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07디젤승용페스티벌이 안산자동차경주장에서 제1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9km 서킷을 20분간 주행하여 최고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로 펼쳐졌으며, 1500cc급 국산 디젤승용과 외산 2000cc급 통합전, RV 특별전, 바이크묘기, 디젤승용과 가솔린승용간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았다. 1500cc급 디젤승용전에서는 12대가 참여한 가운데 윤지호 선수가 프라이드 디젤(배기량 1,493cc)로 출전, 1분45초79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프라이드 디젤 홍산곤 선수가 1분46초4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
아우디의 디젤 레이싱카인 R10 TDI가 프랑스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2연패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6~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5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는 200,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R10 TDI로 우승함에 따라 아우디 디젤 레이싱카 2년 연속 우승, 아우디 4년 연속 우승, 아우디 통산 7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대회 참가 차량이 13.629k
"나의 경쟁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뿐." 흑인 최초의 F1(포뮬러 원) 드라이버인 맥라렌팀의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이 F1 그랑프리 2연승을 달성했다. 해밀턴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올 시즌 7번째 그랑프리인 US그랑프리에서 팀 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26, 스페인)를 두 대회 연속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주일 전에 열린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F1 우승을 차지했던 해밀턴은 또 다시 포인트 10점을 추가, 2위를 기록하며 8점을 추가한 알론소를 총점에서 10점차로
▲ GT200 종목에 출전해 4위를 차지한 박석찬(21·모터스포츠전공 2년). /용인=지피코리아 국내 대학 최초의 레이싱팀인 아주자동차대가 대학팀 사상 처음으로 드래그 레이스와 GT200 종목에서 각각 상위권인 3위와 4위를 차지해 대학카레이싱의 미래를 밝게 했다. 아주자동차대는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3전에서 ‘총알탄 사나이의 질주경기’인 드래그 레이스 14초오픈 종목에 박동민(29)과 스프린트 레이스인 GT200에 박석찬(21·이상 모터스포츠전공 2년) 등 두
1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경주대회 2007한국DDGT챔피언십(후원:한국타이어·GS칼텍스, 주최:MK) 제3전 한·일 드리프트 대전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다이스케(사진 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또 ‘드리프트 종주국’답게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한국보다 한수 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아스팔트 위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는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경주차가 옆으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 상황을 예술성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리는 경기. 이날 경기는 드리프트 최강국인 일본의 우세가 예상됐었다.
GT-300 결승[공식] 발표시간: 2007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3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1 199 GT-300 서주형 D'CODA/Dreamfactory 터뷸런스 13'07.080 10 97.195 1'17.1162 208 GT-300 유재환 아비젠텍DMB Sil80 13'10.121 10 0'03.041 96.821 1'16.2093 198 GT-300 김태현 벽제구이로 투스카니 13'28.955 10 0'21
탤런트 장근석(20)이 오는 16~17일 프랑스 라 샤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2007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 Race)’에 초청 받았다. 영화 촬영차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장근석은 아우디코리아의 초청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참관하게 된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승부를 결정짓게 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 아우디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초 디젤 레이싱카 '아우디 R10 TDI'를 출전시켜 대회 2연패와 통산 7번째 우승에
“자동차경주는 그냥 돌기만 해”, “포뮬러카는 뭐고 투어링카는 또 뭐지?”, “패독? 용어도 너무 어려워”. 최근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서는 자동차경주 프로그램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빙빙 돌기만하는 자동차경주가 재미없고 용어도 너무 어렵다. 카레이싱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를 10여년간 취재해온 월간 자동차생활 김병헌 모터스포츠 전문기자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모터스포츠의 세계’(자동차생활 간·사진)를 통해 자동차경주 관람 요령과 전문용어 등을 알기쉽게 자세
금호타이어는 오는 16일~17일 이틀간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되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자사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05년 르망 24시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06년 르망 24시 P2클래스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유력한 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3년연속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금호타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팀은 지난해 르망24시 P2클래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비니 모터스포츠(Binnie Motorsport)팀과 크루즈 모터
프라이드 디젤승용차와 프라이드 가솔린승용차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적인 가레트 터보 생산업체 하니웰코리아(대표 임병현)는 오는 17일 자사가 후원하는 ‘2007 디젤승용 페스티벌’(2007 Korea Diesel Festival) 대회를 통해 안산자동차경주장에서 1500cc급 디젤차와 가솔린차량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2007 코리아 디젤페스티벌’의 스페셜 이벤트로 열리는 디젤 대 가솔린 경기는 1.5 VGT 프라이드 디젤승용차와 1.6 프라이드 가솔린승용차 각각 1대에 전문 레이서 2명이 번갈아 가며
RV 드래그 레이스가 안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AJ 모터스포츠(대표 김민규)는 오는 24일 안산자동차경주장 ‘‘2007 RVs 파워 드래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드래그 레이스는 배기량 2,400cc 이상과 이하를 기준으로 수동과 오토기어를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른다. 예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은 타임체크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드래그 레이스로는 처음으로 배틀 경기 방식을 채택했고, 특별전에는 프로 RV차량과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와의 드래그 레이스도 흥미를 끈다. 그 밖
지난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이 열렸다. 이날 대기온도 35도, 노면온도 50도 육박. 한여름에나 찾아오는 때이른 폭염이 용인 스피드웨이를 엄습했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 250마력대)부문에서는 ‘특급조커’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3,4라운드를 동시에 석권하며 2연승을 거뒀다. 한단계 아래 종목인 투어링A(2000cc, 200마력 이하, 한국타이어) 3,4라운드에서는 에스오일 김중군과 알스타즈 안재모가 각각 1승씩
▲ 클릭 챔피언 클래스 3전서 우승을 차지한 서호성. 현대 클릭과 기아 쎄라토로 벌이는 원메이크 레이스 ‘2007 스피드페스티벌 제 3전’이 지난 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KMRC가 주관한 스피드페스티벌 3전은 출사표를 던진 8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도 열정과 반전이 쏟아낸 가운데 막을 내렸다. 클릭 챔피언, 클릭 챌린지, 쎄라토 등 3개 클래스로 나눠 치른 결과 서호성이 클릭 최고 클래스 정상을 차지했고, 김재형이 클릭 챌린지 첫 우승의 영
미국에 대니카 패트릭(25·미국)이 있다면 한국엔 이화선(27·알스타즈)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총알 탄 미녀 카레이서’. '여자 슈마허'로 불리는 대니카 패트릭은 2005년 미국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인디500’에서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신인상을 거머쥔 카레이싱계의 신데렐라다. 이글거리는 도전적인 눈매가 압권인 그녀는 키 159cm, 몸무게 46kg밖에 안 되지만 최고 350㎞를 넘나드는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며 북미 대륙을 들썩이게 한 주인공.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홍일점 카레이서인 이화선은 슈퍼모델 출신
때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환상의 드리프트 묘기가 선보인다.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시리즈(후원:한국타이어·GS칼텍스, 주최:MK)’ 제3전이 오는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카레이싱 종합선물세트’로 불리는 한국DDGT는 환상의 코너링 묘기가 압권인 드리프트와 단거리(0-300m) 왕자를 가리는 드래그 레이스, 서킷의 지존을 가리는 GT레이스 그리고 아마추어들의 기량 향상의 장인 타임트라이얼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카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양한 자동차경주를 즐길
국내 정유사인 GS칼텍스가 카마니아들의 스피드 레이싱 축제인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3전’에 후원사로 나선다. GS칼텍스는 11일 “GS칼텍스가 고급휘발유인 킥스프라임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자 한·일 드리프트 대전이 펼쳐지는 한국DDGT 3전에 후원사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 레이싱팀 킥스프라임한국을 후원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자동차경주 대회 후원사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로써 2007한국DDGT챔피언십 제3전 후원사로는 한국타이어와 MBC에 이어 GS칼텍스까지 3개 업체로 늘어났다. 김남형 GS칼텍스 마
'F1의 타이어 우즈,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하다.' 세계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F1(포뮬러 원) 그랑프리에서 사상 첫 흑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07시즌 F1 제6전인 캐나다 그랑프리(GP)에서 올해 데뷔한 신인이자 F1 사상 첫 흑인 드라이버인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의 루이스 해밀턴(22, 영국)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F1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해밀턴은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도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예선 1위를 기록, F1 첫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권위의 내구레이스 경기에서 230대중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서승화)는 10일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H&R 스페셜 스프링스 (Hankook H&R Special Springs)’ 레이싱팀이 지난 9일~1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기장에서 펼쳐진 24시간 내구레이스 경기에서 전체 참가 차량 230대 중 4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미국 데이토나 24시,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와 함께 세계 4대
가난한 이주 노동자 가정 출신 루이스 해밀턴은 1985년 1월7일 그라나다 이주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앤소니 해밀턴은 6세때부터 미니 레이싱카인 카트(Kart)에서 재능을 드러낸 아들을 위해 3가지 일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보답하듯 루이스 해밀턴은 참가한 주니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 2000년 유럽 카트 챔피언에 오르며 본격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게 된다. 이후 포뮬러 르노와 F3유로 시리즈 등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뒤 F1 바로 아랫급 대회인 GP2에 2005년 진출
F1 그랑프리 역사상 첫 흑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10일(한국시간 11일 새벽 3시50분)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빌뇌브 서킷(1주 4.361km)에서 열린 시즌 6라운드인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의 ‘슈퍼 루키’ 루이스 해밀턴(22·영국)이 총 70바퀴를 1시간 44분11초2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흑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F1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인 해밀턴은 전날(9일) 치러진 예선전에서도 22명의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최고 기록을 내 흑인 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