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중고차 쇼핑몰 SK엔카가 국내 아마추어 카레이서 지원에 나섰다. SK엔카는 지난 21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 스피드 페스티벌’ 6라운드에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 박홍규 이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병휘(28, 사진 위)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중고차 쇼핑몰이 아마추어 카레이서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후원으로 SK엔카는 강병휘 선수에게 경기 참가비와 경주차 정비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가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전(6라운드)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00여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지면에 닿을 듯한 낮은 차체와 엔진을 튜닝해 250마력이 넘는 무쏘, 쏘렌토, 카이런 등 20여 대의 거대한 RV/SUV카 들이 워밍업을 마치고 V8 6.0 325마력의 1억 원짜리 험머2 페이스카를 따라 스타팅 그리드에 정열했다. 순간 긴장감이 돌았다. 잠시후 빨간불에서 출발 신호를 알리는 파란불이 켜지자 ‘부아앙~
▲ 박성욱(D1레이싱·혼다 인테그라). /KGTCR 제공 추돌사고로 경주차가 대파됐던 박성욱(D1레이싱·혼다 인테그라)이 내달 11일 열리는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최종전 참가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성욱은 지난 14일 용인스피드웨이서 치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오후레이스에서 첫 바퀴째 2코너를 향하던 중 코스 한가운데서 스핀한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를 피하지 못해 정면충돌 했다. 뒤따르던 안재모(알스타즈)와 조시형(바보몰)마저 잇달아 들이받아 사고여파는 더욱 컸다. 사고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박성욱은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www.johnniewalker.co.kr)가 최고 권위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인 F1(포뮬러 원)의 맥라렌-메르세데스 팀의 공식후원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조니워커 레이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조니워커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자기통제를 강조하는 'Keep Walking' 캠페인 아래 맥라렌 팀을 후원하고 있다. 조니워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바(Bar)에서 조니워커 블랙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 '조니워커 레이싱 컬렉션' 아이템 증정 및 '리무진 에스코트
르노팀의 F1 머신이 전남도청을 찾는다. 전남도는 21일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서 뛰었던 F1 머신을 오는 22일부터 8일간 도청 1층에서 전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준비 중인 전남도와 ING그룹이 국내 F1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위를 달리는 하이테크 전투기'로 불리는 F1 머신은 최고출력 780마력, 최고속도 355㎞를 자랑하며 현대 기계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정가격만 100억 원대에 달한다. 올해부터
시즌 6승째를 거둔 라이코넨은 이날 레이스 전까지 시즌 포인트 100점으로 3위에 그쳐 있었다. 무난한 우승을 예약했던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메르세데스)이 10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올해 F1의 주인공은 최초 흑인, 루키 레이서의 몫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레이스 결과, 해밀턴이 7위로 승점 2점밖에 보태지 못했고, 103점으로 2위였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역시 3위로 승점 6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라이코넨이 극적인 1점차 역전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다. 2003년과 2005년 종합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통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가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최종전(6라운드)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한 이날 6개 종목서 100여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서킷 레이스 부문의 최고종목인 RS300(250마력, 5,000cc 이하)에서는 예선 3위에서 출발한 이대현(가레트-GTR·쏘렌토)이 총 30바퀴를 36분56초1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1위에 올랐다. 이대현은 출전 두 경기만의 클래스 첫 우승컵을 안았다. 2위는 선두에 11초차 뒤진 임창규(림스피드·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GT·투어링A 통합전 경기와 30여대의 경주차가 그림같이 질주한 투어링B 클래스 등은 자동차경주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여기에 카레이싱의 양념인 잇따른 추돌사고 장면이 펼쳐지자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14일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현장을 화보
▲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올해 스폰서에 따라 경주차 컬러를 다르게 도색했다. 사진은 조항우(왼쪽)와 황진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 오른쪽). /사진=지피코리아 국내 자동차경주 팬층은 그리 두텁지 못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점차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4일 열린 CJ슈퍼레이스 6전을 관람한 한 팬의 투고 글이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에 대한 해답은 누가 내 줄 것인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우연히 지난 경기를 보게 된 사람이다. 연쇄사고로 자동차경주의 짜릿함도 봤다. 뒤에 동영상을
2007년 F1 그랑프리의 최종전이자 챔피언 결정전이 될 브라질 그랑프리가 21일 열린다. 브라질 상파울로시 인터라고스(Interlagos) 서킷에서 일요일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새벽 1시)에 열릴 이번 최종전은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접전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신예 루이스 해밀턴과 2년 연속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이상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 그리고 올 시즌 최다승(5승)을 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팀)이 드라이버즈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107득점을 쌓은 해밀턴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06년 4월 코리아GT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시행 된 입장객의 유료화는 당시 논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어느 누구도 유료화로 인해 관중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하지 않는다. ‘콜럼버스의 달걀’을 다시 한번 깰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 항상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 잡음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블로킹이다 푸싱이다, 페널티다 아니다. 누구나 쉽게 입으로는 오피셜의 문제점을 성토하지만, 아무도 그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말하는 사람은 없다. 조금 빗나간 비유일진 모르겠지만, 필자의 일본인 지인 중에 국내 모 백화점의 직원교육을 담당하셨던
페라리가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1 그랑프리 대회의 엔진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A1 그랑프리 조직위는 “페라리가 08~09시즌부터 2014년까지 6년간 A1 대회에 엔진을 독점 공급하고 머신 디자인과 섀시 개발에도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직위는 또 “내년부터 신설되는 한 단계 아래 클래스인 A2 부문에서도 페라리가 엔진과 섀시 개발을 맡게 될 것”이라며 “A1 그랑프리의 모든 상품에는 ‘Powered by Ferrari’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A1 머신은 영국 롤라사가 단독 공급한 차체 위에 레이싱 전문회사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 사진 위)의 6라운드 레이스가 결국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실격 처리됐다. 슈퍼레이스조직위는 "지난 14일 오후 용인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치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GT·투어링A 통합전 오후레이스(총 35랩)에서 황진우와 조항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가 스타트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다 다중 추돌사고가 난 책임을 비디오 판독결과, 황진우의 고의적인 푸싱이 인정된다”며 “황진우에게 6라운드 오전-오후레이스 실격처리와 함께 최종전(7라운드)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18일 발
GT RACE-1 결승전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6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1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24'12.063 25 111.565 0'57.1572 5 GT 이승진 MODENA-SGLC BMW 320 24'13.552 25 0'01.489 111.451 0'56.6603 7 GT 안석원 Kixx Prime Racing LEXUS IS-200 24'40.667 25 0'28.
육중한 몸매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7넥센RV챔피언십시리즈 최종전(6라운드)이 21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서킷 레이스 부문의 최고종목인 RS300(250마력, 5,000cc 이하)과 RS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 등 2개 종목이 통합 결승을 벌이며 NS200, NS150은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측정하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RS300과 RS200, NS150에서는 지난 5전까지의 결과로 종합우승자가 확정된 상태. RS300에서는
▲ 14일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525마력의 한국형 스톡카 국내 첫 선을 보여 2만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지피코리아 용인 스피드웨이가 팬들로 꽉 찼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지난 14일. 스피드웨이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찾았다. 올시즌 최다 관중이다. 팬들은 화려한 경주차와 미모의 레이싱걸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GT·투어링A 통합전 경기와 30여대의 경주차가 그림
미국 나스카(NASCAR·개조 자동차경주)에서나 볼 수 있는 한국형 스톡카가 국내 첫 선을 보였다. 14일 경기도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배기량 6000㏄에 8기통을 얹어 최고출력 525마력을 내는 한국형 스톡카가 시범 주행을 펼치자 2만여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김의수·조항우·이승진·황진우·이세창 등 총 5명의 GT 드라이버들이 시범 주행을 펼친 한국형 스톡카는 마치 호랑이의 포효처럼 웅장한 배기음을 토했다. 스톡카를 연습없이 처음 몬 황진우는 높은 토크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입상자 소감 ▶ GT 오전-오후레이스 우승 -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도와준 팀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 지난 5라운드 2경기 결장이 많이 아쉬웠으나 이제 덤덤하게 털어버리고 마지막 점수 관리에 주력하겠다. ▶ GT 오전(3위)-오후(2위) - 이승진(모데나-SGLC·BMW320·미쉐린)기자들이 잘 몰라서 그런 거 같은데 10년간 레이스를 해오면서 이번 경기처럼 거친 플레이를 만난 적이 없다. 추월을 시도하는 동안 보여준 황진우의 비매너적
‘한류 스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류시원이 15일 부친상을 당했다. 류시원의 아버지 류선우 씨는 15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용인의 수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항년 72세로 세상을 떠난 류씨는 안동 하회마을을 대표하는 풍산 류씨 류성룡의 12대 손으로 매일신문 편집부국장과 아르떼기획 회장을 지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그 중 류시원은 차남이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는 새벽까지 알스타즈 이세창 감독과 팀원, 김의수 KGTCR 대표 등 동료 레이서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고, 류시원과 절
▲ 14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투어링A 오후레이스에서 부상투혼을 펼친 류시원(알스타즈)이 올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2위를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한류 스타’ 류시원(알스타즈·투스카니)이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투어링A(2000cc 이하, 한국타이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류시원은 14일 용인 스피드웨이 (숏코스 1주 1.8km)에서 치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6라운드 투어링A 부문 오후레이스에서 34분50초363의 기록으로 1위 이재우(지엠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