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랠리챔피언십(WRC)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모터스포츠보다도 커다란 도전정신과 강한의지가 요구되는 경기다. 대자연 앞에 펼쳐진 그험난한 코스를 두 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가 되어 기막힌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3일 동안 달리는 것은 단순하게 듣거나 보는것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한 인내력과 체력 또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그야말로 진정한 영웅을 탄생시키는 모터스포츠가 바로 월드랠리챔피언십이다. 아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굳이 모터스포츠나 스피드에 푹 빠져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레이스에 관한 지식이 아주 많지 않아도 누구
킥스프라임한국 레이싱팀의 스토브리그 활동이 뜨겁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올해까지 3년연속 챔피언을 발판삼아 올시즌 4년연속 챔피언에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이를 위해 지난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GS칼텍스와 이달 중 다시 후원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협상중인 한국타이어와도 무난하게 스폰서 팀으로 낙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3~4개 정도 서브 스폰서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킥스프라임한국팀이 계획하고 있는 팀 전체예산은 약 10억 원대로 올시즌도 최고 클래스 종합우승을 통해 명실공히 모터스포츠의
▲ 엔트리 1번을 받은 지난해 월드챔피언 라이코넨이 몰게 될 페라리의 2008년형 머신 '마라넬로659'. FIA가 F1 각 팀들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위권 팀 중에서는 맥라렌과 르노팀이 파격적 변화를 택해 결과적으로 알론소와 코발라이넨을 맞바꾼 셈이 됐다. 지난해 시즌 월드챔피언에 오른 키미 라이코넨과 펠리페 마싸(이상 페라리)가 나란히 1, 2번을 부여받았고, 컨스트럭터즈 점수를 몰수당한 맥라렌 메르세데스팀의 루이스 해밀턴과 하이키 코발라이넨이 가장 뒷 번호인 22, 23번을 달고 경주에 나서게 됐다. 유일하게 드라이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주원규 감독(32, 사진 앞)이 선수 스카우트에 나섰다. 주감독은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총괄감독을 맡고 있는 운영총책 역으로 새해 새 드라이버 발굴로 지엠대우의 올시즌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주감독의 선수 영입 무대는 아마추어 카트와 레이싱 카테고리에서다. 주감독은 우선 젊은 선수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 카트대회 경력의 선수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또한 드래그레이스와 카레이싱의 피겨라 불리는 드리프트레이스 등으로 구성된 한국DDGT 대회에서 숨겨진 보석을 캐낼 계획이다. 주감독이 이처럼 새얼굴 찾기에 나선 이유
▲ 슈퍼리그 포뮬러의 회장 Alex Andreu와 프로젝트 매니저 Robin Webb. 보통 세계 3대 스포츠라고 하면 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모터스포츠를 꼽는다. 다양한 종목이 포함된 올림픽과 달리 단일종목으론 월드컵과 모터스포츠는 단일 종목이다. 그런데 올시즌에는 이 양대산맥이 결합한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한다. 이름하여 슈퍼리그 포뮬러(Superleague Formula, 이하 SF). 이 대회는 유럽 축구 최고리그인 챔피언스리그의 팀들이 포뮬러 레이스에 참여한다. 즉, 자동차 경기장에서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은 경주차들이
▲ 페라리의 2008년형 머신 '마라넬로659' . /사진=페라리 페라리와 멕라렌의 2008시즌 새 머신이 그 화려한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해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일군 페라리팀이 F1 2관왕을 향한 새로운 머신 페라리 마라넬로659를 공식 발표했다. 페라리는 한국시간 7일 이태리 마라넬로에서 지난해 우승자 키미 라이쾨넨과 팀메이트 펠리페 마사가 참석한 가운데 새 경주차 발표식을 갖고, 대폭 바뀐 올시즌 F1룰에 빠른 적응력으로 2연속 챔피언 등극을 다짐했다. 또한 8일엔 페라리와 전통의 라이벌 관계인 멕라렌 메르세데스팀
'죽음의 경주' 다카르 랠리가 올해 안전 문제로 전격 취소된 가운데 오는 2010년 대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시간 7일 MTI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와 국영 스포츠 마케팅업체인 훙가로링은 지난 달 초 주최측과 2010년 대회 개최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월 본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대회가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될 경우 출발 지점은 도심에 위치한 영웅광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벌러톤 호수 인근에서 랠리에 참가한 자동차 오토바이 트럭 등에 대한 시간 계측이 실시될
▲ 킥스프라임한국은 3년연속 GT챔피언 달성 기념으로 최근 서울 홍대입구 지하철 역사 내에 지하철광고를 실시했다. /사진=지피코리아 국내 카레이싱 명가인 킥스프라임한국 레이싱팀의 지하철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킥스프라임한국은 3년연속 GT챔피언 달성 기념으로 최근 서울 홍대입구 지하철 역사 내에 지하철광고를 실시했다. 지하철 역사 가운데 광고판은 홍대입구역 한 곳 뿐이지만 지하철 이용객의 눈길을 한껏 받고 있다. 홍대입구역은 서울 지하철 역사 가운데서도 이용객 수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젊은이들
CJ슈퍼레이스 운영주최측인 KGTCR이 서해안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현장 복구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오는 1월16일 하루 일정으로 태안복구작업에 참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KGTCR 자원봉사단은 CJ슈퍼레이스 참가하는 레이싱팀의 참가선수와 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전일까지인 오는 15일까지 유선전화(02-470-3495~6)나 팩스(02-470-3401)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봉사활동을 위한 출발시간 및 개인지참 물품에 관해서는 추후 공지 및 개별 통지한다. KGTCR측은 "기름유출로 인
5일 열릴 예정이던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가 안전 문제로 전격 취소됐다. 프랑스 방송과 외신은 어제(4일)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자동차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가 테러리스트의 위협으로 안전 문제가 염려돼 대회를 취소했다고전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5일 막이 오를 예정이었던 다카르 랠리는 리스본을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종단,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까지 총 9,273㎞를 16일간 이어지는 종합자동차경주대회이다. 이 대회의 협찬사인 프랑스 텔레비지옹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이 대회의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가 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시작된다. 오는 20일까지 보름에 걸쳐 열리게 될 리스본-다카르 랠리가 열린다. 리스본을 출발한 레이스는 20일까지 16일간 모로코, 모리타니를 거쳐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까지 9,273㎞의 대장정을 계속한다. 총 길이 중 5,736km 구간에서 시간을 재는 2008년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1,500km가 더 길어진 거리로 책정됐다. 또한 말리를 거쳐야 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오는 대회에서는 전통적인 루트를 택해 사
▲ 대관령스노레이스 트랙조감도. '설원의 무한질주' 스노레이스 트랙 조감도가 공개됐다. 코리아랠리위원회는 오는 20일 강원도 평창군 바람마을 스노파크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관령스노레이스의 트랙조감도를 4일 공개했다. 지난 99년 국내에 스노레이스를 첫 도입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트랙 총 길이 0.65km, 평균 노면 폭이 12m로 지난해와는 달리 추월이 용이해 훨씬 박진감을 살릴 수 있도록 코스를 꾸몄다. 전체적인 코스의 형태는 급커브보다는 스피드 중심의 직선로와 S자 코너링을 배치해 눈길 드리프트의 진수를 맛
▲ 2008시즌부터 도입될 한국형 스톡카(Stock car) 레이스. /사진=KGTCR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대표 이세창)가 2008시즌 스톡카 레이스 출격을 공식선언했다. 알스타즈 팀은 이를 위해 스톡카 경주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인 KGTCR(대표 홍원의)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알스타즈팀과 어제(2일) 오후 스톡카 구매계약 체결을 마쳤고 이달 중 스톡카 알스타즈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알스타즈는 스톡카레이스에
▲ 지난해 1월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입구에 마련된 특설트랙에서 열린 '2007 TNI컵 스노레이스'에서 4륜차(사진 위)가 눈구덩이 점프대를 박차며 30m이상 날았다. /지피코리아 2008시즌 국내 첫 자동차경주로 개최되는 ‘2008대관령스노레이스(가칭)’가 이달 20일 강원도 평창군 바람마을 스노파크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동계모터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스노레이스는 눈으로 만든 트랙을 질주하는 이색 자동차경주대회로 올해는 제16회 대관령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열린다. 화려한 눈길 드리프트, 점핑, 스핀 등 스릴 넘
킥스프라임한국팀 조항우 '생애 첫 별을 쏘다' 조항우가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GT클래스에서 데뷔 10년만의 첫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조항우는 총 상금 4000만원까지 거머쥐며 킥스프라임한국팀을 3년연속 황제 자리에 등극시켰다. 조항우는 지난 11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오전과 오후레이스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7전8기 인생드라마를 썼다. 게다가 조항우는 17바퀴째 경주차 왼쪽바퀴 트러블로 피트인하면서 완주가 불확실했지만 오일깃발 발령으로 행운까지 따라줘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모터스포츠 꿈의 무대인 포뮬러원(F1)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26일 포뮬러원 경주차에 적용되는 타이어를 시험적으로 만든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현재 F1 실제 테스트 추진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연구활동을 통하여 2006년 F1타이어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고, F3000 머신을 이용한 수 차례의 테스트를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여온 데 이어 현재 F1 테스트 진행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금호타이어 연구소 관계자는 “F1 참가 여부를 떠나 Big3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겠
도요타팀에서 뛴 랄프 슈마허(32.독일, 사진 오른쪽)가 끝내 F1 무대에서 퇴출 당했다. 랄프 슈마허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38)의 친동생으로 2000년 초반 좋은 성적으로 친형의 전설을 이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서 사실상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 한 해외 통신사는 한국시간 28일 "지난 시즌 도요타 소속으로 F1 경주에 출전했던 랄프가 다음 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실상 그의 F1 경력은 끝났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랄프 대신 티모 글로크(25.독일)를 2008 시즌 새 멤버로 영입했다
‘한국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이 화려하게 출범했다. 지피코리아가 제정한 ‘2007 한국모터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탑웨딩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자동차경주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뿐 아니라 대회 프로모터, 스폰서, 레이싱팀에 이어 한국모터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까지 망라하는 시상식으로 출범해 규모나 의미면에서 한국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선수, 대회 관계자, 스폰서 등 150여명이 다녀갔고, 올해의 드라이버상 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각 시리즈 대회별 최우수선수상 등
브리지스톤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라 불리는 F1(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의 단독공급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06년 7월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결정됐다. 독점 계약은 2008년부터지만 브리지스톤은 미쉐린의 불참으로 2007년에도 F1 그랑프리의 유일한 타이어 공급업체였다. 브리지스톤은 F1 그랑프리에 참가한 1997년 이래로 올해까지 121 경기에서 우승했으며, 8번의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8번의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