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맥라렌-메르세데스)가 2007시즌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론소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몬자 서킷(1주 5.793㎞)에서 열린 올시즌 13번째 경기(총 53랩)에서 1시간18분37초806의 기록으로 1위로 체커기를 받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2위는 알론소에 6초차 뒤진 팀 동료이자 흑인 최초의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이 차지했다. 맥라렌은 알론소와 해밀턴에 힘입어 시즌 4번째 원투피니시를 기록했다. 3위는 키미 라이코네인(페라리)이 차지했고, BMW-자우
▲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5전서 김태현은 드리프트와 GT300 우승을 거두며 두 경기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용인=지피코리아 한국DDGT가 낳은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두 종목서 2연승을 거두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김태현은 초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 주최:MK) 5라운드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와 GT300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두 경기 연속 대회
GT-통합 결승[잠정]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5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8 GT-300 김태현 벽제구이로 투스카니 28'52.840 22 97.124 1'15.7102 188 GT-200 이문식 오비탈 레이싱 NSX 29'14.538 22 0'21.698 95.923 1'17.6003 77 GT-200 문세용 TEAM MAX 페트로캐나다 티뷰론 29'16.489 22 0'23.649 95.816 1'18
한국계 드라이버로 독일 F3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명길(22ㆍ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피지컬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최명길 선수는 지난 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한국체육과학연구원 부설 재단법인 국민체력센터(소장 선상규 박사)에서 오전 9시반부터 약 2시간가량 피지컬테스트를 받았다고 에이전트사인 토탈매니지먼트인터내셔널(TMI)이 밝혔다. 이번 피지컬테스트는 평소 최 선수의 활약상을 유심히 지켜보던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의 윤승호 교수와 국민체력센터 선상규 소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최 선수는 이날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유연
▲ 7일 서울 이태원동 필립스 전자 본사 내에서 한국계 드라이버 최명길의 건승 기원을 위해 최명길 선수(사진 오른쪽)와 필립스면도기 이정석 마케팅 차장이 한정품인 100만원 상당의 필립스 면도기 ‘스마트터치 엑셀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기념 사진촬영을 했다. /지피코리아 영국의 전통 강호 윌리엄스F1팀의 후원사인 필립스 면도기는 7일 서울 이태원 필립스 전자 내에서 한국계 네덜란드인으로 독일 포뮬러3(F3)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라이버 최명길에게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정품인 100만원 상당의 필립스 면도기 ‘스마트터치
집행유예기간에 실격돼 두 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황진우 선수와 관련해 킥스프라임한국의 김정수(사진 오른쪽) 대표겸 감독은 징계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지피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5일 CJ슈퍼레이스대회조직위가 황진우에게 내린 징계 조치에 대해 조건 없이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대신 김 감독은 “경기 중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팀, 선수들이 더 이상 선의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직위와 오피셜이 부단한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감독의 이같은 발언으로 그동안 논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국내 자동차경주 역사상 첫 도핑테스트 한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8월말에 치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4라운드 GT 클래스 이승진(모데나-SGLC)과 투어링A 클래스 오일기(지엠대우) 등 우승자 2명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 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문화관광부 권고에 따라 실시한 이번 도핑테스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에 의뢰했다. 도핑콘트롤센터는 해당 선수의 소변샘플을 채취한 뒤 '크로마토그래피'라는 반도핑 핵심기술을 활용해 부정약물
▲ 독일 F3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벌이고 있는 한국계 네덜란드인 최명길(22.리카르도 브루인스 최) 선수가 5일 오전 전남도청을 방문해 박준영 도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남도청 제공 한국계 네덜란드인으로 독일 포뮬러3(F3)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라이버 최명길(22ㆍ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지난 5일 전남도청을 찾았다. 최 선수는 이날 오전 박준영 전남지사를 예방하고 F1(포뮬러 원)과 F3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한국에서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돼 F3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최 선수는 지난 7월
집행유예기간에 규정을 어겨 실격된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 사진)가 두 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CJ슈퍼레이스대회조직위는 5일 오후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superrace.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황진우에게 오는 9월 16일에 열리는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오전·오후레이스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대회조직위는 지난 6월중순경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산하 중앙심사위원회가 내린 결정(문서번호:KARA-2007032)에 따라 3라운드 오후레이스에서 규정을 어겨 실격된 황진우를 이번에 징계를 하게 됐다
▲ 최근 투어링A 부문서 라세티2.0 경주차로 2연승을 거둔 오일기(지엠대우, 사진 위)와 일찌감치 투스카니를 선택해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중군(에쓰-오일, 사진 아래). /지피코리아 투스카니와 라세티2.0이 투어링A 클래스 ‘아성’의 티뷰론 터뷸런스를 무너뜨리고 새 지존 자리를 넘보고 있다. 2007시즌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상위종목인 투어링A 클래스는 배기량 2000cc급 양산차를 경주차로 개조해 출전한다. 올시즌 8경기(1전당 두 경기씩)를 치르는 동안 투스카니와 라세티2.0이 각각 3승, 2승씩을 올렸고, 터뷸런스가 3승
‘총알탄 여인’ 대니카 패트릭(25·미국·사진)이 인디카시리즈에서 2위를 차지했다. 패트릭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벨아일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인디 그랑프리(16라운드)'에서 예선 11위로 출발해 무려 9계단 오른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총 89바퀴를 2시간11분50초로 우승을 차지한 토니 카난(브라질)에 불과 0.486초차다. 올해 7라운드와 11라운드에서 한 차례씩 3위를 차지했던 패트릭이 2위로 레이스를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트릭은 이번 2위 입상에 힘입어 득점 40점을 획득,
지난달 26일 끝난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4라운드 투어링B(1600cc) 종목의 우승자가 뒤바뀌었다. CJ슈퍼레이스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 2007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4라운드 투어링B(1600cc) 부문의 우승자는 원상훈(지엠대우)에서 이상호(스카이)로 정정했다. 대회조직위는 “지난달 말 투어링B 부문 경기 동영상과 사진, 계측기록을 면밀히 재검토한 결과 4라운드 우승자였던 원상훈에게 페널티가 미부여된 사실을 추가 발견했다”며 이에 따라 “60초 페널티를 적용받은 원상훈은
독일 F3 대회의 한국계 드라이버 최명길(22·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3일 한국을 찾았다. 최명길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네덜란드항공 KL865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은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인천공항에서 MBC, SBS와 기자회견을 가진 최명길은 “우승을 차지한 직후 한국에 와서 기쁘고 어머니를 찾으러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독일 F3 7라운드서 한국계 드라이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최명길은 전날 네덜란드 아센에서 바바리아 챔프카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14라운드서 차
국내 정상급 카레이싱팀 이레인이 모터스포츠를 각종 상품에 접목시켜 판매하는 브랜드 머천다이징 사업을 시작한다. (주)이레인스피드(대표 이승헌)는 의류전문회사인 (주)디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자체 브랜드인 ‘이레인 레이싱’을 모터스포츠 상품화 시켜 이를 제작하고 판매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터스포츠 머천다이징 사업은 국내 레이싱팀 사상 이레인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레인은 포뮬러BMW아시아챔피언십과 GT마스터즈시리즈를 접목시킨 관련상품과 캐릭터 상품을 팬들에게 라이프 스타일로 제안하고 다양한 머천다이징 프로그램을 개
▲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M(GT마스터) 5라운드(총 50바퀴)에서 정의철(사진 아래)이 시즌 2연승을 거두고 시상대 정상에 올라섰다. /GTM 제공 ‘포르쉐 뉴히어로’ 정의철(이레인, 사진 위)이 2연승을 올렸다. 정의철은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M(GT마스터) 5라운드(총 50바퀴)에서 400마력대의 포르쉐997GT3를 몰고 1시간03분26초16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7월 GTM 데뷔전서 최연소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이날 정의철은 빗길에서 치른 오전 예선전에서 김한봉
350마력이상의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대회인 ‘GT마스터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5라운드가 9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시즌 세 경기를 남기고 본격적인 후반승부에 들어간 GTM 5라운드에는 포르쉐를 앞세워 3연승을 거둔 이레인이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펠롭스의 김한봉·박상무(혼다 S2000)와 레드앤스피드의 정경용·김창환(포르쉐 GT3 997)이 반격에 나선다. 지난 4라운드 현재까지 꾸준한 득점을 쌓은 김한봉·박상무가 득점 선두(39점)를 달리고 있다. 득점 2위인 유
o…F3 드라이버 최명길, 내달 3일 한국 방문 생후 4개월 때 네덜란드로 입양된 카레이서 최명길(22·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오는 9월3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7월초 열린 독일 F3 대회에서 한국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최명길은 방문기간 중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입양관련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에이전트사인 토탈매니지먼트인터내셔널(TMI) 사가 최근 밝혔다. 판 아메스푸르트 레이싱팀 소속인 최명길은 올시즌 12라운드까지 득점 64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4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계 최초로 F
지난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렸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개조) 부문에서는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와 이승진(모데나-SGLC, BMW320, 미쉐린)이 오전·오후레이스에서 각각 1승씩 주고받았다. 투어링A(2000cc, 200마력 이하, 한국타이어) 부문에서는 지엠대우의 오일기(라세티2.0)가 오전-오후 레이스 모두 우승을 거두며 지난 20일 국내 자동차 메이커 사상 처음으로 레이싱팀을 창단한 GM대우에 기쁨을
두 경기 출전정지가 예상됐던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가 지난 26일 끝난 CJ슈퍼레이스 4라운드 출전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www.kara.or.kr)는 지난 6월 22일 협회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황진우는 올해 말까지 집행유예기간을 가지며 경기도중 규정위반과 페널티 부과 등 어떤 형태로든 추가징계 사항이 생길 경우 바로 2전 출전 정지를 내린다”고 밝힌 바 있다. 황진우는 6월초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라운드 오전레이스 GT 부문에서 이승진(모데나-SGLC)과의 접촉사고와 관련해 협회로부터 벌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