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레이싱 듀오가 뜬다’ 한국 카레이싱계의 ‘젊은피’ 황진우(25·킥스프라임한국, 사진 위)가 일본 자동차랠리계의 거성 아라이 토시야기(41)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황진우는 이달 28~30일까지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2007태백슈퍼300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서 아라이와 한 조를 이뤄 우승에 도전한다. 태백슈퍼300대회는 국내 첫 공인 국제 내구레이스로 300km거리를 약 2시간30분여에 걸쳐 달리는 극한의 온로드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선 아라이가 퍼스트드라이버, 황진우가 세컨드드라이버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7~2008시즌 스피드카시리즈 일정이 확정됐다. 스피드카시리즈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사이트(www.speedcarseries.com)를 통해 오는 11월 3일 바레인 서킷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총 8라운드 16경기를 치른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는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리며, 인도네시아 센툴 국제 서킷과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 서킷 등 4개국 경기장서 순회 경기로 펼쳐진다. 3라운드(12월16일)는 장소가 아직 미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또 내년에 신설되는 GP2아시아챔피언십시리즈를 스피드카시리즈의
F1 인도 그랑프리가 오는 2010년 개최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올림픽위원회(IOA) 슈레쉬 칼마디 회장은 "인도가 2010년 첫 F1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칼마디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F1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가 서킷건설 후보지로 인도의 수도 뉴델리 교외의 2개 장소를 승인함과 동시에 IOA가 'F1 인도 그랑프리'의 주최자로서의 자격과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칼마디 회장은 발표에 앞서 지난 주 런던에서 FOM 버니 에크레스톤 회장
구성집, 넥센타이어RV챔피언십 5라운드 RS300 부문 '우승' 구성집(나오미)이 국내 유일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넥센타이어RV챔피언십 5라운드 RS300 부문에서 구성집은 결승 1위였던 송영준(태풍)이 페널티를 받아 순위가 뒤로 밀리는 바람에 2위 자리에서 1위로 올랐다. 송영준은 ‘고의적인 블로킹 및 스포츠맨십 위반’으로 6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다. 구성집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두고 드라이버 부문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RS200 부문에
전남도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0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지원 사항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 초 개회된 제269회 정기국회에서 F1 대회의 국가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사항을 담고 있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본격 심의될 전망이다. F1 특별법안 소관 상임위인 문화관광위원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따르면 9월19(수)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선임, 10월2일(화)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10월8일(월) 문광위 전체회의 의결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2.125km)에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총 7전) 5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수중전으로 펼쳐진 오후레이스는 그야말로 ‘혈전’이었다. 젖은 노면으로 경주차들이 곳곳서 스핀을 일으켜 접촉사고와 코스를 이탈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발생했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250마력대)부문에서는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와 이승진(모데나-SGLC·BMW320·미쉐린)이 각각 오전과 오후레이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단계 아래 종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입상자 소감 ▶ GT 오전레이스 우승 -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오전레이스에서는 경기초반 뜻하지 않게 이승진이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부담없이 우승하게 됐다. 오후레이스에서는 수중전이었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생길 거라 보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레이스에 임했다. 사소한 실수들이 겹치면서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이번에 황진우가 타던 GT머신을 처음 몰아봤는데 제대로 된 레이싱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타던 경주차들이 튜닝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시즌
▲ 지엠대우의 원상훈(35)이 칼로스를 타고 4년여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지엠대우의 원상훈(35)이 4년여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원상훈(칼로스)은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2.125km)에서 ‘수중전’으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투어링B 클래스에서 2위 이천희(KTdom)를 0.7초차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003년 3월 개막전(당시 하이카) 경기 우승 이후 무려 4년 6개월여 만이며, 칼로스 차량으로 투어링B 클
▲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10번째 경기인 GT(2000cc, 개조) 부문 오후레이스가 열렸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오후레이스에서 이승진은 최하위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사진 위 세번째는 경기 후 이승진과 백성기 치프 미캐닉이 뜨겁게 우승 포옹을 나눴다. /용인=지피코리아. 뼈아픈 리타이어가 ‘약’이 됐을까? 오전레이스에서 경주차 트러블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승진이 ‘수중전’으로 펼쳐진 오후레이스에서는 최하위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거뒀다.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 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9번째 경기인 GT(2000cc, 개조) 부문 오전레이스에서 킥스프라임한국의 조항우가 시즌 네 번째 우승체커기를 받고 GT 데뷔이후 첫 폴투윈을 거뒀다. /용인=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의 조항우가 GT 데뷔이후 첫 폴투윈을 거뒀다. 조항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2.125km)에서 열린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9번째 경기인 GT(2000cc, 개조) 부문 오전레이스에서 총 20바퀴를
▲ 안재모(알스타즈·투스카니)가 수중전으로 펼쳐진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투어링A 부문 오후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지피코리아. ‘서킷의 독사’ 안재모(알스타즈·투스카니)가 수중전으로 펼쳐진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투어링A 부문서 우승을 차지하고 선두를 탈환했다. 안재모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2.125km)에서 열린 투어링A(2000cc, 한국타이어) 오후레이스에서 총 30바퀴를 2위 오일기(지엠대우, 라세티2.0)에 10초261 앞선 41분23초880의 기록으로 우승 체커기를 받
GT RACE-1 결승전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5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25'57.050 20 83.234 1'09.7612 7 GT 안석원 Kixx Prime 레이싱 LEXUS IS-200 25'59.567 20 0'02.517 83.100 1'11.3283 9 GT 김태현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25'59.878 20 0'
▲ GT 부문 킥스프라임한국 조항우 선수. /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팀의 조항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올시즌 예선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조항우는 15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1주 2.125km)에서 펼쳐진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 최고종목인 GT(2000cc, 개조부문) 예선경기에서 1분09초02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 9월 경기 이후 2년만에 예선 폴포지션을 기록했다. 조항우는 이날 GT 경주차 중 ‘최고의 머신’으로 손꼽히는 황진우의 경주차로 갈아타고 예선에 나섰다. 시즌
▲ 지난 9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7 코리아 오프로드’ 대회 그룹B/그룹N 통합전 결승 스타트. 3년여의 공백을 깨고 억새풀처럼 솟아난 ‘흙바람’ 오프로드 레이스가 재개됐다. 지난 9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7 코리아 오프로드’ 대회서 총 15랩으로 진행된 그룹A(2000cc) 결승에는 10대가 출발해 4대만 완주하는 열띤 공방 끝에 김종수(춘천레이싱)가 짜릿한 한판승을 거뒀다. 2위는 선두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윤광만(경주용마, 티뷰론)이, 많은 응원단 몰고 온 박종국(대우자동차)이 라세티2.0으로 3위에 올
GT 예선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5전 Pos No CL Driver Team Car Best-Time Lap Diff Speed 1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1'09.021 5 93.8842 5 GT 이승진 MODENA-SGLC BMW 320 1'09.377 12 0.356 93.4033 9 GT 김태현 Kixx Prime 한국 LEXUS IS-200 1'09.495 6 0.474 93.2444 7 GT 안석원 Kixx Prime 레이싱 LEXUS IS-200 1'10.
2007시즌 F1 선두를 질주하던 맥라렌-메르세데스팀에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미화 1억 달러(약 932억원)의 벌금과 팀 점수 박탈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국제자동차연맹(FIA) 모터스포츠평의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FIA 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스파이 스캔들에 연루된 맥라렌에게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하고 맥라렌의 팀 포인트를 모두 박탈, 올시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배제의 징계를 확정했다. 이번 벌금은 모터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으로 맥라렌 1년 총예산(2억9400만달러)의 절반 가까이 되는 거액이다. FIA가 과거에 내린
▲ 오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2007시즌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린다. 이번 주 북상하는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경기 당일 수중 레이스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3라운드 투어링A(배기량 2000cc, 한국타이어) 경기. /지피코리아 예측하기가 힘들다.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총 7라운드 중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투어링A(배기량 2000cc, 한국타이어) 부문은 혼전 그자체로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 경쟁이 뜨겁다. 지난 4라운드 8경기까지 치른 현재 1위 김중군(에쓰-오일·투스카니 51점
한·일 양국 레이싱걸의 미모 대결이 서킷 레이스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슈퍼300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30일까지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2007태백슈퍼300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바닐라 걸(사진 위)’ 4명을 포함, 일본 레이싱걸 30여명이 경기장을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슈퍼다이큐의 공식 레이싱 모델인 바닐라걸은 전직 버스 안내양 출신의 사사키 아야미를 비롯해 츠카모토 마리, 토다 나나, 미즈노 모모코 등 일본의 정상급 레이싱걸로 이번 대회 홍보는 물론 특설 무대에서 노래와 춤 등 자신들의
▲ 킥스프라임한국팀의 황진우(25) /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팀의 황진우(25)가 일본 자동차경주 최고무대인 ‘슈퍼GT' 진출을 위한 사전테스트에 1차 합격점을 받았다. 황진우는 지난 12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1주 4.563km)서 가진 슈퍼GT 공식 테스트 일정에서 한국NSC포르쉐팀의 초청으로 경주차와 서킷 적응 능력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비가 내린 가운데 실시한 공식 테스트에는 11월 슈퍼GT 마지막 경기에 앞서 GT500과 GT300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참여했다. 황진우는 한국NSC포르쉐팀의 주전 드라이버 기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