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터스포츠의 뿌리 역할을 담당해 왔던 오프로드 레이스가 올 시즌 총 5전의 일정을 발표하고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오프로드 랠리의 부활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프로모터인 코리아랠리 위원회와 선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2년간의 오랜 침묵을 깼다. 2008 시즌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2회의 워밍업 대회를 개최하면서 억새풀처럼 솟아나는 오프로드의 끈기와 매력을 보여주었다. 오프로드 랠리 특유의 매력을 아끼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이대로 주저 앉아 있을 경우 한국 오프로드가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깊어지면서
'F1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39, 독일,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첫 출전한 모터바이크 경주대회에서도 4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슈마허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열린 트로페오 KTM 모터바이크 경주대회에 출전해 평균시속 204.8㎞로 내달린 끝에 4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경기 초반 11위까지 처졌던 슈마허는 그러나 이내 다시 속력을 내 상위권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포뮬러원(F1) 그랑프리에에서 7차례나 월드챔피언을 차지한 뒤 200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슈마허는 “모터바이크는 취미 생활 중
한국DDGT 대회가 김태현에 이어 또 하나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신세대 드라이버’ 이명석(27, 오메가)은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개막전에서 총 36대의 머신이 스타트 장면을 연출한 GT통합전(총 22바퀴) 결승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3년차를 맞이한 이명석은 350마력(터보장착)의 ‘블랙 이글’ 그랜저XG를 몰고 GT300(최고출력 300마력 이상) 클래스에 출전해 바람을 갈랐다. 전날 치른 예선서 6위에 그쳤지만 이날 결승에
개그맨 한민관(28, SNBC)이 카레이싱 데뷔전을 완주하고 ‘국민 약골’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카레이서로 변신한 한민관은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리그 2008한국DDGT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에서 여러 대가 한꺼번 출전해 레이스를 벌이는 GT200(최고출력 200마력 이상) 클래스서 중위권인 10위로 완주했다. 전날 치른 예선서 총 19대 중 17위에 그친 한민관은 이날 결승에서는 총 22바퀴를 아무 사고 없이 무려 7계단 상승한 10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민관은 “완주할 줄은 꿈
▲ 2008한국DDGT 개막전서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사진)이 드리프트 경기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카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개막전이 8개월에 걸친 그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슈퍼드리프트, 실비아)이 생애 첫 결승에 진출한 정두식(오메가, 소아레)을 완벽하게 누르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해 절대강자의 면모
GT-통합 결승[잠정] 2008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1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61 GT-300 이명석 TEAM OMEGA 그랜저XG 28'58.310 22 96.818 1'17.2462 149 GT-200 한상규 o2 sports(다나베) 터뷸런스 29'07.578 22 0'09.268 96.305 1'17.2853 155 GT-300 이상균 Group-R/Griffin Racing 투스카니 29'08.72
지난 1997년 F1 월드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캐나다 드라이버 자크 빌너브(사진)가 '스피드카 시리즈'에 참가하게 됐다. 빌너브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열리는 스피드카 4라운드에 참가한 후 이어 4월11~12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올 시즌 스피드카 마지막 대회인 5라운드에 연달아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스피드카 시리즈에는 잔 알레시, 조니 허버트, 스페판 요한슨, 카타야마 유쿄, JJ 레토, 지안니 모르비델리 등 6명의 전 F1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빌너브의 가세로 7명으로 늘었
▲ 2008 한국타이어 레이싱걸 4인방. /한국타이어 카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2008 한국DDGT 챔피언십’이 본격 개막됐다. 3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DDGT챔피언십 개막전이 8개월에 걸친 그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다. 레이싱 마니아들의 최고의 축제로 불리어지는 이번 대회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단거리 스피드 대결인 ‘드래그’, 도로 위의 피겨 스케이팅이라고 불리우는 ‘드리프
▲ CJ스포츠 주호현(왼쪽) 이사가 28일 여성 카레이서인 강윤수(오른쪽)를 영입한 뒤 조인식을 갖고 있다. /CJ스포츠 CJ스포츠(대표 신동휘)는 국내 유일의 여성 프로 드라이버인 강윤수(23세)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말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클래스(스톡카) 공식 참가를 밝혔던 CJ스포츠는 2002~2004년 GT챔피언인 김의수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여성 드라이버인 강윤수를 영입, 슈퍼6000 클래스에 두 대의 차량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퍼6000 클래스는 CJ슈퍼레이스가 200
올해로 3년차를 맞은 2008한국DDGT챔피언십이 오는 29(예선)~30(결선)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개최된다. 한국DDGT챔피언십은 ‘도로 위의 피겨 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 단거리(0-300m) 왕자를 가리는 드래그레이스,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의 진수를 선사한 GT레이스, 그리고 아마추어들의 기량 향상의 무대인 타임트라이얼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 대회. 3년 연속 한국타이어가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이 대회는 평균 참가 대수가 200대, 연 1,800여대가 출사표를 던져 단일 대회 참가대
비와 안개가 자욱한 트랙 위를 육중한 RV카들이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슈퍼카 수중전을 방불케 할 만큼 날렵한 카레이스를 연출했다. 라이트까지 켠 경주차들의 환상적 레이스 모습에 팬들은 빗속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새 시즌 개막전의 짜릿함을 함께 했다. 지난 23일 강원도 태백서킷(1바퀴 2.5km)에서는 국내 최대의 RV(승합형)/SUV카(지프형차)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 ‘2008넥센RV챔피언십시리즈(NEXEN RV Championship Series)’ 개막전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수중전으로 치러진
'BMW자우버팀, 올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빅3'에 합류할 수 있을까?' 올 시즌 F1에서 BMW팀의 초반 돌풍이 무섭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8시즌 첫 대회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퍼스트 드라이버인 닉 하이드펠트가 루이스 해밀턴(맥라렌팀)에 이어 2위로 포디엄에 올랐고, 23일 열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선 세컨드 드라이버인 로버트 쿠비자가 키미 라이코넨(페라리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BMW팀은 두 대회 연속 상위권 입상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에선 하이드펠트 역시 6위에 오르는 등 컨스트럭터(팀) 부문 총점
전라남도가 오는 2010년 개최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하루 11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 유치와 1조원대의 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회 유치를 위한 재원 마련에는 경기장 건설 등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초기 투자시기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대회가 열리기 시작하면 자동차회사나 광고회사 등 스폰서들의 지원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께(현지시각) '2008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대회가 펼쳐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F1경주장에서 다토 미르자 모하메
'한국 그랑프리도 야간 레이스로 개최될 것인가?' F1을 주최하는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 역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주목을 모은다. 지난 23일 에클레스톤 회장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세팡 서킷에 야간 조명이 설치됨에 따라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GP도 나이트 레이스로 열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그랑프리 관계자들과 야간 경기를 개최할 수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8 R8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udi Driving Experience, ADE)에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s) 아우디 공식 드라이버인 앨런 맥니쉬(Allan McNish)를 초청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앨런 맥니쉬는 ‘2008 R8 ADE’ 기간 동안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로서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안전하게 아우디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의 운전을 지도, 교육하게 된다. 앨런 맥니쉬는 1969년 스코틀랜
오비탈 레이싱팀(단장 홍정표)이 올시즌 한국DDGT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투스카니(사진) 새 머신을 선보였다. 오비탈 레이싱팀은 지난 21일 올시즌 한국타이어컵 DDGT경기에 출전할 투스카니 터보 경주차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선보이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오비탈팀의 새 투스카니는 2,000cc 차량에 바디 강화작업과 터보작업을 마치고 선두권을 노린다. 미션과 현가장치 보강으로 더욱 세밀한 레이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비탈 레이싱팀은 올해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서한산업과 GT300 투스카니 차량의 경기참가 및 시즌운영 스폰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실에 대하여 우리 모두는 피부로 느끼면서 생활해 나가고 있기에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선, 수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놀이동산의 부대시설에 불과한 경기장에서의 경기운영으로, 제한된 관객동원능력과 부족한 볼거리 등은 스폰서 유치에서의 명분을 잃게 만들고, 레이싱걸의 말초적인 자태와, 차라리 속옷에 가까운 좁은 면적의 의상이 가장 효과적인 광고판으로 여겨지는 것이 우리 업계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각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폰서십 확보일 것이다. 어차피 우리도 밥을 먹고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010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10 F1대회 홍보마케팅 전문위원 간담회'에서 조선대 안톤 숄츠 교수는 "F1홍보의 큰 줄기인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대 전호문 교수는 "우선적으로 전남도 산하 모든 공직자부터 'F1홍보전도사'가 돼
▲ 2008넥센RV챔피언십 개막전 통합결승. / 태백=지피코리아 ▲ SGT 클래스 우승자 이대현. / 태백=지피코리아 비와 안개가 자욱한 트랙 위를 육중한 RV카들이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슈퍼카 수중전을 방불케 할 만큼 날렵한 카레이스를 연출했다. 라이트까지 켠 경주차들의 환상적 레이스 모습에 팬들은 빗속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새 시즌 개막전의 짜릿함을 함께 했다. 23일 강원도 태백서킷(1바퀴 2.5km)에서는 국내 최대의 RV(승합형)/SUV카(지프형차)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 ‘2008넥센RV챔피
SGT,RS200,RS150 통합결승 2008 NEXEN RV CHAMPIONSHIP -1ROUND-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7 SGT 이대현 Team GTR 쏘렌토 48'08.385 40 124.637 1'10.6202 8 SGT 박종근 Team Zenon 무쏘320 48'18.332 40 0'09.947 124.209 1'10.6113 11 SGT 이동호 쌍용자동차태풍레이싱팀 뉴카이런 48'49.888 40 0'41.503 12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