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RV/SUV 온로드 자동차경주대회인 2007넥센타이어RV챔피언십에서 ‘대관령 사나이’ 구성집(나오미, 무쏘, 사진)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구성집은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넥센타이어RV챔피언십 4라운드 RS300 부문에서 총 30바퀴를 25분0초13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뉴카이런을 몬 송영준(태풍)이 지난 대회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시상대에 올라섰다. RS200 부문에서는 임창호(LSCR, 무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종근(PJ레이싱, 무쏘)과 백선우(레드존, 무쏘320)는 각각 2
전F1 드라이버 카타야마 우쿄(45·일본)가 오는 11월 17일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개막되는 스피드카시리즈에 출전한다고 대회 공식 사이트(www.speedcarseries.com)가 최근 밝혔다. 카타야마는 “스피카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도 대회가 일본에서도 열릴 예정이어서 정말 기쁘다. F1과 르망24시 레이스에 도전했듯이 이번에도 큰 모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드카시리즈는 똑같은 24대의 박스카 머신을 타고 오직 드라이버의 기량만으로 승부를 벌인다. 경주차는 최고출력 620마력(최대 7500 rpm)
▲ 지난 7월초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4전 투어링A 클래스에 첫 출전한 지엠대우 라세티2.0 경주차. /지피코리아 지엠대우가 국내 자동차메이커 사상 최초로 프로 카레이싱팀을 창단한다. 지엠대우는 오는 26일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4전이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창단식을 갖고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월)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팀 창단과 관련, 지엠대우 관계자와 드라이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가 직접 프로팀을 창단한 것은 이번
“F1 중국 그랑프리도 보고 이레인팀도 응원하러 가자” 모터스포츠전문 마케팅 대행사 파랑은 오는 10월5일~8일까지 중국 상하이서 열리는 F1 중국 그랑프리 관람과 포뮬러BMW아시아에 출전하는 이레인팀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레이싱팀으로는 유일하게 해외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이레인을 통해 ‘F1 서포트 레이스 패독 패스’권을 구입, F1과 서포트 레이스인 포뮬러BMW아시아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F1 중국 투어 상품'으로 개발한 것. 행사를 기획한 고욱 파랑 마케팅팀장은 “이번 중국 투어는 F1
흙바람 질주가 다시 분다. 한국모터스포츠의 뿌리 역할을 담당해 왔던 오프로드 레이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코리아랠리위원회는 오프로드선수협의회와 힘을 합쳐 오는 9월 9일(일) 춘천모터파크에서 랠리 스프린트 시범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랠리 스프린트란 정해진 코스를 주파한 최단시간을 따지는 기록경기로 일반승용차를 비포장 주행에 맞도록 개조한 레이싱카 수 십 여대가 출전한다. 수시로 달라지는 노면 위에서 경주차들이 뒤집어지고 미끄러지는 장면이나 흙먼지를 뿌리며 급코너를 돌아나가는 고난도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NSC포르쉐팀의 다케다 도시아키(일본, 사진 위) 감독이 방한해 지난 7일 한국타이어 본사 18층에서 지피코리아닷컴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다케다 감독은 한국NSC포르쉐팀을 이끌고 지난달 29일 일본 슈고스포츠랜드에서 막을 내린 슈퍼GT 5라운드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예선 11위에서 무려 8계단 뛰어오르며 시즌 첫 3위를 차지했다. 4위와는 불과 0.02초차다. 김치와 불고기 그리고 된장찌개 등 한식을 좋아하는 다케다 감독은 “한국모터스포츠의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NSC포르쉐팀이 좋은 성
오는 9월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태백국제슈퍼300' 내구레이스 경기가 열린다. 슈퍼300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3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총 300km를 달리는 내구레이스 경기인 ‘태백국제슈퍼300(가칭)’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태백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게 될 이번 대회는 지난 2000년 경남 창원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 인터텍코리아 내구레이스 경기 이후 7년만이다. 국내 자동차경주 역사상 최장거리인 300km를 한번도 쉬지 않고 2시간 반 이상 달려 승부를 겨루게 된다. 태백레이싱파크의 운영회
오는 12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4라운드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RV/SUV카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인 이 대회는 최고출력 250마력을 자랑하는 최고 클래스인 RS-300 종목을 비롯해 입문 클래스인 원메이커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RV, SUV 차종들이 모여 팀과 개인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가족형 주말 레저를 위한 젊은 층의 차별화된 자동차 레저 스포츠로 접목시켜 모터스포츠 특유의 다이나믹한 캐릭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 국내 유일의 RV/SUV 레이싱 축제의 장으로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의 태백레이싱파크가 4년 만에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말 태백레이싱파크를 인수한 (주)엘림글로벌통상(대표 김홍식)은 2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들여 이달 말까지 국제 규격인 그레이드3 등급의 자동차경주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서킷 그레이드3 등급은 일본의 슈퍼GT레이스, 포뮬러3(F3) 등과 같은 비교적 큰 규모의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유치할 수 있다. 태백레이싱파크는 현재 국내 경기 등을 치를 수 있는 그레이드4 등급으로 되어 있다. 등급심사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내달 중 심의를 거쳐
맥라렌-메르세데스F1팀이 소속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사진 위)에게 해고 처분을 내릴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 인터넷판(www.nikkansports.com)은 지난 4일 F1 11전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중 알론소가 피트인을 한 후 지나치게 시간을 끄는 바람에 뒤따라 피트인 한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예선을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팀 내에서 알론소의 해고설이 나왔다고 6일 보도했다.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년시즌에는 알론소가 맥라렌에서 활동
`행복한 해밀턴, 가슴 쓸어내린 알론소, 우울한 맥라렌.' ‘수퍼 루키’인 맥라렌팀의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이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07시즌 F1(포뮬러 원) 11번째 시리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드라이버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지만 팀 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는 예선 1위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는 페널티를 받으며 결선서 6위로 출발한 끝에 4위를 차지, 포디엄 달성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또 알론소의 페널티로 인해 맥라렌팀은 이날 컨스트럭터(팀) 부문
에프원인스쿨은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센터장 강영훈)와 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 울산교육청 및 지역의 4개 중학교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 산업인 자동차산업을 이끌 차세대 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인 'F1 in school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6일)부터 5일간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 마련된 자동차과학캠프에서 매일 8시간씩 운영하며, 울산지역 상북중, 야음중, 문수중, 유곡중 등 4개 중학생 50명이 각 5명씩 모두 10개 팀을 이뤄 참가한다. 교육생의 이론교육 및 실습은 전액
흑인 최초의 F1(포뮬러 원) 드라이버인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의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해밀턴은 5일 밤(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1주 4.381km) 서킷에서 열린 올시즌 11번째 F1 그랑프리인 헝가리 그랑프리(총 70랩)에서 1시간35분52.991초로 들어와 지난 6월 미국 경기 이후 2개월여 만에 1승을 추가했다. 7월 중순경에 열렸던 유럽 그랑프리 예선에서 사고 여파로 결승레이스 9위에 그쳤던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시상대에 올라선 것은 신인으로서 F1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중국 내몽고 자치구 수도인 후허하우터에서 열린 2007 중국민족상품교역회 행사에서 렉서스GT 레이싱카를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몽고 자치구 60주년 기념행사로서 중국의 대한 시장을 겨냥해 국내 정유회사인 GS칼텍스가 중국상무부의 초청을 받고 전시 하게 된 것. 킥스프라임한국팀은 타이틀 스폰서인 GS칼텍스의 요청으로 내몽고로 건너갔고, GS칼텍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처음보는 레이싱카를 직접 만져보고 레이싱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이번 행사 중 가장 인기를 끌었다.
▲ 3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내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사무실에서 청원경찰, 모터스포츠지 담당기자, 협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F1 그랑프리 참관 이벤트 추첨을 실시했다. 오토타임즈 한창희 기자가 추첨함에서 한 명을 뽑았다. /용인=지피코리아 중국 F1 그랑프리 참관 이벤트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협회 사무실에서 청원경찰, 모터스포츠지 담당기자, 협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F1 그랑프리 참관 이벤트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
▲ 2007한국DDGT 드래그 레이스. /지피코리아 내년 시즌부터 드리프트와 드래그 레이스에서도 프로리그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프로모터 MK(대표 이맹근)는 올시즌 한국DDGT챔피언십시리즈의 성공 여세를 몰아 드리프트와 드래그 레이스의 프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맹근 MK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 중 수준이 높은 드래그와 한·일전 이후 수준이 급상승하고 있는 드리프트 경기를 내년 시즌부터 프로리그로 출범 시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올해로 2년째인 한국DDGT는 드래그, 드리프트, GT레이스, 타임어택 등
대학생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경주차로 경기를 벌이는 ‘2007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 포뮬러 125 정규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주자동차대내 카트전용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금오공대 배현호 회장)와 아주자동차대학(이수훈 학장)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호타이어, 델파이코리아, 록타이트, 한국자동차공학회 등에서 후원한다. 포뮬러125 정규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포뮬러 규정에 따라 125cc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한 온로드 타입의 경주차를 대학생이 직접 설계·디자인·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