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랑프리도 야간 레이스로 개최될 것인가?' F1을 주최하는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 역시 나이트 레이스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주목을 모은다. 지난 23일 에클레스톤 회장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세팡 서킷에 야간 조명이 설치됨에 따라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GP도 나이트 레이스로 열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그랑프리 관계자들과 야간 경기를 개최할 수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8 R8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Audi Driving Experience, ADE)에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s) 아우디 공식 드라이버인 앨런 맥니쉬(Allan McNish)를 초청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앨런 맥니쉬는 ‘2008 R8 ADE’ 기간 동안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로서 참가자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안전하게 아우디를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의 운전을 지도, 교육하게 된다. 앨런 맥니쉬는 1969년 스코틀랜
오비탈 레이싱팀(단장 홍정표)이 올시즌 한국DDGT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투스카니(사진) 새 머신을 선보였다. 오비탈 레이싱팀은 지난 21일 올시즌 한국타이어컵 DDGT경기에 출전할 투스카니 터보 경주차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선보이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오비탈팀의 새 투스카니는 2,000cc 차량에 바디 강화작업과 터보작업을 마치고 선두권을 노린다. 미션과 현가장치 보강으로 더욱 세밀한 레이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비탈 레이싱팀은 올해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서한산업과 GT300 투스카니 차량의 경기참가 및 시즌운영 스폰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실에 대하여 우리 모두는 피부로 느끼면서 생활해 나가고 있기에 구차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선, 수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놀이동산의 부대시설에 불과한 경기장에서의 경기운영으로, 제한된 관객동원능력과 부족한 볼거리 등은 스폰서 유치에서의 명분을 잃게 만들고, 레이싱걸의 말초적인 자태와, 차라리 속옷에 가까운 좁은 면적의 의상이 가장 효과적인 광고판으로 여겨지는 것이 우리 업계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각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스폰서십 확보일 것이다. 어차피 우리도 밥을 먹고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010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10 F1대회 홍보마케팅 전문위원 간담회'에서 조선대 안톤 숄츠 교수는 "F1홍보의 큰 줄기인 미디어와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대 전호문 교수는 "우선적으로 전남도 산하 모든 공직자부터 'F1홍보전도사'가 돼
▲ 2008넥센RV챔피언십 개막전 통합결승. / 태백=지피코리아 ▲ SGT 클래스 우승자 이대현. / 태백=지피코리아 비와 안개가 자욱한 트랙 위를 육중한 RV카들이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슈퍼카 수중전을 방불케 할 만큼 날렵한 카레이스를 연출했다. 라이트까지 켠 경주차들의 환상적 레이스 모습에 팬들은 빗속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새 시즌 개막전의 짜릿함을 함께 했다. 23일 강원도 태백서킷(1바퀴 2.5km)에서는 국내 최대의 RV(승합형)/SUV카(지프형차)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 ‘2008넥센RV챔피
SGT,RS200,RS150 통합결승 2008 NEXEN RV CHAMPIONSHIP -1ROUND-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7 SGT 이대현 Team GTR 쏘렌토 48'08.385 40 124.637 1'10.6202 8 SGT 박종근 Team Zenon 무쏘320 48'18.332 40 0'09.947 124.209 1'10.6113 11 SGT 이동호 쌍용자동차태풍레이싱팀 뉴카이런 48'49.888 40 0'41.503 122.872
2007시즌 F1 드라이버 챔피언인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2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 있는 세팡 서킷에서 열린 올 시즌 두번째 그랑프리인 말레이시아 GP에서 라이코넨은 17번째 바퀴에서 선두를 달리던 팀 동료인 펠리페 마사가 피트인을 한 사이 1위로 치고 올라간 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는 탁월한 드라이빙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시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라이코넨은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마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기에 이날 포디엄 달성은 이미 예견된 상황. 여기에다
자동차경주 입문대회인 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이 오는 4월 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피드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 클릭과 기아자동차 쎄라토끼리만 경주를 여는 원메이크 대회로 지난 2003년 출범해 일반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시즌 스피드페스티벌은 모두 7차례 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개막전인 4월 경기만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고 나머지 여섯 차례의 경주는 모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 경기장 임대 계약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여
국내 유일의 RV 레이싱 온로드 대회인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가 CJ 미디어의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엑스포츠(www.xportstv.com)에 방송된다. ㈜HASF(대표 김기혁)는 작년 한해 위성채널인 스카이라이프 , CAR-TV를 통해 방송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경기가 2008년도 시리즈 전 경기는 엑스포츠가 중계 방송된다고 밝혔다. HASF측은 이번 엑스포츠방송 결정은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경기가 보다 많은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CJ 미디어의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
2008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 대회가 3월 22~23일 강원도 태백서킷(1주 2.5km)에서 개막전 팡파르를 울린다.RV레이스의 강자 무쏘의 아성에 소렌토와 렉스턴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까지 무쏘 경주차는 추종불허의 막강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RV레이스 출전 폭 확대로 올시즌엔 소렌토와 렉스턴이 정상탈환을 노린다. 소렌토와 렉스턴 출전차량은 지난해까지 쌓아온 세팅 노하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여줄 기세다. 서킷 데뷔 시기가 늦어 지금까지는 차량 튜닝 노하우를 충분히 쌓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지만 올시즌
킥스프라임한국팀이 GT부문 4년연속 종합챔피언을 향해 '히든카드'를 뽑아들었다.킥스프라임한국팀은 개막전 한 달여 앞두고 CJ슈퍼레이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아닌, GT마스터즈 드라이버인 박상무(31)를 영입했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은 펠롭스팀 소속인 박상무를 1년간 드라이버로 쓰기로 했다. CJ슈퍼레이스에는 킥스프라임한국팀으로 GTM에서는 펠롭스팀으로 두 개 시리즈에 모두 뛰게 된다. 지난해 GTM시리즈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던 박상무는 99년 카트로 레이스에 데뷔, 이듬해 카트챔피언을 지냈는데 이어 2001~02년까지 포뮬러180
미국의 쇼트트랙 대표 선수인 아폴로 안톤 오노 선수(26)가 19일 제주도를 방문, '아이스 레이싱' 사업 투자의향을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19일자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안톤 오노 선수는 이날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아이스더비 관계자와 함께 김태환 제주지사를 면담했다. 그는 "한국인 코치로부터 제주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실제 와보니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며 "제주가 아이스레이싱 경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이스 레이싱은 빙판위에서 벌어지는 자동차경주다. 안톤 오노 선수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슈퍼GT300 클래스에 진출한 황진우(26)가 데뷔전에서 완주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진우는 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에서 신생팀 ‘이시마츠(石松) 류마 한국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해 첫 대회에서 동료 이노우에 다카시와 호흡을 맞추며 GT300클래스 18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전날 치른 예선에서 25대의 출전차량 가운데 22위를 차지했던 황진우는 이날 결승 총 50바퀴 중 30바퀴부터 운전대를 잡고 마지
"완주해서 기쁘지만 마음껏 주행 못한 것이 마음 아파요" 체커기가 휘날렸다. 피트 내에서 숨죽이고 바라보던 팀 스탭들과 아들을 애타게 바라본 아버지 황운기씨, 큰 형 황진욱의 얼굴엔 안도의 한숨과 기쁨이 묻어났다. 황진우도 경기 후 첫 완주가 기뻤는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 슈퍼GT300 클래스에 진출한 황진우(26)가 데뷔전에서 완주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황진우는 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에서 신생팀
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 현장. 40여개 팀 소속의 ‘쭉쭉빵빵’ 일본 레이싱걸들이 팬들을 위해 화끈하게 몸매를 드러냈다. 얌전한(?) 옷차림의 예전과는 달리 이날 섹시한 몸매와 가슴을 최대한 드러내는 의상으로 팬들 앞에 섰다. 일본에서도 톱 드라이버들 보다 레이싱걸 관련 홈페이지나 팬클럽이 더 많다고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전했다.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서킷을 뜨겁게 달군 이들의 활약상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화보 바로가기
닛산의 신형 GT-R이 4년 만에 출전한 일본 슈퍼GT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 닛산 GT-R은 지난 16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슈퍼 GT ‘GT500 클래스’ 제1차전에서 닛산의 모터스포츠팀인 니스모(NISMO)의 경주 차량으로 출전, 1시간 44분 3초 97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역시 니스모의 GT-R로 1위와 0.854초 차로 그 뒤를 이었다. 토요일 열린 예선 순조롭게 마치며 각각 폴포지션과 두 번째 포지션에서 경주를 시작한 니스모 팀은 본선에서 두 차량의 순위만 바뀌며 어려움 없이 1,
굿이엠지사가 17일 'A1그랑프리'(A1 Grand Prix)의 한국 프랜차이즈 권리자인 옴니버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로모션 권리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1그랑프리는 모터스포츠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국가 대항 포뮬러 레이스로, 올초 여성복 업체 리더스피제이와의 합병이 무산된 굿이엠지가 수익원 확보를 위해 자동차 경주사업에 진출하는 것.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인수대금은 총 200억원이다. 굿이엠지는 프로모션권 인수대금으로 100억원을 지급한 뒤 2년 동안 관련 매출이 90억원을 초과하면 50억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또 3년
지난해 F1에 데뷔하면서 5승(109점)을 거두고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에 불과 1포인트 차이로 뒤져 ‘루키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3월 16일 열린 2008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해밀턴은 호주 멜버른 엘버트 파크(길이 5.303km, 58랩)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시종 선두를 지키는 매끈한 레이스로 포디엄의 정상에 우뚝 섰다. 2위는 전날 예선을 5위로 통과한 닉 하이드펠트(BMW자우버), 3위는 니코 로즈베르그(윌리엄즈)에게 돌아갔다. 2005~6년 연속 챔피언 페
▲ 황진우가 16일 열린 슈퍼GT 개막전서 한국인 최초로 완주에 성공했다. 완주 후 활짝 웃는 황진우. /스즈카(일본)=지피코리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슈퍼GT300 클래스에 진출한 황진우(26, 사진)가 데뷔전에서 완주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16일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5.807km)에서 열린 2008시즌 슈퍼GT 개막전 경기인 ‘스즈카 GT 300km’대회에서 신생팀 ‘이시마츠(石松) 류마 한국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한 황진우는 첫 대회에서 동료 이노우에 다카시와 호흡을 맞추며 GT300클래스 18위로 체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