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DGT의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종목인 GT300(300마력 이상) 부문서 2년연속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했다. 이날 세 경기 연속우승과 함께 올 시즌 5승째를 거둔 김태현은 내달 남은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시리즈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김태현은 또 앞서 열린 ‘서킷의 발레’ 경기인 드리프트 부문에서도 세 경기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드리프트 최강임을 과시했다. '총알탄 사나이'들의 질주경기인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신정균(오메가-HPI)이 FF 파이터 부문서 최고기록을 뽑아내며 시즌 첫 우
▲ GT300 부문서 2년연속 챔피언을 확정진 김태현(22·벽제구이로). /용인=지피코리아 한국DDGT의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종목인 GT300(300마력 이상) 부문서 2년연속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했다. 김태현은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 주최:MK) 6라운드 GT통합전 결승서 총 22바퀴를 28분44초688의 기록으로 2위 김범훈(샤인)을 6초차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세 경기 연속우승과 함께 올 시즌 5승째를
GT-통합 결승[공식]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6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44 GT-300 김태현 벽제갈비 투스카니 28'44.688 22 97.583 1'15.0382 147 GT-300 김범훈 SHINE RACING 투스카니 28'50.845 22 0'06.157 97.236 1'15.0283 152 GT-200 한상규 O2 SPORTS(다나베) 터뷸런스 29'22.312 22 0'37.624 95.
인코너쪽, 클리핑 포인트의 전후에는 대체로 연석이 설치되어 있다. 또, 스타팅 라인 부분에는 아웃쪽으로도 연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석이란 차도와 인도 또는 차도와 가로수 사이의 경계가 되는 돌을 뜻한다. 트랙에서는 노면과 안전지대 사이의 주황색과 흰색 줄로 표시돼 있다. 예전에는 연석이 아주 각도가 심하고 높은 것도 눈에 띄었지만 현재는 많이 낮아졌다. 그렇다고 연석이 완만하지는 않다. 안쪽 부분에 억지로 요철을 붙여놓은 경우도 있고 타이어를 깊게 올리면 진동이 와서 서스펜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연
이세창(37)이란 이름은 더 이상 ‘조각미남’이나 ‘탤런트’만을 떠올리게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이세창을 카레이서로 먼저 떠올리게 됐다. 그는 왜 자동차경주에 열광하는가. 10년 가까이 카레이서로 활동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부인 김지연씨도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남편 이야기를 털어놨다. ▲ 알스타즈 이세창 감독. /지피코리아 든든한 스폰서요? 있죠! 이세창은 직함은 정확히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R-Stars)의 감독이다. 정확히 말하면 법인등록 5년차 중소기업인 알스타즈 레이싱팀의 소유주다. 하지만 솔직히 돈과는
싱가폴 그랑프리가 F1 대회 사상 최초로 야간 경기로 개최된다. FIA는 내년도 9월28일 싱가폴 마리나 해변 도로의 시가지 서킷(5.067km)에서 열리게 될 싱가폴 그랑프리를 F1 사상 최초로 야간 레이스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장 주변에는 평균 조명 밝기가 3000룩스에 달하는 프로젝터 1500여개를 설치한다. 일반 경기장 보다 4배나 밝을 뿐만 아니라 HDTV의 화질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싱가폴F1조직위원회가 밝혔다고 FIA는 전했다. 싱가폴의 야간 경기 개최는 유럽 지역 텔레비전 시청자들을 배려하
맥라렌의 제소로 해밀턴이 챔피언을 역전하게 될까? FIA(국제자동차연맹)는 지난 23일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이 21일 치른 F1 최종전인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윌리엄스와 BMW팀이 연료 온도 위반을 했지만 경기위원회가 ‘증거불충분’으로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소해왔다”고 밝혔다. 맥라렌 측은 규정에 따르면 “연료는 당일 대기온도 보다 10도 이상 낮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결승당일 대기온도가 37도 안팎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윌리엄스와 BMW는 규정보다 큰 폭을 밑도는 11~13도의 낮은 온도의 연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넥센RV챔피언십 대회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레이싱전용 타이어로 승부를 벌이는 투어링카 대회는 2~3년 내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세계 유일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넥센타이어의 양창수(48) 상무는 “풀 한포기 나지 않을 것 같았던 황무지에서 꾸준한 관심과 과감한 투자로 RV챔피언십이 올해 한국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게 된 거 같다”며 “미성숙 시장을 개척하는데 매력을 느꼈고, 슈퍼레이스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대의 중고차 쇼핑몰 SK엔카가 국내 아마추어 카레이서 지원에 나섰다. SK엔카는 지난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 스피드 페스티벌’ 6라운드에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 박홍규 이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병휘(28, 사진 위)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중고차 쇼핑몰이 아마추어 카레이서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후원으로 SK엔카는 강병휘 선수에게 경기 참가비와 경주차 정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가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전(6라운드)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00여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지면에 닿을 듯한 낮은 차체와 엔진을 튜닝해 250마력이 넘는 무쏘, 쏘렌토, 카이런 등 20여 대의 거대한 RV/SUV카 들이 워밍업을 마치고 V8 6.0 325마력의 1억 원짜리 험머2 페이스카를 따라 스타팅 그리드에 정열했다. 순간 긴장감이 돌았다. 잠시후 빨간불에서 출발 신호를 알리는 파란불이 켜지자 ‘부아앙~
▲ 박성욱(D1레이싱·혼다 인테그라). /KGTCR 제공 추돌사고로 경주차가 대파됐던 박성욱(D1레이싱·혼다 인테그라)이 내달 11일 열리는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 참가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성욱은 지난 14일 용인스피드웨이서 치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오후레이스에서 첫 바퀴째 2코너를 향하던 중 코스 한가운데서 스핀한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를 피하지 못해 정면충돌 했다. 뒤따르던 안재모(알스타즈)와 조시형(바보몰)마저 잇달아 들이받아 사고여파는 더욱 컸다. 사고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박성욱은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www.johnniewalker.co.kr)가 최고 권위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인 F1(포뮬러 원)의 맥라렌-메르세데스 팀의 공식후원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조니워커 레이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조니워커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자기통제를 강조하는 'Keep Walking' 캠페인 아래 맥라렌 팀을 후원하고 있다. 조니워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바(Bar)에서 조니워커 블랙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 '조니워커 레이싱 컬렉션' 아이템 증정 및 '리무진 에스코트
르노팀의 F1 머신이 전남도청을 찾는다. 전남도는 21일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서 뛰었던 F1 머신을 오는 22일부터 8일간 도청 1층에서 전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준비 중인 전남도와 ING그룹이 국내 F1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위를 달리는 하이테크 전투기'로 불리는 F1 머신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고속도 355㎞를 자랑하며 현대 기계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정가격만 100억 원대에 달한다. 올해부터
시즌 6승째를 거둔 라이코넨은 이날 레이스 전까지 시즌 포인트 100점으로 3위에 그쳐 있었다. 무난한 우승을 예약했던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메르세데스)이 10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올해 F1의 주인공은 최초 흑인, 루키 레이서의 몫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레이스 결과, 해밀턴이 7위로 승점 2점밖에 보태지 못했고, 103점으로 2위였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역시 3위로 승점 6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라이코넨이 극적인 1점차 역전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다. 2003년과 2005년 종합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통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가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전(6라운드)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00여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서킷 레이스 부문의 최고종목인 RS300(250마력, 5,000cc 이하)에서는 예선 3위에서 출발한 이대현(가레트-GTR·쏘렌토)이 총 30바퀴를 36분56초1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1위에 올랐다. 이대현은 출전 두 경기만의 클래스 첫 우승컵을 안았다. 2위는 선두에 11초차 뒤진 임창규(림스피드·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GT·투어링A 통합전 경기와 30여대의 경주차가 그림같이 질주한 투어링B 클래스 등은 자동차경주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여기에 카레이싱의 양념인 잇따른 추돌사고 장면이 펼쳐지자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14일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현장을 화보
▲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올해 스폰서에 따라 경주차 컬러를 다르게 도색했다. 사진은 조항우(왼쪽)와 황진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 오른쪽). /사진=지피코리아 국내 자동차경주 팬층은 그리 두텁지 못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점차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열린 CJ슈퍼레이스 6전을 관람한 한 팬의 투고 글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누가 내 줄 것인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우연히 지난 경기를 보게 된 사람이다. 연쇄사고로 자동차경주의 짜릿함도 봤다. 뒤에 동영상을
2007년 F1 그랑프리의 최종전이자 챔피언 결정전이 될 브라질 그랑프리가 21일 열린다. 브라질 상파울로시 인터라고스(Interlagos) 서킷에서 일요일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새벽 1시)에 열릴 이번 최종전은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접전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신예 루이스 해밀턴과 2년 연속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이상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 그리고 올 시즌 최다승(5승)을 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팀)이 드라이버즈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107득점을 쌓은 해밀턴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06년 4월 코리아GT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시행 된 입장객의 유료화는 당시 논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어느 누구도 유료화로 인해 관중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하지 않는다. ‘콜럼버스의 달걀’을 다시 한번 깰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 항상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 잡음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블로킹이다 푸싱이다, 페널티다 아니다. 누구나 쉽게 입으로는 오피셜의 문제점을 성토하지만, 아무도 그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말하는 사람은 없다. 조금 빗나간 비유일진 모르겠지만, 필자의 일본인 지인 중에 국내 모 백화점의 직원교육을 담당하셨던
페라리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1 그랑프리 대회의 엔진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A1 그랑프리 조직위는 “페라리가 08~09시즌부터 2014년까지 6년간 A1 대회에 엔진을 독점 공급하고 머신 디자인과 섀시 개발에도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직위는 또 “내년부터 신설되는 한 단계 아래 클래스인 A2 부문에서도 페라리가 엔진과 섀시 개발을 맡게 될 것”이라며 “A1 그랑프리의 모든 상품에는 ‘Powered by Ferrari’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A1 머신은 영국 롤라사가 단독 공급한 차체 위에 레이싱 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