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팀의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이 2007시즌 F1(포뮬러원) 9번째 레이스인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로 골인하며 1주일 전에 열린 프랑스 그랑프리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영국GP에서 라이코넨은 최고 경쟁팀인 맥라렌팀의 원-투펀치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와 올 시즌 최고 루키이자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을 2~3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오른 것. 라이코넨은 이날 우승으로 포인트 10점을 추가, 드라이버 부문에서 팀
▲ 올해부터 최명길은 머신을 무궁화 색깔인 핑크색으로 바꾸고 ‘이순신’ ‘장보고’ ‘광개토대왕’ 등 한국 위인들의 이름을 써넣고 레이스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덜란드의 한국인 입양아 최명길(22·리카르도 브루인스 최)이 독일 포뮬러3(F3) 자동차경주대회에서 한국계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명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ATS F3 4라운드 1차전에서 25분10초658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8일 밤 열린 같은 대회 2차전에서는 25분16초688로 독일의 크리스티안 비에토리스에 이
레드불F1팀은 6일(현지시간) 데이빗 쿨사드(36 영국)와 2008년까지 드라이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역 F1 드라이버 중 가장 맏형인 쿨사드는 1994년 윌리암스에서 F1에 데뷔했다. 데뷔당시 고아일톤세나(브라질)를 대신해 ‘번개드라이버’로 불리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96년에는 맥라렌으로 이적했고, 2001년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05년부터는 신생팀 레드불로 옮겨 3년째 주전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F1 개인통산 13승을 거뒀고, 올시즌 4전인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5위를 차지하며 팀의
영남대 기계공학부 자작차 동아리 '유새(YUSAE)팀'이 유럽 최대 규모의 대학생자작차대회인 ‘2007 포뮬러 스튜던트(Formula Student 2007)’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유새는 지난 2004년 영국 레스터셔에서 열린 ‘2004 포뮬러 스튜던트'에 처녀출전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영국기계학회(IMECH) 주최로 오는 12일부터 나흘동안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101개 대학팀이 출전하며, 이 가운데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2팀, 인도 3팀, 호주 1팀, 한국 1개팀 총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이 열렸다. 이날 오후 GT통합전 6라운드 경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도중 지난 3년간 비가 많이 온 가운데 치러진 ‘수중전’이었다. 트랙 곳곳에 물이 고여 미끄러운데다 시야확보도 쉽지 않았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250마력대)부문에서는 11경기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한 황진우와 ‘특급조커’ 조항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각각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국내 모터스포츠인들의 단합과 자동차경주 홍보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주 6일(금)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환경사업소(용인 소재)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모터스포츠인친목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말에 열린 2006모터스포츠인체육대회(후원 KT-dom)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번 친목축구대회는 CJ슈퍼레이스, GTM, 한국DDGT, 스피드페스티벌, 엑스타타임트라이얼 등에 참가하는 선수, 오피셜, 스폰서, 기자 그리고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축구대회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간편한 복장
2007시즌 넥센RV챔피언십시리즈(www.hasf.co.kr) 제3전이 오는 8일 강원도 태백서킷서 열린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육중한 몸매의 RV/SUV 차량들이 출발 그리드를 꽉 채운 채 터보 차져에서 터저나오는 굉음과 함께 출발하는 스타트 장면은 마치 호주의 ‘슈퍼 트럭 챌린지’ 대회를 연상케 한다. 이번 대회는 서킷 레이스 부문의 최고종목인 RS300(250마력, 5,000cc 이하)과 RS200(200마력, 2,500~4,500cc 이하)를 비롯해 RS150(150마력, 2,500cc 이하) 등 3개 종목이 통
▲ 1일 열린 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3전 투어링A 5라운드 우승 후 시상대에 우뚝선 김중군(에쓰-오일, 사진 가운데) 선수. /용인=지피코리아. “이게 진짜 프로팀이구나… ‘우승요’ 절대 드라이버 혼자 못하거든요. 전 그냥 스탭들이 차려준 밥상만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김중군(24·에쓰-오일·투스카니)이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투어링A(2000cc, 한국타이어)에서 우승한 뒤 기자와의 인터뷰 도중 황정민의 ‘밥상 소감’을 인용하며 쏟아낸 말이다. 지난 2004년 한국모터챔피언십 개막전서 투어링A 생애
○…GT·투어링A·투어링B 세 개 종목서 폴투피니시 달성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서 예선·결승 모두 1위인 폴투피니시가 세 개 종목서 쏟아졌다. 이날 포뮬러1800을 제외한 GT·투어링A·투어링B에서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폴투피니시 달성은 드라이버와 경주차가 완벽하게 일치해야 가능하며, 레이스 당일 변덕스러웠던 날씨에서는 더욱 달성하기가 어려운 기록이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엔진개조)에서는 킥스프라임한국 황진우(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1
▲ 3년여만의 열린 '수중전'서 GT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 /용인=지피코리아. ‘특급조커’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3년여 만의 열린 ‘수중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최고종목 GT(2000cc급, 개조) 6라운드(총 30랩, 오후 2레이스)경기에서 조항우는 오전에 열린 5라운드에서 리타이어의 불운을 딛고 최하위로 출발해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서 2연승을 포함, 올시즌 3번째 우승컵을
`레드 아이스맨'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이 시즌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라이코넨은 지난 1일 프랑스 마니쿠어에서 열린 2007시즌 F1(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8번째 경기인 프랑스GP에서 같은 페라리팀 소속의 펠리페 마사(26, 브라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3월 호주GP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개인 통산 11승째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3위를 차지, 이날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라이코넨은 예선 2위였던 루이스 해밀턴을 첫번째 코너에서 제친 후 마사에 이어 두번째로 달리다 두번째 피트
▲ 1일 열린 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3전 오전 1레이스 GT부문서 우승을 차지한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 /용인=지피코리아. 킥스프라임한국팀 황진우(이상 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최고종목인 GT부문서 올시즌 세 번째 폴투피니시(예선·결승 1위)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황진우는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GT 5라운드(오전 1레이스)에서 총 20바퀴를 26분24초216의 기록으로 우승, 지난 3월 개막전 2연승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2위는 시
▲ 1일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오전레이스 GT·투어링A 통합전 결승. 사진 앞은 킥스프라임한국 황진우가 선두로 나섰다. /사진=KGTCR 제공. 킥스프라임한국팀의 ‘황금 듀오’ 황진우와 조항우(이상 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최고종목인 GT부문서 각각 3승씩을 거뒀다.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 오전레이스 GT부문에서 황진우는 총 20바퀴를 26분24초216으로 체커기를 받으며 폴투피니시(예선·결승 1위)를 차지했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오후레이스
GT RACE-1 결승전 [공식] 발표시간: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3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 GT 황진우 Kixx Prime 한국 렉서스IS200 26'24.216 20 96.578 1'09.1832 3 GT 김선진 시케인 렉서스IS200 26'38.174 20 0'13.958 95.734 1'11.2313 7 GT 안석원 Kixx Prime 렉서스IS200 27'33.881 20 1'09.665 92.510 1'11.0
‘서킷의 황태자’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 사진 위)가 11경기 연속 예선 1위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황진우는 30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롱코스 1주, 2.125km)에서 벌어진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3전 최고종목인 GT(2000cc급, 부분개조) 예선전에서 1분08초434로 2위 ‘미소천사’ 이승진(모데나-SGLC·BMW320·미쉐린)을 1초차 제치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황진우는 지난 2005년 말부터 올시즌 중반까지 11경기 연속 예선 1위에 올랐다. 지난 3전서 사고로 경주차 뒷부분
GT 예선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3전 Pos No CL Driver Team Car Best-Time Lap Diff Speed 1 1 GT 황진우 Kixx Prime 한국 렉서스IS200 1'08.434 3 111.7872 5 GT 이승진 MODENA-SGLC BMW 320 1'09.479 5 1.045 110.1053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렉서스IS200 1'09.666 4 1.232 109.8104 7 GT 안석원 Kixx Prime 렉서스IS200 1'10.117 6 1.683 10
“앞선 차량을 고의적으로 푸싱할 경우 최고 실격처리 될 수 있다.”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주)KGTCR은 1일 열리는 3전부터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패널티 제도를 강화키로 했다. (주)KGTCR(대표 김의수)은 28일 “올시즌 끊임없이 일어나는 판정시비와 일괄적이지 못한 패널티 부여로 대회를 이끌어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3전부터는 세부적인 패널티 기준 일람표를 마련하고 이를 어기는 선수들에게는 규정에 의해 패널티를 엄격하게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애매모호한 판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7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제3전’이 내달 1일(일요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용인 스피드웨이 롱코스(1주 2.125Km)에서 오전레이스(총 20주), 오후레이스(총 30주)로 나눠 하루 두 번 치른다. 시리즈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 종목 순위별로 핸드캡웨이트가 부여돼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경우의 수를 따지는 팀 작전과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각 종목별 라이벌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고종목인 GT(2000cc, 엔진개조) 부문에서는 렉서스IS200의 쌍두마차 조
프로모터 MKRC(대표 이맹근)는 2007한국DDGT챔피언십의 후원사인 GS칼텍스가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금) 서울 양재동 자동차극장 칼마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택시4’ 시사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GS칼텍스 측은 “자사 고급휘발유인 킥스프라임을 애용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시사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시사회장에서 킥스프라임 전속 레이싱걸 과 함께하는 포토세션을 마련하며, 영화 ‘택시4’에 등장하는 완전 개조차량인 푸조407도 함께 전시한다. 시사회는 29일 밤 9시부터 상영되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모터인 (주)KGTCR(대표 김의수)은 오토바이 헬멧의 대명사 ‘HJC’가 만든 카레이싱 전용 헬멧(사진 위)을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GTCR 측은 “올시즌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홍진HJC(www.hjc-helmet.com, 회장 홍완기)로부터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경기용 헬멧(모델명 : AR-11)을 지원받았다”면서 “오는 1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리는 3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선착순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오토바이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