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포뮬러원) 챔피언 타이틀을 세 번이나 거머쥔 브라질의 넬슨 피켓(54)이 지나치게 많은 과속 운전과 주차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운전교육 수업을 들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지난 6월 과속과 주차위반으로 벌금 티켓을 받고 경고점수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피켓은 취소된 면허를 갱신하고자 안전 운전 교육을 다시 받게 된 것. 피켓의 아내 비비안 역시 난폭운전으로 면허정지를 당해 다시 도로교통 안전 의무교육에 참가했다. 하지만 피켓은 8일 간 30시간 이상 안전 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과
지난달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LIG손해보험, 주최:MK) 제4전에서는 김태현(벽제구이로)이 드리프트와 GT300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오후 막바지 장맛비를 뿌리고 뜨거운 여름을 맞았지만 관중들은 화려한 볼거리에 눈을 떼지 못했다. 드리프트 결승서 맞붙은 김태현과 신윤재는 국내 최고의 드리프트 선수답게 박빙의 승부와 예술경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미국의 전동공구회사 디월트가 자동차휠 탈부착 스피드대회를 개최했고, 광동제약은 신제
2010년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의 개최지가 될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31일 착공됐다. 대회 운영사인 KAVO(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남 영암군 간척지 Ⅲ-1지구 현지에서 전남도, 영암군, 지역주민, KAVO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갖고 F1 경주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AVO 측은 “지난 7월 16일 재해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협의에 이어 24일 간척지 우선사용 승낙, 25일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 인허가 절차와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에 F
▲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NSC포르쉐팀(사진 앞)은 29일 일본 슈고스포츠랜드 서킷에서 막을 내린 슈퍼GT 5라운드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자동차경주 대회 일본 슈퍼GT(Grand Touring)에서 올시즌 첫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라섰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NSC포르쉐팀은 29일 일본 슈고스포츠랜드 서킷(1주 3.704km)에서 막을 내린 슈퍼GT 5라운드(슈고 GT 300km 레이스)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총 75바퀴를 2시간2분12초905를 기록, 예
LIG손해보험과 광동제약이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시리즈를 후원하는 모터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한국DDGT 주최자인 MK측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DDGT 4라운드부터 LIG손해보험은 공식 스폰서로, 광동제약은 대표제품인 비타500스포츠C를 앞세워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두 업체는 11월까지 남은 세 경기에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LIG손해보험은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보험을 맡게 됐다. 한국DDGT는 드리프트·드래그·GT레이스·타임어택 등으로 4개 대회로 나눠 매
▲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4전서 김태현은 드리프트(사진 위)와 GT300(사진 아래)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용인=지피코리아 한국DDGT가 낳은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태현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LIG손해보험, 주최:MK) 제4전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와 GT300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아스팔
GT-300 결승[공식] 발표시간: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4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63 GT-300 김태현 벽제구이로 투스카니 16'45.914 13 98.865 1'16.5482 9 GT-300 유재환 아비젠텍DMB Sil80 16'46.354 13 0'00.440 98.822 1'16.3443 165 GT-300 이용기 TEAM MAX 페트로캐나다 텨뷸런스 17'13.991 13 0'28.077
FIA(국제자동차연맹)는 2008시즌 F1 그랑프리 일정을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내년 시즌 F1 개막전은 3월16일 호주에서 개최되며, 올시즌보다 한 경기 늘어난 총 18경기를 치른다. 내년 시즌 캘린더에는 F1 사상 최초의 야간 레이스로 치러질 싱가폴 그랑프리가 포함돼 있고,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싱가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3경기가 연속으로 치러진다. 또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는 스페인 발렌시아로 옮겨져 개최될 예정이며 대신 독일 그랑프리는 호케하임서 열린다. 미국 그랑프리는 내년 대회부터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소속 드라이버 황진우(25, 사진 위)를 일본 자동차경주 최고무대인 ‘슈퍼GT'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김정수 킥스프라임한국 감독은 “2007시즌 슈퍼GT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의 명문 팀인 엔드리스와 협의 중에 있으며, 클래스는 GT300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드리스팀은 황진우의 슈퍼GT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지난 7월초에 열린 CJ슈퍼레이스 3전을 관전하고 돌아갔다. 김정수 감독은 올 여름 엔드리스와 입단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엔드리스팀은 킥스프라임한국팀의
독일 뉘르브르크링 관계자들은 오는 2009년 F1을 개최할 때 독일 그랑프리 이름을 사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 레이스는 ‘유럽 그랑프리’ (European GP )타이틀로 개최됐다. 독일 자동차 클럽(AvD)이 자신들이 소유한 '독일 그랑프리' 타이틀을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 그랑프리는 내년 AvD가 운영하는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다. 그러나 오는 2009년 뉘르브르크링에서 독일 이벤트가 개최될 때 대회 명칭에 대해선 의문이다. 현 독일 서킷들은 해마다 교대로 레이스를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에
F1 한국 그랑프리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내 보내온 지역방송 광주MBC가 최근 그 동안의 방송 내용과 관련, 정정보도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송은 전라남도가 ‘전남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타당성 보고서와 관련, 중간용역보고서와 최종 보고서의 결과가 상이하게 다르다며 전남도의 개입설을 제기해 왔다. 적자로 나온 타당성 조사 결과를 흑자로 둔갑시켰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 보도와 관련, 광주MBC는 지난 17일 를 통해 정정보도를 내보냈다. 광주MBC는 지난 6월 20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한 와 6월 30
2010년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의 개최지가 될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의 공사가 빠르면 이달 중 시작됨에 따라 특별법 무산으로 위기에 처했던 대회 개최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부는 24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지인 전남도가 요청한 F1 경주장 부지의 사용 승낙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 농림부,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기획예산처, 전라남도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말 문광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열리지 못해 'F1 특별법'이 무산되면서 F1 개최에 위기감이
▲ 지난 2003년 7월중순경 일본 홋카이도 가사이군 도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2003 슈퍼다이큐 시리즈 제 5전인 ‘제 10회 도카치 24시간 레이스’가 열렸다. /지피코리아 한국모터스포츠의 흥행과 활성화 방안으로 일본 내구레이스 대회인 ‘슈퍼다이큐’와 국내 경기가 혼주로 치러지는 ‘2007 한·일 슈퍼 내구레이스(가칭)’가 추진되고 있다. 올해 새 주인을 맞은 태백레이싱파크 김광진 운영이사는 “지난 주 일본으로 건너가 슈퍼다이큐 오거나이저를 만나 오는 10월초 태백경기장에서 ‘슈퍼 내구레이스’를 개최키로 최종 합의했다”며
`사고와 이변의 연속.'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린 2007시즌 F1(포뮬러 원)의 10번째 시리즈 유럽 그랑프리에서 현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가 펠리페 마사(26, 브라질)에 종료 6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앞을 보기도 힘든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는 날씨 변수가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연하게 드러난 한 편의 수중 드라마였다. 경기 시작 후 첫번째 코너에서 마사와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 등 페라리팀의 원
▲ 22일 GTM 4라운드서 유경욱을 대신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이레인팀 정의철. /용인=지피코리아 “저도 잘 할 수 있는데… 이제야 인정받네요. 기회를 준 이레인팀에 정말 감사드려요.” 정의철(21·이레인)이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GT마스터(이하 GTM)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 도중 그동안의 받은 설움이 생각난 듯 입술을 깨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정의철은 지난해 KGTC(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후 1년 반 동안 이렇다 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여러 팀을 옮겼고 그때마다 외톨이가 됐던 설움이 복받친 듯했다. 정의
한국타이어와 LIG가 후원하고 MK가 주최하는 ‘2007한국DDGT챔피언십 4전’이 오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4전에서는 지난 3전(한일 드리프트 대전) 한수위의 일본선수들과의 대결에서 8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던 장주석(APG)과 김수한(신구건설)을 비롯 홍성경(실비아클럽), 신윤재(슈퍼드리프트), 김태현(슈퍼드리프트), 정두식(팀 오메가) 등 20여명의 드리프트 드라이버가 국내 드리프트드라이빙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기 위한 멋진 피겨 카레이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한-일전을 통해 자극 받은 국내
▲ 지난 6월초에 열린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GT 3, 4라운드 우승 후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당연히 시리즈 종합챔피언이 목표다.” ‘특급조커’ 조항우(32·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올 시즌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시리즈 최고종목인 GT(2000cc, 개조)부문의 목표를 종합우승으로 잡았다. “팀의 ‘맏형’ 역할을 충실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조항우는 이달 초 3년여만의 열린 ‘수중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맑은 날씨뿐 만 아니라 빗길에서
350마력이상의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대회인 ‘GT마스터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4라운드가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시즌 총 7라운드 중 후반기 승부에 들어선 GTM은 포르쉐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 S2000, BMW M3, 닛산 350Z 등 외산 GT카들의 우승 도전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3라운드 현재까지 400마력대의 포르쉐 GT3 997을 몬 유경욱(29·이레인)이 시즌 2승을 거두고 득점 선두(32점)를 달리고 있다. 혼다 S2000을 몬 '듀
세계 최정상의 자동차경주 F1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22일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시즌 총 17라운드의 반환점을 넘어 본격적인 후반기 승부에 돌입한다. 올 시즌 F1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슈퍼스타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 지난해 성적 기준으로 톱 3위권 팀의 주전 물갈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예측불허의 승부를 펼쳐왔다. 상반기 레이스 성적이 이를 입증한다.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주목 받은 신예 루이스 해밀턴(22·맥라렌)은 두 차례의 우승을 포함, 1~9라운드 전 경기에서 3위권 이내로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파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