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주 노동자 가정 출신 루이스 해밀턴은 1985년 1월7일 그라나다 이주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앤소니 해밀턴은 6세때부터 미니 레이싱카인 카트(Kart)에서 재능을 드러낸 아들을 위해 3가지 일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보답하듯 루이스 해밀턴은 참가한 주니어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다 2000년 유럽 카트 챔피언에 오르며 본격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게 된다. 이후 포뮬러 르노와 F3유로 시리즈 등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뒤 F1 바로 아랫급 대회인 GP2에 2005년 진출
F1 그랑프리 역사상 첫 흑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10일(한국시간 11일 새벽 3시50분)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빌뇌브 서킷(1주 4.361km)에서 열린 시즌 6라운드인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맥라렌-메르세데스팀의 ‘슈퍼 루키’ 루이스 해밀턴(22·영국)이 총 70바퀴를 1시간 44분11초2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흑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F1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데뷔한 신인인 해밀턴은 전날(9일) 치러진 예선전에서도 22명의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최고 기록을 내 흑인 드라이버
경기도 안산시가 상록구 사동 90블럭 자동차경주장 부지 11만여 평에 대한 ‘개발방안 제안공모 사업’ 우선협의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안산시는 8일 이 부지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25일 14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고 이중 우수 제안업체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 SK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3개 업체 중 민간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에코노모스'로 프로젝트 이름이 붙여진 이번 개발사업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오는 17일 '디젤승용차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가레트 터보 생산업체 하니웰코리아(대표 임병현 www.honeywell.co.kr)가 후원하는 ‘2007 디젤승용차 챔피언십 레이싱 대회’가 이달 17일(일) 안산자동차경주장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튜닝차가 아닌 디젤 순정차량으로 국산차 1500cc급과 2000cc급 그리고 외산 2000cc급 이상(통합전)으로 나누어 각각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총 2.9km 서킷을 20분간(평균 5바퀴 이상)주행하여 가장 빨리 주행한 한 바퀴 최고 속도를 겨루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열
전남도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2010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의 체계적인 지원사항을 담고 있는 F1특별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본격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회 문광위는 여ㆍ야 간사합의를 통해 F1특별법안을 오는 21일 법안심사소위 심사안건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F1특별법안은 오는 21일과 22일 문광위 법안심사소위를 거쳐 6월말 문화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F1특별법의 조기 제정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현
현대 클릭·기아 쎄라토의 원메이크 자동차경주인 ‘2007 스피드 페스티벌 제3전’이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든 3전에는 90여명의 드라이버가 참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2전과 동일하게 클릭 챔피언 클래스와 클릭 챌린지 클래스가 각각 결승 30랩, 20랩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 경기인 기아 쎄라토 클래스는 결승을 2번에 나눠 치르는 2히트제 (1히트 15랩, 2히트 20랩)로 진행된다. 이번 3전은 핸디캡 웨이트 극복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클릭
최고종목 GT 3라운드에서 황진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이승진(모데나-SGLC·BMW320·미쉐린)의 사고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5일 인터넷 튜닝매거진 튠진(www.tunezine.co.kr)이 정인동영상 코너를 통해 처음 공개한 것. 지난 3일에 열렸던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하이라이트 경기인 GT·투어링A 통합전 3라운드 결승에서 황진우와 이승진이 직선주로를 거의 대등하게 달리던 중 추월을 시도하던 이승진이 황진우와의 접촉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0여 미터 튕겨 날아가는 추돌사고가
▲ 3일 용인 스피드웨이를 방문한 지엠대우 스티븐 클락(사진 오른쪽) 기술연구소 부사장과 김의수(사진 왼쪽) KGTCR 대표가 알스타즈팀을 둘러보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자동차업계 최고 경영진들이 용인에 총출동했다. 지난 3일 지엠대우 스티븐 클락 기술연구소 부사장과 한국타이어 허기열 한국지역본부 사장, 미쉐린코리아 오이빈 엠브렘 사장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최근 자동차와 타이어 등 관련업계 최고경영자들이 국내
F1 그랑프리가 시즌 중반전으로 가는 길목인 북미 2연전에 돌입한다. 오는 10일 시즌 6라운드 몬트리올 캐나다 그랑프리에 이어 일주일 뒤인 17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라운드 US 그랑프리가 잇따라 치러진다. 자동차 대중화의 본고장인 미대륙은 F1의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몬트리올 노트르담 섬에 위치한 질 빌뇌브 서킷(4.361km)에서 치러진다. 전설적인 캐나다 출신 드라이버였던 질 빌뇌브의 이름을 딴 이 경기장은 방호벽이 트랙 주변에 바싹 붙어 있어 매우 정밀한 드라이빙 기술을 요한다. 평소 시가지
2007시즌 ‘넥센RV챔피언십 제2전’이 지난 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총 13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국내 최대의 RV/SUV카 온로드 자동차경주 대회로 지난 4월 개막전에 이어 열린 2전에서는 구성집(나오미, 무쏘)이 행운의 2연패를 차지했다. 이날 태백레이싱파크는 지난 2002년도 어린이날 기념행사 이후 5년만에 400여대의 차량들이 경기장 패독을 가득 메웠고, 전국대학생힙합·비보이 경연대회 등이 함께 열려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서킷 레이스 부문에서는 출력과 배기량을 기준으로 최고 종목인 RS3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당신도 카레이서에 도전할 수 있다!” 이 말을 현실로 바꿔줄 초특급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열린다.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게 될 한국 모터스포츠의 부흥을 위해 (주)올리브나인과 GM대우가 손을 잡고 국내 최초의 카레이서 선발대회 ‘Go To eXtreme!’을 개최하는 것. ‘Go To eXtreme!’ 은 GM대우의 후원으로 올리브나인이 방송으로 제작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MBC-ESPN을 통해 첫 방송을 타게 될 예정이다. 카레이서겸 탤런트 류시원(사진 위)과 윤정수의 진행으로 이뤄
부자(父子) 카레이서가 같은 대회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섰다. 프로 레이싱팀 KTdom 소속의 부자 카레이서인 김영관(41·쌍용자동차 연구원) 선수와 아들 종겸(16·수원 창현고) 군은 지난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서 각각 투어링A(2000cc)와 포뮬러1800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결승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각자 출전 종목에서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들 부자가 시상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전, 5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지난 96년 현대 원메이크전으로 카레이싱
“3라운드에는 내심 예선 1위와 결승 1위인 폴투윈을 기대했는데 결승 2위를 해 아쉬웠지만 마음속의 독기를 품고 4라운드 레이스에 임했더니 결과가 좋게 나왔어요.” 카레이서겸 탤런트 안재모(알스타즈·현대 투스카니, 사진 위)가 3일 용인 스피드웨이(숏코스 1.8km)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상위종목인 투어링A(배기량 2000cc·한국타이어)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우뚝 섰다. 이날 앞서 열린 3라운드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안재모는 전날(2일) 치른 예선전서 지난해
3년연속(02~04년) GT1 챔피언을 지낸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이자 KGTCR(주) 대표를 맡고 있는 김의수와 인기 개그맨 MC 박수홍이 애육원 어린이를 위한 선행 천사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제2전에 경북 문경의 신망애육원 어린이 80여 명을 초청, 어린이들에게 처음 접하는 자동차경주의 세계를 안내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평소 남모르는 선행을 해온 박수홍과 친분이 두터운 김의수는 함께 휴일을 맞아
▲ 킥스프라임한국 조항우가 GT 4라운드 우승 직후 양손의 손가락을 하나씩 치켜들며 2연승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특급조커’ 조항우(사진 위)가 2년연속 GT 챔피언 황진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를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까지 완벽하게 제치고 2연승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갔다. 조항우는 3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고종목 GT(2000cc급, 부분개조) 4라운드(숏코스 1.8km, 총 35랩) 경기에서 앞서 열린 3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지난달 28일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전도연의 남편 강시규(사진 위)씨가 프로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인 강시규 선수는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투어링B(1600cc이하) 부문에 뉴프라이드 경주차로 출전, 예선 25위에서 무려 13계단 뛰어오른 결승 12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투어링B 종목은 현대 엑센트와 기아 뉴프라이드, 지엠대우 칼로스, 그리고 르노삼성 뉴SM3 등 엔진을 개
▲ GT종목 3라운드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 사진 위와 경주차 사진 아래). /용인=지피코리아. ‘특급조커’ 조항우가 팀 동료인 2년연속(05~06년) GT챔피언 황진우(이상 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의 2연승을 저지하고 2년여 만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3라운드 경기에서 조항우가 최고종목 GT(2000cc급, 부분개조)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올초 전 성
▲ 왼쪽부터 CJ엔투스 선수단 마재윤 서지훈 박영민 변형태. /용인=지피코리아 "어휴~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데요." 프로게임단 CJ엔투스의 서지훈 마재윤 박영민 변형태가 잠시 컴퓨터 앞을 떠나 카레이싱과 만났다. 3일(일요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을 찾아 트랙 동승체험 주행을 해보고 팬 사인회를 가진 것. 이들은 이 대회 프로모터인 KGTCR(주)의 대표이자 2년전까지 국내 최고의 카레이서였던 김의수 사장 등이 모는 3대의 경주차에 나눠 탄 후 트랙을 3~4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70여 레이서들의 멋진 승부가 펼쳐졌다. 오전에 열린 최고종목인 GT(2000cc,엔진개조)와 투어링A의 통합전 3라운드에서는 포메이션랩만 4바퀴를 돌 정도로 승부를 향한 레이서들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했다. (포메이션랩: 모든 경주차들이 트랙을 한바퀴 천천히 주행하는 것으로 노면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다. 이 때 추월은 금지되며 타이어를 노면에 맞추기 위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경우도 있다.) 열의와 의욕으로 가득했던 3라운드의 최후 승자는 ‘레이서조’ 조항우
GT 3라운드 결승전(숏코스 1.8km 총25랩) [공식]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제2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Best Time1 6 GT 조항우 Kixx Prime 한국 Racing 렉서스IS200 5'57.411 6 0'57.7022 1 GT 황진우 Kixx Prime 한국 Racing 렉서스IS200 5'57.731 6 0'00.320 0'56.7933 7 GT 안석원 Kixx Prime Racing 렉서스IS200 6'03.250 6 0'05.83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