드 열전을 기다리고 있다. 2003년에 시작된 스피드페스티벌 대회는 매년 참가대수가 늘어 6년차에 접어든 현재 탄탄한 인기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스피드페스티벌 대회는 현대자동차의 클릭과 기아자동차의 세라토 차량끼리 같은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따라서 순수 드라이버의
▲ 신정균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8한국DDGT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드리프트 종목에 출전했다. /지피코리아 ‘총알탄 사나이’ 신정균(오메가, 사진)이 드래그 레이스 우승비법을 공개했다. 단거리(0-300m) 왕자를 가리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3연승을 올린 신정균이 밝힌 비법은 쇽업소버의 세팅 노하우였다. 신정균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쇽업소버 세팅만 제대로 맞춰도 0.5초 가량은 빨라질 수 있다"며 "드라이버 실력은 20%정도 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드라이버 실력이
▲ 지난달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장에서 2008코리아카트챌린지 개막전이 열렸다. /지피코리아 “이번 우승컵은 양보 못해” 김동은, 김진수, 이석영이 카트 지존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앳된 티가 흐르는 10대 유망주들이기에 그 기세가 더욱 힘차다. 경쟁장은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체험장(www.jskart.net, 1주 0.560km)에서 2008코리아카트챌린지(주최 코리아카트) 2라운드에서다. 전국 각지에 몰려든 카트 최고수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권
한국 모터스포츠의 뿌리 역할을 담당해 왔던 오프로드 레이스가 올 시즌 총 5전의 일정을 발표하고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오프로드 랠리의 부활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프로모터인 코리아랠리 위원회와 선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2년간의 오랜 침묵을 깼다. 2008 시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2회의 워밍업 대회를 개최하면서 억새풀처럼 솟아나는 오프로드의 끈기와 매력을 보여주었다. 오프로드 랠리 특유의 매력을 아끼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이대로 주저 앉아 있을 경우 한국 오프로드가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깊어지면서
'F1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39, 독일,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첫 출전한 모터바이크 경주대회에서도 4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슈마허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열린 트로페오 KTM 모터바이크 경주대회에 출전해 평균시속 204.8㎞로 내달린 끝에 4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경기 초반 11위까지 처졌던 슈마허는 그러나 이내 다시 속력을 내 상위권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포뮬러원(F1) 그랑프리에에서 7차례나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뒤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슈마허는 “모터바이크는 취미 생활 중
한국DDGT 대회가 김태현에 이어 또 하나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신세대 드라이버’ 이명석(27, 오메가)은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개막전에서 총 36대의 머신이 스타트 장면을 연출한 GT통합전(총 22바퀴) 결승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3년차를 맞이한 이명석은 350마력(터보장착)의 ‘블랙 이글’ 그랜저XG를 몰고 GT300(최고출력 300마력 이상) 클래스에 출전해 바람을 갈랐다. 전날 치른 예선서 6위에 그쳤지만 이날 결승에
개그맨 한민관(28, SNBC)이 카레이싱 데뷔전을 완주하고 ‘국민 약골’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카레이서로 변신한 한민관은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리그 2008한국DDGT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에서 여러 대가 한꺼번 출전해 레이스를 벌이는 GT200(최고출력 200마력 이상) 클래스서 중위권인 10위로 완주했다. 전날 치른 예선서 총 19대 중 17위에 그친 한민관은 이날 결승에서는 총 22바퀴를 아무 사고 없이 무려 7계단 상승한 10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민관은 “완주할 줄은 꿈
▲ 2008한국DDGT 개막전서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사진)이 드리프트 경기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개막전이 8개월에 걸친 그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슈퍼드리프트, 실비아)이 생애 첫 결승에 진출한 정두식(오메가, 소아레)을 완벽하게 누르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해 절대강자의 면모
GT-통합 결승[잠정] 2008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1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61 GT-300 이명석 TEAM OMEGA 그랜저XG 28'58.310 22 96.818 1'17.2462 149 GT-200 한상규 o2 sports(다나베) 터뷸런스 29'07.578 22 0'09.268 96.305 1'17.2853 155 GT-300 이상균 Group-R/Griffin Racing 투스카니 29'08.72
지난 1997년 F1 월드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캐나다 드라이버 자크 빌너브(사진)가 '스피드카 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빌너브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열리는 스피드카 4라운드에 참가한 후 이어 4월11~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올 시즌 스피드카 마지막 대회인 5라운드에 연달아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스피드카 시리즈에는 잔 알레시, 조니 허버트, 스페판 요한슨, 카타야마 유쿄, JJ 레토, 지안니 모르비델리 등 6명의 전 F1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빌너브의 가세로 7명으로 늘었
▲ 2008 한국타이어 레이싱걸 4인방. /한국타이어 카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2008 한국DDGT 챔피언십’이 본격 개막됐다.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DDGT챔피언십 개막전이 8개월에 걸친 그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레이싱 마니아들의 최고의 축제로 불리어지는 이번 대회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단거리 스피드 대결인 ‘드래그’, 도로 위의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불리우는 ‘드리프
▲ CJ스포츠 주호현(왼쪽) 이사가 28일 여성 카레이서인 강윤수(오른쪽)를 영입한 뒤 조인식을 갖고 있다. /CJ스포츠 CJ스포츠(대표 신동휘)는 국내 유일의 여성 프로 드라이버인 강윤수(23세)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말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클래스(스톡카) 공식 참가를 밝혔던 CJ스포츠는 2002~2004년 GT챔피언인 김의수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여성 드라이버인 강윤수를 영입, 슈퍼6000 클래스에 두 대의 차량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는 CJ슈퍼레이스가 200
올해로 3년차를 맞은 2008한국DDGT챔피언십이 오는 29(예선)~30(결선)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개최된다. 한국DDGT챔피언십은 ‘도로 위의 피겨 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 단거리(0-300m) 왕자를 가리는 드래그레이스,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의 진수를 선사한 GT레이스, 그리고 아마추어들의 기량 향상의 무대인 타임트라이얼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대회. 3년 연속 한국타이어가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이 대회는 평균 참가 대수가 200대, 연 1,800여대가 출사표를 던져 단일 대회 참가대
비와 안개가 자욱한 트랙 위를 육중한 RV카들이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슈퍼카 수중전을 방불케 할 만큼 날렵한 카레이스를 연출했다. 라이트까지 켠 경주차들의 환상적 레이스 모습에 팬들은 빗속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새 시즌 개막전의 짜릿함을 함께 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태백서킷(1바퀴 2.5km)에서는 국내 최대의 RV(승합형)/SUV카(지프형차)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 ‘2008넥센RV챔피언십시리즈(NEXEN RV Championship Series)’ 개막전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수중전으로 치러진
'BMW자우버팀, 올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빅3'에 합류할 수 있을까?' 올 시즌 F1에서 BMW팀의 초반 돌풍이 무섭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8시즌 첫 대회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퍼스트 드라이버인 닉 하이드펠트가 루이스 해밀턴(맥라렌팀)에 이어 2위로 포디엄에 올랐고, 23일 열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선 세컨드 드라이버인 로버트 쿠비자가 키미 라이코넨(페라리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BMW팀은 두 대회 연속 상위권 입상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에선 하이드펠트 역시 6위에 오르는 등 컨스트럭터(팀) 부문 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