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선두 김중군(에쓰-오일, 사진 왼쪽)과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오일기(지엠대우, 오른쪽). /사진=지피코리아 CJ슈퍼레이스 투어링A 최종우승컵 향방이 안개속이다. 오는 주말인 10~1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에선 살얼음판 투어링A(2000㏄, 비개조) 클래스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우승샴페인을 터뜨릴 예비주자는 6전까지 1~3위를 달리는 김중근(에쓰-오일), 오일기(지엠대우), 안재모(알스타즈)다. 각각 75, 74, 71점을 안고 최종전을 맞는
▲ CJ슈퍼레이스 최종전이 오는 11일(결승)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대회 하이라이트 경기인 GT 투어링A 통합전 결승. /지피코리아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10일(예선)~11일(결승)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전 중 6전까지 치른 현재, 각 종목 선수들이 10점 안팎의 치열한 득점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번 7전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된다. 최종전에 얻을 수 있는 최대득점은 35점으로 최종전의 결과에 따라
▲ '영건' 정의철을 앞세운 이레인은 415마력의 포르쉐997GT3 머신으로 GTM 팀 챔피언십 부문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국가대표 카레이싱팀으로 불리는 이레인이 350마력 이상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시즌 GTM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원년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건’ 정의철을 앞세운 이레인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주 2.125km)에서 열린 GTM 최종전(7라운드)에서 총 50바퀴를 1시간53초521의 기록으로 우승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았다. 이날 우승으로 이레인은 승점 12점
이상진(15, 레드스톤, 산본공고 1년)이 야마하 카트 선수권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진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잠실카트체험장(www.jskart.net, 1주 0.560km)에서 열린 2007야마하SL카트대회 2라운드에서 총 20바퀴를 9분57초783으로 1위에 올랐다. 선두에 2초차 뒤진 강진성(피노)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김동은(킥스)이 차지했다. 신인전(총 20랩)에서는 레드스톤의 장한민(18, 파주고 3년)이 2연승을 거뒀고, JS카트의 최원호와 노광민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
▲ 2007시즌 GTM 최종전을 마친 후 드라이버 부문에서 초대 챔프에 오른 정경용·김창환(레드앤스피드, 포르쉐996). /용인=지피코리아 “초대챔피언 실감나지 않지만 너무 기쁘다.” GTM에서 생애 첫 종합우승을 이끈 레드앤스피드의 ‘듀오’ 정경용·김창환(포르쉐996GT3)은 연신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이스가 끝나고 둘은 감격의 포옹을 나눴고 시상식서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친 후에는 웃음꽃을 활짝 폈다. 정경용·김창환은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350마력 이상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시즌 GT마스터즈(G
▲ 2007시즌 GTM 드라이버 부문에서 초대 챔프에 오른 정경용·김창환(레드앤스피드, 포르쉐996). /용인=지피코리아 레드앤스피드의 김창환·정경용(포르쉐996GT3)이 350마력 이상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시즌 GT마스터즈(이하 GTM) 드라이버 부문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창환·정경용은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주 2.125km)에서 열린 GTM 최종전(7라운드)에서 총 50바퀴를 1시간 1분 23초56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드라이버 부문 종합득점에서 김한봉·박상무(펠롭스·혼다S200
2007 TT RACE & GTM 7전 GT CLASS 예선 2007-11-04 오전 10:55:00 Pos. No. Name Car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 TEAM 비 고1 7 정의철 포르쉐 996GT3 17 01:07.231 113.787 GTclass E-RAIN 2 1 김한봉/박상무 S2000 GTR 18 01:07.453 113.412 GTclass 펠롭스 3 6 김주민 NISSAN 350Z 17 01:09.114 110.687 GTclass NRT 4 5 권오수/김진태 NISSAN 350
2005~2006시즌 F1 월드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 사진)가 결국 1년만의 소속팀 맥라렌-메르세데스와 결별했다. 맥라렌-메르세데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mclaren.co.uk)를 통해 “양 측의 가장 큰 이익을 위해 알론소와의 계약을 종료한다”며 “이번 결정은 양 측의 합의하에 이뤄졌고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믿는다”고 발표했다. 알론소는 계약 종료와 관련해 위약금과 2008시즌에 다른 팀을 옮기는 제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르노에서 2년연속 종합우승을 거두고 맥라렌으로 이적한 알
아웃 인 아웃에 있어서 가장 안쪽 지점을 클리핑 포인트(줄여서 CP라고 부름)라고 부른다. 단순한 아웃 인 아웃이라면 클리핑 포인트는 그림의 A라인과 같이 원의 정중앙에 온다. 그러나 실제는 이러한 컴퍼스로 그린 것 같은 원은 이상적 라인이 아니다. 실제 클리핑 포인트는 정점보다 조금 앞이 된다. 따라서 라인은 그림 B라인 같아진다. 즉 진입하는 쪽이 원호가 작고 터닝포인트에서 점차로 원호가 크게 되는 라인이 된다. 클리핑 포인트는 코너의 정점이 아니라 조금 앞에 두는 것이 실전 라인이다. 이것은 가능한 한 빨리 가속을 시작하고 탈
▲ 왼쪽부터 김한봉·박상무(펠롭스, 혼다S2000)와 정경용·김창환(레드앤스피드, 포르쉐996). /사진=지피코리아 김한봉·박상무(펠롭스)의 ‘관록 우승’이냐, 정경용·김창환(레드앤스피드)의 ‘뚝심 우승’이냐. 350마력 이상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GTM(GT Masters Series) 2007시즌 초대 챔피언의 향방은 오는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마지막 한 판 승부로 결정된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은 2연승으로 ‘거침없이 질주’한 해외파 드라이버 유경욱(이레인)이 종합우승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유
▲ 킥스프라임한국의 조항우는 최종전서 리타이어만 피히면 생애 첫 GT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사진=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 레이싱팀의 조항우(사진 위)가 GT(2000cc, 개조)부문 국내 최고 종합우승상금 3,000만원을 거머쥘 전망이다. F1의 라이코넨처럼 2~3위권의 도전자가 극적 종합우승을 넘보기엔 점수차가 이미 벌어진 상태다. 극적 역전은 불가능하지만 국내 카레이싱 사상 3,000만원이라는 우승상금만으로도 이번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최종전은 의미를 더한다. 조항우에게 우승컵이 쥐어진다면 레이싱 경력 10년 만에 생애 첫
내달 10~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을 앞둔 30여개의 참가 팀과 70여명의 선수들이 스피드웨이의 무책임한 임대행사로 연습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측은 “서킷 임대행사 관계로 내달 6일(화)부터 9일(금)까지 주행연습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자동차경주 대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연습주행이 없어진 것은 지난 95년 스피드웨이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번 임대행사는 국내 한 수입자동차 업체가 고객체험행사 차원에서 6일부터 나흘간 스피드웨이
▲ 지난 14일 오후 용인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치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GT·투어링A 통합전 오후레이스(총 35랩)에서 황진우(사진 오른쪽)와 조항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 사진 왼쪽)가 스타트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다. /사진=지피코리아 “황진우에게 내려진 징계처분은 억울하다.” 킥스프라임한국의 김정수 감독겸 대표는 슈퍼레이스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GT·투어링A 통합전 오후레이스에서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한 황진우에게 오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내년 3월 개장에 앞서 올해 말부터 경기장 내 주요시설 신설·보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피드웨이 측은 총 5억 원이 투입되는 지하차도(그림 위 파랑색)를 오는 12월 중 착공해 내년 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매 경기가 치러질 때 면 스피드웨이 정문 입구를 폐쇄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내년 2월경이면 제2주차장과 경기장 5포스트 안쪽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신설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스피드웨이 측은 밝혔다. 새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관람석을 연결하는 지하도
한국DDGT의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종목인 GT300(300마력 이상) 부문서 2년연속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했다. 이날 세 경기 연속우승과 함께 올 시즌 5승째를 거둔 김태현은 내달 남은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시리즈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김태현은 또 앞서 열린 ‘서킷의 발레’ 경기인 드리프트 부문에서도 세 경기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드리프트 최강임을 과시했다. '총알탄 사나이'들의 질주경기인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신정균(오메가-HPI)이 FF 파이터 부문서 최고기록을 뽑아내며 시즌 첫 우
▲ GT300 부문서 2년연속 챔피언을 확정진 김태현(22·벽제구이로). /용인=지피코리아 한국DDGT의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스프린트 레이스 최고종목인 GT300(300마력 이상) 부문서 2년연속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했다. 김태현은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 주최:MK) 6라운드 GT통합전 결승서 총 22바퀴를 28분44초688의 기록으로 2위 김범훈(샤인)을 6초차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세 경기 연속우승과 함께 올 시즌 5승째를
GT-통합 결승[공식]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6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44 GT-300 김태현 벽제갈비 투스카니 28'44.688 22 97.583 1'15.0382 147 GT-300 김범훈 SHINE RACING 투스카니 28'50.845 22 0'06.157 97.236 1'15.0283 152 GT-200 한상규 O2 SPORTS(다나베) 터뷸런스 29'22.312 22 0'37.624 95.
인코너쪽, 클리핑 포인트의 전후에는 대체로 연석이 설치되어 있다. 또, 스타팅 라인 부분에는 아웃쪽으로도 연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석이란 차도와 인도 또는 차도와 가로수 사이의 경계가 되는 돌을 뜻한다. 트랙에서는 노면과 안전지대 사이의 주황색과 흰색 줄로 표시돼 있다. 예전에는 연석이 아주 각도가 심하고 높은 것도 눈에 띄었지만 현재는 많이 낮아졌다. 그렇다고 연석이 완만하지는 않다. 안쪽 부분에 억지로 요철을 붙여놓은 경우도 있고 타이어를 깊게 올리면 진동이 와서 서스펜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연
이세창(37)이란 이름은 더 이상 ‘조각미남’이나 ‘탤런트’만을 떠올리게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이세창을 카레이서로 먼저 떠올리게 됐다. 그는 왜 자동차경주에 열광하는가. 10년 가까이 카레이서로 활동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부인 김지연씨도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남편 이야기를 털어놨다. ▲ 알스타즈 이세창 감독. /지피코리아 든든한 스폰서요? 있죠! 이세창은 직함은 정확히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R-Stars)의 감독이다. 정확히 말하면 법인등록 5년차 중소기업인 알스타즈 레이싱팀의 소유주다. 하지만 솔직히 돈과는
싱가폴 그랑프리가 F1 대회 사상 최초로 야간 경기로 개최된다. FIA는 내년도 9월28일 싱가폴 마리나 해변 도로의 시가지 서킷(5.067km)에서 열리게 될 싱가폴 그랑프리를 F1 사상 최초로 야간 레이스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장 주변에는 평균 조명 밝기가 3000룩스에 달하는 프로젝터 1500여개를 설치한다. 일반 경기장 보다 4배나 밝을 뿐만 아니라 HDTV의 화질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싱가폴F1조직위원회가 밝혔다고 FIA는 전했다. 싱가폴의 야간 경기 개최는 유럽 지역 텔레비전 시청자들을 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