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는 자동차산업에 비하여 뒤떨어진 자동차문화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은 물론 자동차 산업 전반의 첨단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새롭게 개발하여 탑재된 장치를 시험하고 개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소득 2만 달러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의 모터스포츠의 역할은 지대하다. 새로운 레저문화를 대표하는 모티브 역할도 하고 소비자 중심의 세계화에도
▲ 컨트롤타워 4층에서 바라본 안산서킷의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 왼쪽은 피트, 가운데가 직선주로, 맨 오른쪽이 임시로 지어진 관중석이다. /사진=지피코리아 경기 안산시가 사동 90블럭 11만평의 자동차경주장 부지에 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며 개발자유제안 공모를 추진한 결과 포스코, GS-삼성 컨소시엄, SK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시가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안산경실련과 안산YMCA 등 안산지역 5개 시민단체는 최근 '안산시가 폐쇄 행정으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사
'국가대표 카레이서'로 불렸던 유경욱(이레인, 사진 위)이 국내 무대 복귀 5년만의 시상식 정상에 올라서면서 제일 먼저 "이레인팀 화이팅"을 힘차게 외쳐댔다. 유경욱은 20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주 2.125㎞)서 열린 최고출력 300~400마력대의 포르쉐 GT3, 닛산 350Z, BMW M3 등 고출력 스포츠카 머신이 경합을 벌인 국내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대회 GT마스터즈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2라운드 결승(총 50바퀴)에서 400마력의 포르쉐(모델명 997 GT3) 경주차로 독주를 펼
▲ 오는 2009년 강원도 인제군에 들어설 인제오토테마파크 조감도. 오는 2009년 강원도 인제군에 1등급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들어서는 오토테마파크 사업이 본격화됐다. 인제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원에 조성될 인제오토테마파크관광지와 관련, 지난 2월초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타당성 검토를 마친 민간투자사업의 최초 제안 주요 내용을 알리고 본 사업 관련 제3자 공고를 인제군 홈페이지와 주요일간지 그리고 관보 등에 고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제군과 최초사업제안자인 코리아레이싱페스티발(
Event: 2007 GTM 2전 Run: 그룹 GT MASTERS 통합결승 Date: 2007-05-20 Time: 오후 3:50:00 Pos. No. Name Laps Total Diff. Time Best Laptime In Lap Speed Class Car Additional Data Reg. No.1 7 유경욱 50 02:26.9 01:07.505 4 102.084 GT 포르쉐 997 GT3 이레인 2 1 김한봉 박상무 50 02:35.7 8.834 01:08.272 24 101.844 GT S2000 GTR 펠롭스 3
2006년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5억 8,800만 명이 포뮬러원 그랑프리(Formula One Grand Prix, F1 GP)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F1의 중계권 및 재정 부문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rmula One Management, FOM)가 발표한 ‘2006 포뮬러원 글로벌 브로드캐스트 리포트(2006 Formula OneTM Global Broadcast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F1 경기를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시청한 인구가 5억 8,800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F1(포뮬러원) 그랑프리의 방송 가치는 얼마나 될까. 스페인이 최근 2년 연속 월드챔피언(05~06년)에 오른 자국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26·맥라렌)의 인기에 힘입어 스포츠마케팅 역사에 기록될 만한 TV 중계권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페인 미디어 그룹인 미디어프로(MEDIAPRO)가 최근 F1 그랑프리의 운영기관인 FOM(Formula One Management)과 자국 내 TV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스페인의 뉴스통신사 EFE(www.efe.com)에 따르면 미디어프로는 FOM과 2009년부터 2
▲ 지난 4월초 개막전에 투어링B 클래스 오피셜타이어인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엘프-플레이SM3팀의 뉴SM3 경주차. /사진=지피코리아 (주)케이지티씨알은(대표 김의수)은 내달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리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2007CJ수퍼레이스챔피언 2라운드’부터 오피셜타이어를 무상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지티씨알은 올시즌 투어링A(2000cc이하)와 투어링B(1600cc이하)는 오피셜타이어로 선정된 한국타이어를 지난 4월 초 개막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 한해 오피셜타이어 한 대분을 무상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수 비(25)가 제작비 2600억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카레이싱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이 확정됐다.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각종 첨단 경주차가 등장하고 현란하고 숨막히는 SF 레이싱 장면이 펼쳐지며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던 미국 워쇼스키 형제의 SF물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피드 레이서는 지난 1967년에 선보인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가 원작이며 이를 스크린에 옮기 작품이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최첨단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카레이서의 이야기다. 카레이싱 영화로는 실베스타
오전 5시30분, 눈이 저절로 뜨여졌다. 어제도 역시 잠을 설쳤다. 신인 시절엔 설레여서였다지만 데뷔한지 4년째가 된 지금도 오랜만에 서킷에 나서면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 기본적인 화장과 머리를 한 후 7시30분까지 부랴부랴 집합장소인 강남역으로 갔다. 모두들 잠을 설친 듯, 졸린 모습이다. 8시를 조금 넘겨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 도착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화장이 잘 됐는지 다시 손을 본다. 데뷔 초기에는 화장도 머리도, 그리고 유니폼도 모두 어색했는데 이제는 얼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전 9시.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 레이싱 걸 중견급에 속하는 4년차 김유연(왼쪽ㆍ푸마팀)과 신인인 2년차 김재영(CJ팀)은 "레이싱 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모터스포츠에도 큰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발은 '퉁퉁' 부르터도 얼굴엔 언제나 미소생리통약-감기약 먹고도 힘든 내색 못해과도한 노출-짖궂은 팬 은밀한 터치 부담 "화려해 보인다구요? 전~혀 아니에요." 데뷔 4년차로 중견의 레이싱 걸이라 할 수 있는 푸마팀 소속의 김유연(26)과 다양한 모델 활동을 거쳐 지난해 데뷔한 신인급인 CJ팀 소속의 김재영(24)에게 '레이싱 걸의 화려함'을 첫 질문으로 던지자
참가접수 순으로 차량 엔트리 부여…최고종목 GT, 한경기 최대상금 천만원 (주)케이지티씨알(대표 김의수)은 내달 2~3일(토·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7 CJ 수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의 참가접수를 오는 21일(월)까지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최고종목인 GT(2000cc급, 부분개조) 부문을 비롯해 투어링A(2000cc급), 투어링B(1600cc급), 포뮬러1800 등 4개 종목서 참가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각각 70, 30, 10, 15만원이다. 마감이후에 접수 할 경우 공식 프
▲ 13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1주 4.627km)에서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 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2위 해밀턴, 1위 마사, 3위 알론소.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브라질, 사진 위)가 F1 그랑프리 4라운드인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바레인 대회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마사는 13일 밤 9시(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1주 4.627km)에서 열린 2007시즌 F1 4전 스페인 그랑프리 대회에서 총 65바퀴를 1시간31분36.230초를 기록, 전날 치른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
싱가폴은 내년부터 F1 그랑프리 유치를 공식 발표하고 사상 최초로 야간 경기를 연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싱가폴 정부의 이스와란 무역·산업담당 장관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내년부터 5년간 싱가폴에서 F1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또 “싱가폴 그랑프리는 F1 사상 최초로 야간 레이스로 개최될 될 예정”이며 “야간 경기시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포뮬원매니지먼트(FOM)와 F1 레이싱팀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F1 그랑프리 개최 발표로 싱가폴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바레인,
오는 13일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 F1(포뮬러원) 그랑프리가 스포츠 전문케이블 방송사인 MBC-ESPN이 생중계한다. MBC-ESPN은 13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리는 F1 4라운드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2시간 동안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생중계는 지난 3월에 열린 호주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스페인 대회는 올해 4라운드에 해당하는 레이스로 MBC-ESPN은 3월 호주에서 열린 1차 레이스를 생중계했었고 2,3차 레이스는 녹화로 중계한 바 있다. ‘실버애로우 군단’의 맥라렌팀 드라이버 05
▲ GTM 개막전서 우승한 펠롭스팀의 혼다 S2000 GTR. ‘보고·듣고·달리는 즐거움’을 주는 350마력대의 스포츠카 자동차경주 ‘2007 GT 마스터 시리즈’(GT Masters Series 이하 GTM) 2라운드가 오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다. 지난 4월 초에 열린 개막전에서는 ‘스포츠카의 자존심’ 포르쉐 GT3카들과의 치열한 접전을 뚫고 펠롭스팀(김한봉·박상무)가 혼다 S2000 GT카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이번 2라운드에는 새롭게 합류한 리레이싱이 BMW M3(GTR)로 우승에 도전하며 개막전서 아쉽
지난해 10월 설립된 현진그룹 계열사인 (주)에버빌투어(www.evervilltour.co.kr)는 오는 6월과 7월 중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국내 스피드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레이싱 아카데미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레이싱 아카데미 투어는 국내 여행사로는 처음 개발한 상품으로 일본 튜닝파트 전문업체인 프로토, 이토 레이싱 서비스(주)와 계약을 맺은 심스알티엠이 지난 3개월간 상품리뷰를 마치고 에버빌투어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 레이싱 아카데미 투어는 현 스즈카 드라이빙 레슨 교장으로 있는 히데오 후쿠야의 지도로
아우디코리아는 내달 16일에서 17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7 르망 24시간 레이스(Le Mans 24 Hour race)'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3.63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승부를 결정짓게 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경주다. 특히, 올해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아우디 R10 TDI가 대회 2연패를 이룰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르망 24시
모터사이클 로드레이스 부문 국내 1인자인 최동관(33·한국모터사이클연맹·사진)이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대회(MOTO GP)와 함께 열린 서포트급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최동관이 이날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600cc급 부문에 참가해 1000cc급을 합쳐 전체 선수 30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최동관은 지난해 이 대회에 첫 출전, 600cc급 우승과 통합 순위(1000cc급과 함께 집계) 3위에 오른바 있다. 최동관은 이번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인 DTM(독일투어링카마스터)이 6일(현지시간) 독일 오셔스레벤 모터스포츠 아레나(1주 3,696km)에서 6만3000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게리 파페트(영국)가 AMG 메르세데스벤츠를 몰고 총 44바퀴를 1시간3분30초763으로 체커기를 먼저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2위에 오르며 우승이 기대됐던 전F1챔피언 출신인 미카 하키넨(핀란드)은 하위권인 17위를 기록했다. DTM시리즈는 독일, 영국, 핀란드, 캐나다 등 10여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아우디 A4 DTM과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