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 F1팀이 내년 주전 드라이버로서 올해 전일본 F3 시리즈 챔피언을 획득한 독일출신의 아드리안 스틸을 기용한다고 일본 오토스포츠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이번 깜짝 주전 발표와 동시에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T.몬테이로의 행방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에 24세가 되는 스틸은 포뮬러포드와 포뮬러BMW로 기본기를 다졌고, 지난해에는 내년시즌 맥라렌의 기대주 루이스 해밀턴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일본의 명문팀 도요타 톰스 소속으로 전일본 F3에 참가해 시리즈 챔피언을 획득했다. 동시에 스파이커 MF1 팀의
2010년 코리아 F1 그랑프리가 개최될 전남 영암 써키트 마스터플랜이 지난 7일 대중 앞에 공개됐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암 서키트에 대해 집중 분석해본다. 분석 과정은 이렇다. 먼저 공개된 마스터플랜을 설계 도면으로 옮겨 레이아웃을 살펴보고 위성사진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해 주변 환경을 분석해봤다. 그 뒤에 해외 경주장 시설물들과 비교해 보고 마지막으로 J 프로젝트 개발부지에 대한 보고서들을 참고했다. 총길이 5.684km의 영암 서키트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트랙으로 계획되었으며 길이 3.047km의 상설트랙과 확장 구간
F1 경주장 설계 가시화 전남도는 2010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적인 F1경주장 설계 전문회사인 독일 틸케사가 수립한 마스터플랜을 근간으로 토목(단지조성, 지하매설물 등)·건축(지상구조물 등) 분야 등 구체적인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30여개 이상 F1 경주장 신축 및 개·보수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설계 전문회사인 독일 틸케사로 부터 지난 7월 경주장 마스터플랜을 넘겨받아 설계 컨셉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계 추진이 가능토록 국내 도화종합기술개발, 정림건축 등 유
국내 카트 주니어 챔피언 출신 김동은군(15세·포곡중3년)이 세계 카트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동은군은 17일 마카오 꼴로안섬 마카오모터스포츠클럽(1주 1.125km)에서 벌어진 ‘2006 마카오국제카트그랑프리’의 주니어전(13~15세, 125cc 수냉식 엔진) 결승(총 20랩)에서 경기 준비부족과 체력열세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50여명의 참가선수 중 중위권인 24위를 차지했다. 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동은군은 2004년 데뷔 첫해에는 4위, 지난해에는 9위에 올랐다.마카오정부가 주관하고 FIA 공인경기인 이번 대회는
KMRC(대표 박상규)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드페스티벌’의 클릭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스페인에서 열린 ‘겟츠 CRDi컵'에 출전, 양국 선수들이 교환 경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 교환경기는 지난 10월말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한 차례 개최된 이후 스페인에서 두 번째다. 지난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 서킷에서 열린 겟츠 CRDi컵 7전은 겟츠(수출명 클릭) 디젤 단일 차종으로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현대 스페인 대리점이 주관했다. 스페인으로 건너간 한국선수는 김남균
‘꿈의 레이스’ F1(포뮬러원)으로 가는 최종관문인 마카오 그랑프리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 까지 마카오의 기아 서킷에서 열렸다. 전통적으로 도시전체의 축제인 마카오 그랑프리는 올해 벌써 53번째 대회로 미하엘 슈마허와 아일톤 세나, 미카 하키넨 등의 걸출한 F1스타들을 배출했다. 특히 작년 마카오 F3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로버트 쿠비카와 세바스찬 베텔은 나란히 BMW자우버에 영입되는 영광을 누렸고 올해 대회 역시 마찬가지로 F1 진출을 위한 수퍼 루키들의 격전장을 예고했다. 마카오 시내를 가로지르는 6.12km의
(주)KMRC(대표 박상규)는 지난 새벽사이 수도권에 내린 대설로 오늘(17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릴 예정이던 스피드페스티벌 최종전(7라운드)을 최소한다고 오늘 오전에 밝혔다. 올해 들어 눈때문에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달초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이후 두번째이다. KMRC측은 “새벽에 내린 많은 양의 눈 때문에 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어 17일 예정된 최종전 취소가 불가피해졌다”면서 “지난 11월말에 개최된 6전 대회를 끝으로 올시즌을 마감한다”고 밝혔다./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뉴투어링카(가칭) 레이스’가 본격 출범했다. 레이싱 오거나이저인 (주)ROM(대표 최광년, 이하 '이하 알오엠’)은 15일 오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페라리, 포르쉐 등 드림레이싱카를 선보이고 내년부터 배기량과 무제한 튜닝이 가능한 뉴투어링카 레이스를 열겠다고 밝혔다.뉴투어링카 레이스는 이날 선보인 페라리 360 모데나 스트라달레와 포르쉐GT3 RSR 이외에 BMW M3, 인피니티 350Z 등 고성능 레이싱카들이 출전하며 막강한 파워와 웅장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뉴투어링카는 일본 수퍼GT300 클래스를 토대로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인 ‘2006 CJ 코리아GT 챔피언십 시리즈’가 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최종전(7전)을 치르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2006 CJ 코리아GT 챔피언십 시리즈’는 지난 3월 개막전을 시작해 12월까지 총 7전을 개최, 매 경기 100명의 드라이버와 70여 개의 팀 그리고 평균 1만 명이상의 관중을 이끌어 내며 올시즌 흥행스포츠로써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리즈 챔피언에는 대회 최고종목인 GT1(2000cc급, 완전개조) 황진우·최해민(킥스레이
차세대 챔피언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탤런트겸 카레이서 안재모(28, 사진 위)가 내년시즌에 참가할 모 신생 프로팀으로부터 러브콜이 집중되고 있다. 모 신생 프로팀 관계자는 “안재모를 올시즌 줄곧 눈여겨 봐왔는데 실력과 외모뿐만 아니라 국내 탑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007시즌에는 안재모를 대회 최고종목인 GT부문에 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도 KGTC 시리즈는 킥스, 펠롭스, 인디고 등 기존의 프로팀 이외에 신생팀이 4~5개 정도 더 생겨 날것으로 보인다. 이들 신생팀 중에는 국내 대기업과 수입차 메이커가 손을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010년 코리아 F1 대회의 체계적 준비와 민간 차원의 지원 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조만간 F1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F1 추진위원회는 정·재·학계 등을 망라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명망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라면서 "위원장은 과거 경남지사 시절 실제 F1 대회를 추진한 경험이 있는 김혁규 의원(열린우리당)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최근 일부 언론에 제기된 F1 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은 없다”고 일축
▲ 탤런트겸 카레이서 류시원(사진 위 가운데)은 투(Two)드라이버로 나선 새 파트너 안재모(사진 위 왼쪽에서 두번째)의 도움을 받아 투어링A 최종전 우승을 확정짓고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류시원이 시상대에서 입상자들과 함께 우승축하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아래는 류시원이 현대 투스카니 경주차로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영원한 프린스’ 류시원이 ‘카레이싱 왕자’로 우뚝 섰다. 지난 98년 자동차경주 데뷔 이래 9년만의 투어링A(2000cc급) 종목서 시즌 4연승과 함께 생애 첫 시리즈 챔피언을 거머
○…지엠대우 칼로스와 젠트라, 투어링B 종목 데뷔전 치러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1.6L)에 이어 지엠대우 칼로스(사진 아래)와 젠트라(이상 1.6L, 사진 위)가 ‘CJ 코리아GT챔피언십 최종전’ 투어링B(1600cc 이하) 종목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슬라이더제트팀 원상훈과 김동길은 각각 칼로스와 젠트라 경주차를 몰고 출전했다. 이로써 투어링B 종목은 선두주자 현대차 엑센트 아성에 기아, 지엠대우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국내 카메이커 삼파전 싸움이 시작됐다. 이날 칼로스와 젠트라는 전날 예선서 각각 16위와 26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에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최종전(7라운드) 각 클래스 우승자 소감 ▶ GT1(2천cc, 완전개조) 클래스, D1 박성욱·박재범(혼다인테크라·한국타이어) 박성욱 - 차가운 날씨 때문에 노면의 온도가 낮아 타이어 그립이 떨어지는 등 매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지난 4전에 데뷔 후 매 경기마다 경주차 트러블이 발생해 제대로 달려보지도 못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당한 데이터가 쌓였고 이 노하우를 토대로 내년시즌에는 보다 강한 경주차를 다듬어 우승하도록 하겠다. 박재범 - 팀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두가 노력한 끝에 우승을 일궈내
▲ 탤런트겸 카레이서 류시원(하이해리엇-알스타즈, 사진위 왼쪽)은 투(Two)드라이버로 나선 새 파트너 안재모(사진위 오른쪽)의 도움을 받아 투어링A 최종전 우승을 확정짓고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아래는 류시원이 현대 투스카니 경주차로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탤런트겸 카레이서 류시원(하이해리엇-알스타즈)이 같은팀 오일기(105점)를 불과 1점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투어링A 종목 생애 첫 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류시원이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자동차경주 데뷔 9년만이며, 투어링A 종목 출전 3년만
Event: 2006 CJ KOREA GT CHAMPIONSHIP 7전 Run: 내구레이스 [공식] Date: 2006-12-10 Time: 오후 1:50 - 3:40 발표시간 : 오후4:3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Laps Total Diff.Time In Lap B. Laptime Speed Class1 15 이승철 김태현 Kixx Racing 70 01:32:14.378 6 01:10.207 96.759 GT22 28 안재모 류시원 하이해리엇 R-STARS 70 01:32:20.498 6.12 8
Event: 2006 CJ KOREA GT CHAMPIONSHIP 7전 Run: GT1, GT2 예선 Date: 2006-12-09 Time: 오후 3:00 ~ 3: 3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Car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렉서스 IS200 8 01:06.984 114.206 GT12 15 이승철 김태현 Kixx Racing 렉서스 IS200 15 01:09.945 109.372 GT23 14 정의철 장순호 로케트파워레이싱팀
킥스레이싱(렉서스IS200, 한국타이어)이 올시즌 예선 전경기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킥스레이싱은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바퀴 2.125km)서 벌어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최종전(7라운드)’ 최고종목인 GT1(2천cc급, 완전개조) 예선경기에서 1분6초984로 1위를 차지했다. 킥스는 지난 3월 개막전부터 마지막전인 7라운드까지 전경기 예선 폴포지션을 휩쓸었다. 이 기록은 지난 2001년 GT1 종목이 생긴 이래 처음이다. 2위는 탑스피드 윤철수 안현준(로터스엘리제,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2006시즌 최종전(7라운드)이 오는 9~10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최종전에는 투어링A(2000cc급) 종목을 제외한 4개 종목이 지난 6전서 올시즌 종합챔피언을 이미 확정지은 상태이다. 대회 최고종목인 GT1(2000cc급, 완전개조)에서는 황진우·최해민(킥스레이싱·각 43점, 사진 위)이, GT2(2000cc급, 부분개조)에서는 권오수·김진태(잭레이싱·각 49점), 투어링B(1600cc이하) 윤재호(영오토/MⅢ, 100점), 포뮬
2007시즌부터 F1에 새롭게 선보일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사진 왼쪽)과 안소니 데이비슨의 영향으로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영국 그랑프리 티켓을 사려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오토스포츠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오토스포츠 인터넷판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 측에 의하면 티켓 예매가 벌써 2006년 치를 웃돌고 있다고 했다. 내년시즌에는 데이빗 쿨사드와 젠슨 버튼(사진 오른쪽)외에 해밀턴과 데이비슨까지 가세해 F1 시트를 획득했다. 실버스톤의 열렬한 팬들 앞에 영국 드라이버가 4명이나 그리드에 서는 것은 2002년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