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과 광동제약이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시리즈를 후원하는 모터스포츠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한국DDGT 주최자인 MK측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DDGT 4라운드부터 LIG손해보험은 공식 스폰서로, 광동제약은 대표제품인 비타500스포츠C를 앞세워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두 업체는 11월까지 남은 세 경기에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LIG손해보험은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보험을 맡게 됐다. 한국DDGT는 드리프트·드래그·GT레이스·타임어택 등으로 4개 대회로 나눠 매
▲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4전서 김태현은 드리프트(사진 위)와 GT300(사진 아래)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용인=지피코리아 한국DDGT가 낳은 ‘간판스타’ 김태현(22·벽제구이로)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태현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LIG손해보험, 주최:MK) 제4전 하이라이트 경기인 드리프트와 GT300 두 종목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아스팔
GT-300 결승[공식] 발표시간: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4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63 GT-300 김태현 벽제구이로 투스카니 16'45.914 13 98.865 1'16.5482 9 GT-300 유재환 아비젠텍DMB Sil80 16'46.354 13 0'00.440 98.822 1'16.3443 165 GT-300 이용기 TEAM MAX 페트로캐나다 텨뷸런스 17'13.991 13 0'28.077
FIA(국제자동차연맹)는 2008시즌 F1 그랑프리 일정을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내년 시즌 F1 개막전은 3월16일 호주에서 개최되며, 올시즌보다 한 경기 늘어난 총 18경기를 치른다. 내년 시즌 캘린더에는 F1 사상 최초의 야간 레이스로 치러질 싱가폴 그랑프리가 포함돼 있고,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싱가폴,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3경기가 연속으로 치러진다. 또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는 스페인 발렌시아로 옮겨져 개최될 예정이며 대신 독일 그랑프리는 호케하임서 열린다. 미국 그랑프리는 내년 대회부터
킥스프라임한국팀은 소속 드라이버 황진우(25, 사진 위)를 일본 자동차경주 최고무대인 ‘슈퍼GT'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김정수 킥스프라임한국 감독은 “2007시즌 슈퍼GT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의 명문 팀인 엔드리스와 협의 중에 있으며, 클래스는 GT300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드리스팀은 황진우의 슈퍼GT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지난 7월초에 열린 CJ슈퍼레이스 3전을 관전하고 돌아갔다. 김정수 감독은 올 여름 엔드리스와 입단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엔드리스팀은 킥스프라임한국팀의
독일 뉘르브르크링 관계자들은 오는 2009년 F1을 개최할 때 독일 그랑프리 이름을 사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 레이스는 ‘유럽 그랑프리’ (European GP )타이틀로 개최됐다. 독일 자동차 클럽(AvD)이 자신들이 소유한 '독일 그랑프리' 타이틀을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 그랑프리는 내년 AvD가 운영하는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다. 그러나 오는 2009년 뉘르브르크링에서 독일 이벤트가 개최될 때 대회 명칭에 대해선 의문이다. 현 독일 서킷들은 해마다 교대로 레이스를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에
F1 한국 그랑프리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내 보내온 지역방송 광주MBC가 최근 그 동안의 방송 내용과 관련, 정정보도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송은 전라남도가 ‘전남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타당성 보고서와 관련, 중간용역보고서와 최종 보고서의 결과가 상이하게 다르다며 전남도의 개입설을 제기해 왔다. 적자로 나온 타당성 조사 결과를 흑자로 둔갑시켰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 보도와 관련, 광주MBC는 지난 17일 를 통해 정정보도를 내보냈다. 광주MBC는 지난 6월 20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한 와 6월 30
2010년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의 개최지가 될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가칭)의 공사가 빠르면 이달 중 시작됨에 따라 특별법 무산으로 위기에 처했던 대회 개최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부는 24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F1 한국 그랑프리 개최지인 전남도가 요청한 F1 경주장 부지의 사용 승낙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 농림부,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기획예산처, 전라남도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말 문광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열리지 못해 'F1 특별법'이 무산되면서 F1 개최에 위기감이
▲ 지난 2003년 7월중순경 일본 홋카이도 가사이군 도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2003 슈퍼다이큐 시리즈 제 5전인 ‘제 10회 도카치 24시간 레이스’가 열렸다. /지피코리아 한국모터스포츠의 흥행과 활성화 방안으로 일본 내구레이스 대회인 ‘슈퍼다이큐’와 국내 경기가 혼주로 치러지는 ‘2007 한·일 슈퍼 내구레이스(가칭)’가 추진되고 있다. 올해 새 주인을 맞은 태백레이싱파크 김광진 운영이사는 “지난 주 일본으로 건너가 슈퍼다이큐 오거나이저를 만나 오는 10월초 태백경기장에서 ‘슈퍼 내구레이스’를 개최키로 최종 합의했다”며
`사고와 이변의 연속.'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린 2007시즌 F1(포뮬러 원)의 10번째 시리즈 유럽 그랑프리에서 현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가 펠리페 마사(26, 브라질)에 종료 6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앞을 보기도 힘든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는 날씨 변수가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연하게 드러난 한 편의 수중 드라마였다. 경기 시작 후 첫번째 코너에서 마사와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 등 페라리팀의 원
▲ 22일 GTM 4라운드서 유경욱을 대신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이레인팀 정의철. /용인=지피코리아 “저도 잘 할 수 있는데… 이제야 인정받네요. 기회를 준 이레인팀에 정말 감사드려요.” 정의철(21·이레인)이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GT마스터(이하 GTM)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 도중 그동안의 받은 설움이 생각난 듯 입술을 깨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정의철은 지난해 KGTC(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후 1년 반 동안 이렇다 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여러 팀을 옮겼고 그때마다 외톨이가 됐던 설움이 복받친 듯했다. 정의
한국타이어와 LIG가 후원하고 MK가 주최하는 ‘2007한국DDGT챔피언십 4전’이 오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4전에서는 지난 3전(한일 드리프트 대전) 한수위의 일본선수들과의 대결에서 8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던 장주석(APG)과 김수한(신구건설)을 비롯 홍성경(실비아클럽), 신윤재(슈퍼드리프트), 김태현(슈퍼드리프트), 정두식(팀 오메가) 등 20여명의 드리프트 드라이버가 국내 드리프트드라이빙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기 위한 멋진 피겨 카레이싱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한-일전을 통해 자극 받은 국내
▲ 지난 6월초에 열린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GT 3, 4라운드 우승 후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당연히 시리즈 종합챔피언이 목표다.” ‘특급조커’ 조항우(32·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올 시즌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시리즈 최고종목인 GT(2000cc, 개조)부문의 목표를 종합우승으로 잡았다. “팀의 ‘맏형’ 역할을 충실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조항우는 이달 초 3년여만의 열린 ‘수중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맑은 날씨뿐 만 아니라 빗길에서
350마력이상의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대회인 ‘GT마스터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4라운드가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시즌 총 7라운드 중 후반기 승부에 들어선 GTM은 포르쉐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 S2000, BMW M3, 닛산 350Z 등 외산 GT카들의 우승 도전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3라운드 현재까지 400마력대의 포르쉐 GT3 997을 몬 유경욱(29·이레인)이 시즌 2승을 거두고 득점 선두(32점)를 달리고 있다. 혼다 S2000을 몬 '듀
세계 최정상의 자동차경주 F1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22일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시즌 총 17라운드의 반환점을 넘어 본격적인 후반기 승부에 돌입한다. 올 시즌 F1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슈퍼스타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 지난해 성적 기준으로 톱 3위권 팀의 주전 물갈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예측불허의 승부를 펼쳐왔다. 상반기 레이스 성적이 이를 입증한다.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주목 받은 신예 루이스 해밀턴(22·맥라렌)은 두 차례의 우승을 포함, 1~9라운드 전 경기에서 3위권 이내로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파란을
미국 최고의 흥행 자동차경주 대회인 나스카(NASCAR)가 국내 안방에서도 인기몰이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넥스텔컵 나스카 6전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엑스포츠(www.xportstv.com)는 12일 자체 프로그램 시청률 조사결과 나스카 프로그램이 방송 한 달 만에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방송 당일 메이저리그와 WWE(프로레스링)같은 대형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속에서 비인기종목이었던 자동차경주인 나스카가 시청률 1위로 이끌어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 엑스포츠 측에서도 나스카가 짧은 기간안에
▲ 클릭챔피언전(1600cc)서 2연승을 거둔 바보몰팀의 서호성(35). /KMRC 제공 바보몰팀의 서호성(35)이 2007시즌 스피드페스티벌 네 번째 레이스인 클릭챔피언전(1600cc)에서 예선·결승 모두 1위인 폴투피니시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클릭챔피언전 4라운드(총 35바퀴)에서 서호성은 강력한 라이벌이자 2전 우승자 윤승룡(23·싱크로지)을 밀어내고 지난 3라운드에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서호성은 이날 우승으로 포인트 24점을 추가, 드라이버 부문에서 2
한·일 드리프트 대전으로 용인 서킷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DDGT챔피언십(이하 한국DDGT) 3전 경기가 17일 공중파 방송사인 MBC에서 녹화중계 방송한다. MBC는 제헌절인 17일 새벽 0시40분 ‘스포츠특선’을 통해 한국DDGT 3전을 50분간 방송한다. 1년반 만에 국내 자동차경주 중계에 나선 MBC는 지난 5월초 한국DDGT 2전을 첫 방송한 결과 시청률이 1.8%가 나왔다. 이 수치는 프로야구 방송시간대와 맞먹는 수치라고 주최측인 MK가 설명했다. 지난 6월 중순경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3전에는 드리프트 최강국 일본의 D
F3(포뮬러3)는 배기량 2,000cc급 1인승 레이스 전용 자동차를 말한다. 유명 대회인 F1 그랑프리와 GP2 바로 다음 단계로 포뮬러 자동차 경주의 풀뿌리를 이룬다. 알기 쉽게 농구로 비교한다면 F1이 NBA, F3가 대학 농구인 아이비 리그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얼핏 차 모양이 F1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경주차 옆구리에 커다란 공기 흡입구 통이 달려있어 쉽게 구분이 된다. 참가팀이 자동차를 독자적으로 설계하는 F1과 달리 F3는 모두가 같은 규격의 차를 써 레이스를 펼친다. 엔진 출력도 250마력 정도로 묶여 있
▲ 독일 F3 대회에서 우승한‘카레이서’최명길과 한국 위인의 이름을 적어 놓은 경주차. /TMI제공 # 생후 4개월때 네덜란드로… 양아버지에 자동차 배워 지난 7일 독일 뉘르부르크의 뉘르부르크링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F3(포뮬러 3) 자동차경주대회인 ‘독일 ATS F3 대회’ 4라운드 1차전. 굉음과 함께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경주차에는 한글이 적혀 있었다. ‘단군, 안창호, 이순신, 광개토대왕….’ 이날 우승한 선수의 이름은 리카르도 브루인스 초이(Recardo Bruins Choi). 22살의 청년은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