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의 간판대회인 2008시즌 CJ슈퍼레이스의 경기일정이 발표됐다.개막전이 한 달 늦춰졌고, 대회출전 클래스는 스톡카가 추가됐다. 대신 포뮬러1800 종목은 제외됐다. 대회 주최측 KGTCR(대표 홍원의)은 2008년도 CJ슈퍼레이스 경기일정 총 7전을 발표했다. 혹서기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경기씩 치르게 된다. 올시즌 대회 일정은 지난해와 달리 개막전이 한달 미뤄 열린다. 지난해 3월 열렸던 개막전은 용인 지역의 자동차경주팀 정비 관련 문제로 4월로 미뤄진다. 이에 따라 혹서기 휴식기간도 지난해
▲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F1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 조감도.`나이트 레이스,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까?' 바레인 그랑프리의 오거나이저가 자신들의 대회를 낮이 아닌 밤에 조명을 켜놓고 개최하는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할 수 있음을 내비췄다. 사상 처음으로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호주 그랑프리 역시 향후 나이트 레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에 이어 네번째 나이트 레이스 개최 소식이다. 바레인 자크히르 서킷의 최고 운영자인 자이크 살만 빈 이사 알 카리파는 지역 언론
포뮬러원(F1) 자동차경주 무대가 '검은 신성' 루이스 해밀턴(23, 영국, 사진)으로부터 시작된 인종차별 논란으로 들썩이고 있다. 논란의 시작점은 지난 4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맥라렌 메르세데스팀의 테스트 경주에서였다. 스페인 팬들은 맥라렌팀 쪽 관중석에 몰려와 스페인 출신 페르난도 알론소(27)의 퇴출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걸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 비난 한가운데는 흑인선수 해밀턴이 있었고, 현수막에도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Black'이라는 단어들이 난무한 것. 자국을 응원하는 스페인 열성팬들은 영국팀인 맥라렌과 흑인
미 파라마운트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자동차경주장을 짓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민간업체가 제안한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유치계획을 받아들여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한 국내 통신사가 전했다.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사업제안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2006년 8월께부터 인천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세계 최대 스포츠 쇼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제안된 것이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말 국내 이벤트 회사인 KFD측이 미국 파라마운
국내 투어링카 드라이버들의 카트 바람이 거세다. 일반인은 물론 올 스토브리그 중 투어링카 정상급 선수들까지 설연휴를 반납한 채 조그만 카트에 몸을 맡긴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설연휴 잠실카트장은 찬바람이 무색하게 형형색색의 카트들 10여대가 우렁찬 엔진음을 뿜으며 후끈 달아올랐다. 카트는 차체 밖으로 바퀴가 나온 경주용 자동차인 포뮬러를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미니 포뮬러'로 불린다. 최고시속 120km를 내는 레이싱카트의 경우 체감속도가 무려 두 배에 달한다. 서스펜션이 없어 차체의 진동을 온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단
▲ 왼쪽부터 피터 카이저, 토마스 무초, 미하엘 슈마허 /사진=토니카트 카레이싱의 황제들, 스타 드라이버에서 이제 스타 제조기로 나서는가?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스페인의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인 카를로스 사인츠의 아들을 F1(포뮬러 원) 스타로 만들기 위해 두 친구와 카트팀을 구성, 관심을 모은다. 슈마허는 지난 주말 버그하임에서 2008시즌을 시작한 'KSM 고카트 팀'(이하 KSM팀)의 공동 대표를 맡았다.'KSM'은 피터 카이저, 슈마허, 토마스 무초 등 3명의 공동 대표 이름의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슈마허가 태어난
지난 시즌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GT클래스 종합3위의 이승진(사진)이 올시즌 스톡카 드라이버로 변신을 선언했다. 이승진이 스톡카 레이스에 출전을 결정한 이유는 역시 최고의 드라이버만을 향해 달리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실제로 이승진은 지난해 영어교육 사업과 레이싱팀 모데나 운영, 그리고 GT드라이버로 1인 3역을 해왔다.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한해를 보내 보람은 컸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전반적인 자기 업무에서 깊이 파지 못했다는 뜻. 그래서 이승진은 스토브리그 중 자신이 아끼던 BMW320i GT경주차를 팔고, 올시즌엔
올시즌 DTM(독일투어링카선수권)에서 활동이 유력시 되고 있는 랄프 슈마허(32.독일)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두번째 테스트를 가졌다. 독일 '빌트(Bild)'지에 따르면 랄프는 포르투갈 에스트릴서킷에서 3일간 비밀리에 DTM 경주차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첫 번째 테스트는 지난 1월 중순에 가졌다. 지난해 도요타팀에서 뛴 랄프는 저조한 성적으로 F1 무대에서 퇴출 당했다. 빌트지는 2008시즌 DTM 무대를 향한 랄프의 계획이 이달 하순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랄프는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 다만 레이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황진우의 레이싱 아카데미가 설립될 전망이다. 05~06 GT챔피언인 황진우(26, 사진)는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레이싱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전문 선수와 오피셜, 미케닉 등을 양성하는 학교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아카데미는 어린이, 청소년들과 레이싱 지망생, 미케닉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교육 장소는 강원도와 경북지역에 준비하고 있으며, 부친인 황운기씨가 운영하는 한국교통안전 교육센
지난 시즌 투어링B 클래스 챔피언 한치우(29, 사진)가 카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한치우는 칼바람 속에서도 카트를 쌩쌩 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치우가 레이싱카가 아닌, 그것도 용인스피드웨이가 아닌 잠실카트장에서 이를 악문 이유는 바로 밋션카트 때문이다. 한치우는 올시즌 새로 도입되는 스톡카 레이스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이와 가장 흡사한 밋션카트를 선택했다. 아직 스톡카 경주차가 도입되지 않은 스토브리그중 스톡카와 가장 판박이 레이싱카를 찾다 결국 밋션카트를 찾은 것이다. 밋션카트는 일반적인 경주용 카트에다 변속기를 장착한
GM대우의 모터스포츠를 향한 기세가 새 시즌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올시즌엔 보다 고객들의 니즈에 속도감 있게 부응하겠다는 자세다. 지난해 자사 임직원이 모터스포츠 행사의 주빈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고객중심의 스피드 마케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GM대우차의 올시즌 바람 가운데 하나는 국내 프로자동차경주 대회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에서 국내 타 자동차메이커와 당당히 겨뤄보고 싶다는 것이다. GM대우차의 마케팅본부 박정호 부장은 실제로 "지엠대우는 다른 메이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며 "그래야만 진정한 경쟁 구도가
FIA(국제자동차연맹)는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싱가포르 GP가 예정대로 예선이나 결선 모두 밤에 열릴 것이라고 30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싱가포르 GP는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F1의 주 시청층인 유럽팬들의 시청 시간을 고려하기 위해 나이트 레이스로 기획됐다. 따라서 금요일에 열리는 연습 주행은 오후 4시와 8시 두번에 나눠서 펼쳐지며, 토요일 예선은 오후 8시, 그리고 일요일 결승 역시 같은 시간에 열린다.한편 지난해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에 열렸던 호주 GP는 올 시즌 오후 3시30분으로, 그리
금호타이어의 2008시즌 다카르랠리 출전 비화가 뒤늦게 화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달 아쉽게도 취소결정이 내려진 다카르랠리에 뼈를 깎는 열정으로 깜짝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테러 위협으로 인한 다카르랠리 취소 결정에 금호타이어의 눈물겨운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모터스포츠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주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죽음의 랠리 출전 결정은 불과 대회를 4개월여 앞둔 지난해 7월 이뤄졌다. 93년, 2000년, 2007년. 이렇게 7년 단위로 다카르랠리에 참여했던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로
올 시즌부터 이름을 바꾼 아시아 지역 최고의 엔트리급 포뮬러 시리즈인 포뮬러BMW퍼시픽(전 포뮬러BMW아시아)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21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 동안 5개국에서 총 18라운드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 가운데 개막전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 GP의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하는 것을 비롯, 싱가포르 GP와 일본 GP까지 3번의 F1(포뮬러 원)과 연계해서 치러지고, 나머지 라운드는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과 함께 열리는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태풍레이싱팀(이하 태풍팀)이 확 달라질 전망이다. 태풍팀은 최근 2008~2009시즌 쌍용자동차의 후원 아래 국내 RV자동차경주의 발전을 위해 더 큰 포용력과 동호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태풍팀은 올해도 태백경기장에서 열릴 대회 6회 참가 뿐 아니라 드라이빙스쿨을 통해 RV마니아들의 열기를 더욱 알차고 재밌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높아지고 있는 RV드라이버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모터쇼 출품과 동호회 행사 등을 펼쳐 국내 자동차 문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태풍
마샬은 모터스포츠를 좋아하고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시작하기 위해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이 필요 없고 단지 일반적인감과 분별력 있는 자기보호에 대한 고도의 감각이 필요할 뿐이다. 더 나아가 협회와 오피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교육속에서 전문적이고 충족된 마샬로 나아갈 수 있다. 마샬의 기본 마음가짐누구나 마샬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마샬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부분이 필요. 마샬 경기를 운영하고 진행하며 공정한 판단을 기초로 한다. 마샬이 되려면 어떠한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다음은 마샬이 갖춰야 할 기
"2연패 이상무!" 지난 2007 시즌 F1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이 2008년 2연패를 자신했다. 라이코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유명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승리에 굶주렸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우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라이코넨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승으로 내가 만족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단 한번도 5~6위의 자리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승리하기 위해서고가 이제는 3위 자리도 관심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쾨넨의 이러한 자신감은 기록에서 비롯된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가 레이싱 모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드라마 '러브 레이싱'을 2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영한다. '러브레이싱'은 무한 질주 본능과 거친 승부욕이 지배하는 레이싱 경기장을 섹시한 의상과 도발적인 몸매로 수놓는 레이싱 모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드라마로 13부작이다. 레이싱 모델의 치열한 생존법칙을 낱낱이 파헤치는 이 드라마에서는 S라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살인적인 다이어트, 목숨을 건 성형수술,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하는 레이싱 모델의 삶을 코믹하게 보여준다. SBS 대하사
2007시즌 드라이버 챔프인 시트로엥팀의 세바스티엔 로엡(프랑스)이 지난 24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시작돼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7일 끝난 200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개막전인 ‘랠리 오토모빌 몬테카를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엡과 동료 드라이버 다니엘 엘라나는 이날 펼쳐진 다섯개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계속 굳건히 선두를 유지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미코 히르보넨(핀란드)에 2분30초나 앞선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 1911년 시작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만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로엡은 이 곳에서 가장
국내 자동차경주의 간판대회인 '2007 CJ Super Race 종합시상식' 개최가 다음달인 2월 19일로 연기됐다. ㈜KGTCR(대표 홍원의)는 기존 1월 31일 열기로 했던 시상식 일정을 이같이 변경하였음을 공식발표했다. 시상식은 2월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07 CJ Super Race 종합시상식'과 '2008 Super Racing Model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다. KGTCR이 시상식 일정을 변경한 것은 지상파 방송사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