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 현장. 40여개 팀 소속의 ‘쭉쭉빵빵’ 일본 레이싱걸들이 팬들을 위해 화끈하게 몸매를 드러냈다. 얌전한(?) 옷차림의 예전과는 달리 이날 섹시한 몸매와 가슴을 최대한 드러내는 의상으로 팬들 앞에 섰다. 일본에서도 톱 드라이버들 보다 레이싱걸 관련 홈페이지나 팬클럽이 더 많다고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전했다.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서킷을 뜨겁게 달군 이들의 활약상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화보 바로가기
닛산의 신형 GT-R이 4년 만에 출전한 일본 슈퍼GT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 닛산 GT-R은 지난 16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슈퍼 GT ‘GT500 클래스’ 제1차전에서 닛산의 모터스포츠팀인 니스모(NISMO)의 경주 차량으로 출전, 1시간 44분 3초 97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역시 니스모의 GT-R로 1위와 0.854초 차로 그 뒤를 이었다. 토요일 열린 예선 순조롭게 마치며 각각 폴포지션과 두 번째 포지션에서 경주를 시작한 니스모 팀은 본선에서 두 차량의 순위만 바뀌며 어려움 없이 1,
굿이엠지사가 17일 'A1그랑프리'(A1 Grand Prix)의 한국 프랜차이즈 권리자인 옴니버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로모션 권리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1그랑프리는 모터스포츠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국가 대항 포뮬러 레이스로, 올초 여성복 업체 리더스피제이와의 합병이 무산된 굿이엠지가 수익원 확보를 위해 자동차 경주사업에 진출하는 것.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인수대금은 총 200억원이다. 굿이엠지는 프로모션권 인수대금으로 100억원을 지급한 뒤 2년 동안 관련 매출이 90억원을 초과하면 50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또 3년
지난해 F1에 데뷔하면서 5승(109점)을 거두고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에 불과 1포인트 차이로 뒤져 ‘루키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3월 16일 열린 2008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해밀턴은 호주 멜버른 엘버트 파크(길이 5.303km, 58랩)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시종 선두를 지키는 매끈한 레이스로 포디엄의 정상에 우뚝 섰다. 2위는 전날 예선을 5위로 통과한 닉 하이드펠트(BMW자우버), 3위는 니코 로즈베르그(윌리엄즈)에게 돌아갔다. 2005~6년 연속 챔피언 페
▲ 황진우가 16일 열린 슈퍼GT 개막전서 한국인 최초로 완주에 성공했다. 완주 후 활짝 웃는 황진우. /스즈카(일본)=지피코리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슈퍼GT300 클래스에 진출한 황진우(26, 사진)가 데뷔전에서 완주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에서 신생팀 ‘이시마츠(石松) 류마 한국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한 황진우는 첫 대회에서 동료 이노우에 다카시와 호흡을 맞추며 GT300클래스 18위로 체커기를
F1의 명가 멕라렌-메르세데스팀이 카메라 전문기업인 올림푸스와 공식 사진 서비스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맥라렌은 지난해까지 페라리의 사진 부문 서비스를 맡던 일본기업 올림푸스와 공식 계약을 맺고, 올시즌 경기사진과 팀 부대행사 전반에 걸친 사진 서비스 공급자가 역할을 맡는다. 올림푸스는 지난해까지 페라리의 스폰서였으며 1970년대에는 역시 F1팀인 로터스팀과 월터울프 레이싱팀을, 80년대에는 맥라렌의 사진서비스를 책임진 바 있는 F1 경주 사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맥라렌은 올림푸스와 함께 올시즌 박진감 넘치는 경주 장면은 물
CJ 미디어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인 엑스포츠(Xports)가 미국 스톡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 전 경기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성 녹화 중계한다. 엑스포츠는 이달 17일(월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2008 나스카 시리즈 4전인 '나스카 스프린트컵 코발트 툴스 500'을 녹화 중계한다. 엑스포츠는 이미 지난달 25일 올시즌 개막전인 ‘데이토나 500’ 레이스 중계를 시작으로 2,3라운드에 이어 모터스포츠 특화 방송에 돌입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붐업과 카레이싱 전문방송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엑스포츠는
"F1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다음 카메이커는 한국의 회사가 되길 바란다." 'F1의 대부'이자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사)의 버니 에클스턴(사진) 회장이 한국 완성차메이커의 F1참여를 촉구했다. 독일 스포츠 전문 통신사인 SID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인터뷰 내용을 실어 주목이 되고 있다. SID는 F1 그랑프리에는 현재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BMW 등 6개의 유럽 카메이커와 일본의 도요타, 혼다가 참가하고 있지만 세계 자동차생산국 제 5위의 나라인 한국 자동차메이커가 F1에 들어오기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나이 7
킥스프라임한국 레이싱팀(단장 김정수)이 GS칼텍스의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킥스프라임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킥스프라임팀이 GS칼텍스의 타이틀 스폰서를 따낸 것은 올해로 5년연속으로, 국내 모터스포츠팀으로선 유일하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이 계획하고 있는 팀 전체예산은 약 10억 원대로 올시즌도 최고 클래스 종합우승을 통해 명실공히 모터스포츠의 명문팀으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단장겸 감독은 "GS칼텍스와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올시즌도 열심히 해 4년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해 스폰서에 보답하겠다"며 "국내 최정상의 명문
국내 최장신 카트 카레이서 김태우(카트밸리, 32)가 2008코리아카트챌린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188cm가 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체험장에서 열린 2008코리아카트챌린지 개막전 신인전에서 생애 첫 3위를 기록했기 때문. 게다가 빠른 적응력으로 일반전 정상을 향해 무대를 옮겨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10월 카트레이싱에 데뷔한 김태우는 신인전 2전과 3전서 각각 6위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큰 키가 레이싱 무대에서 불리한 이유는 무게중심이 높아 코너링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2004년 DTM은 자신들의 아주 긍정적인 관객 동원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76만9천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원이 DTM을 보려고 서킷을 찾았기 때문이다. 경기당 만 명 정도의 관객이 드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평균 7만6천9백명이란 수치가 갖는 의미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더구나 시즌 최종전이 열린 호켄하임은 DTM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13만3천 명이 레이스를 지켜보았다. 관중은 2003년에 비해 21%나 늘었다. 미국의 나스카와 호주의 V8 수퍼카 레이스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마다 관객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국내 간판급 드라이버 황진우(26, 발보린, 사진)가 일본 슈퍼GT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어제(11일) 출국했다. 황선수는 김포공항에서 JAL기를 이용해 하네다로 이동해 한국인 최초로 감격의 일본 슈퍼GT 300클래스 풀시즌 도전에 나선다.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에 도착할 황선수는 첫날인 11일 팀캠프에 도착해 여장을 푼 뒤, 12~13일 슈퍼GT경주가 열리는 스즈카 경기장으로 이동해 경주차 세팅 등 출격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춘다. 본격적인 레이스는 14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16일 공식결승전까지 사흘간 치열한 도전의 땀방울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이 올 하반기 닛산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2월 한달 간 닛산 홈페이지 (www.nissan.co.kr)를 통해 실시한 ‘더 퍼스트 닛산 익스피리언스(The First Nissan Experience)’ 의 주인공으로 송파구에 사는 이수영씨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수영씨는 ‘더 퍼스트 닛산 익스피리언스’ 당첨으로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16일 열리는 슈퍼 GT(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 중 하나) 1라운드 결승전에서 닛산의 대표적인 슈퍼카 ‘GT-R’의 레이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
2008년 CJ슈퍼레이스에서 새로 선보이는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 바디가 스피라GT(사진) 모델로 결정됐다. 또한 경주차 스피라를 만드는 어울림모터스는 슈퍼6000 경기에 스톡카 한대를 런칭 해 레이스에 나선다. 이로써 올시즌 신규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 스톡카의 디자인은 국내 최초로 본격 스포츠카 생산을 준비 중인 어울림모터스 ‘스피라GT’의 바디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지난 연말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스톡카는 GM대우의 토스카 바디를 변형해 장착한 모델로 시험주행을 해왔으나 이번에 스피라 모델로 최종 결정된 것
개그맨 한민관(28)이 카레이서로 나선다. 개그맨 한민관은 오는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8DDGT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에 아마추어 레이싱팀 SNBC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한민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끝난 '2008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에서 깜짝 선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장에서 팀원들과 카레이싱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린 뒤 올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개그맨이 카레이서로 데뷔 한 것은 2006년 클릭전에 출전한 차승환(알스타즈) 이후 두 번째다. 개그콘서트 '사랑이 팍팍'
F1(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로 대회 개최 59년째를 맞이 하는 F1월드챔피언십이 3월16일 호주 맬버른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모두 18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F1은 UN협력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자동차경주 대회로 관중 및 시청자 규모와 경제 파급력 등에서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한국의 전라남도에서 오는 2010년부터 7년간 개최가 확정되며 개최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DDGT챔피언십 대회 주최측이 최근 발표한 2008시즌 경주 참가비 인상 등 경영 개선안을 내놓았다. DDGT 대최주최측인 엠케이(MK)는 ▲드리프트, GT클래스 참가비 10만원 인상 ▲클래스 중복출전시 중복 참가비 등록 ▲입장권 5,000원 유료화를 최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일반인들의 참가가 크게 늘면서 드래그레이스,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GT레이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각종 경비 인상이어서 업계 관계자들은 득실 계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최측은 한 경기를 치르는데 1억2,000만원~1억5,000만원이
자동차경주를 하는 드라이버의 필수장비인 헬멧의 중요성은 별도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라면 모두 헬멧의 중요성을 꼽는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너무 당연하고 모두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단순하고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장비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특히 F1 드라이버들의 헬멧은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동시에 고감도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포뮬러원 레이싱의 수많은 안전 장비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헬멧이다. 헬멧의 역사는 자동차 레이스와 궤적을 거의 함께 하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미래는 한창 자라고 있을 꿈나무들에게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 국내에서는 이들을 관심을 끌고 체계적으로 참여할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 때문에 레이싱에 관심이 있어도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카트팀등에서 활동하거나 아니면 언론과 방송매체 등을 통해 갈증을 해소해야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최근 이들 꿈나무를 육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주)민정지가 주관하고 있는 F1 in School이 그것. 이 프로그램은 그동
'장근석, 류시원에 이어 카레이싱 스타될까.' GM대우의 카레이싱 선발프로그램 진행자로 탤런트 장근석이 낙점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근석은 류시원의 뒤를 이어 MBC ESPN‘Go to eXtreme’ 시즌2의 MC로 활약하게 된다. ‘Go To eXtreme’은 지난해 류시원과 윤정수가 함께 MC로 나서 화제가 됐던 카레이서 선발대회다. 장근석은 이미 Mnet의 '엑스 보이프렌드'(X boy Friend)에서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 해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