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23일에는 일본 트윈링모테기 서킷에서 모터스포츠 축제인 ‘혼다레이싱 쌩큐 데이(THANKS DAY)’를 개최했다. /혼다레이싱 일본에서는 매년 자동차메이커와 레이싱팀들이 모터스포츠 연말 파티를 개최하며 팬들과 하나가 되는 한마당을 연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모터스포츠의 한 코드로 자리잡고는 연례행사이다. 특히 일본은 최근 몇 년사이 자동차메이커들이 앞다퉈 연말 행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행사는 팬서비스는 물론 마케팅 전략에도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자동차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큰 규모의 행사를
올해 마지막 한국퍼포먼스챌린지가 사상 최다 참가대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프로모터 엠케이(대표 이맹근, MK)는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최종전 출전 참가대수가 무려 350대(중복출전 포함)에 이르러 종전 최다 참가 대수였던 지난 6전의 280여대를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운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한국퍼포먼스챌린지 최종전에는 드래그, 드리프트, 짐카나, 타임어택, GT레이스 등 5개 종목서 242대, 짐카나오너챌린지에는 108대가 각 종목에 출전한다. 이 가운데 중복출전을 포함한 참가자는 276명에 달한다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코리아GT챔피언십 시리즈(이하 ‘KGTC’)를 주최하는 ㈜케이지티씨알 (대표 김의수)은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007 CJ KGTC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07시즌 차량규정과 대회 운영방안을 잠정 발표했다. 2007시즌 KGTC 차량규정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FIA 수퍼 2000 차량규정을 도입했다. 드라이버들의 공정한 경쟁유도와 레이스 비용절감을 위해 GT클래스를 통합했다. 또 투데이레이스 투레이스와 국내 모터스포츠사상 최대상금(총 3억 원) 규모, 스칼라십 제도 등 국내모터스포츠
▲ ㈜케이지티씨알 (대표 김의수)은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007 CJ KGTC 비전 선포식’행사를 가졌다. 비전 선포식을 선언한 김의수 대표. /지피코리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 ‘CJ 코리아GT챔피언십 시리즈(이하 ‘KGTC’)를 주최하는 ㈜케이지티씨알 (대표 김의수)은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2007 CJ KGTC 비전 선포식’ 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 외에도 각 팀 스폰서, 레이싱팀 감독, 선수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
▲ 2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스피드페스티벌 제6전’, 오후에 치러진 클릭챔피언 클래스 히트2 레이스에서 신윤재(사진맨 앞 왼쪽)와 김남균(사진맨 앞 오른쪽)이 스타트와 동시에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용인=지피코리아 2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스피드페스티벌 제6전’에서 신윤재(슈퍼드리프트, 두번째 사진)와 박숭세(싱크로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윤재는 클릭챔피언 클래스(1600cc급)에서 2연승을 포함한 시즌 3승을 거뒀다. 박숭세는 세라토 클래스(2000cc급)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두며
포뮬러1(F1)에 참여하는 팀은 보통 한 시즌에 10대를 제작한다. 엔진은 2.4ℓ 8기통으로 780마력에 분당 회전 수가 2만rpm을 넘는다. 이런 고성능 엔진을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시간. 재미있는 것은 중량 대 마력 비율이다. 일반 양산차가 ㎏당 0.09마력인 데 비해 포뮬러원 머신은 ㎏당 1.5마력을 낸다. 엔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성능이지만 수명은 불과 1500㎞ 정도다. 내구성은 형편없는 셈이다. 연비가 1.3㎞/ℓ로 2000ℓ의 연료만 사용해도 못 쓴다. 각 팀은 한 시즌을 소화하기 위해 연간 100대
‘이명목 레이싱스쿨’이 연말을 맞아 그동안 레이싱스쿨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축 행사를 트랙에서 벌인다. 또한 2년만에 처음으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주말 레이싱스쿨도 열린다. 지난 2002년 5월 레이싱스쿨이 시작한 이래 국내 최고의 레이싱스쿨로 자리잡은 ‘이명목 레이싱스쿨’은 그동안 개인 및 단체를 중심으로 한 고품질의 레이싱스쿨을 매달 열어왔다. 소수정예 및 맨투맨식 교육을 자랑하는 ‘레이싱스쿨’은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 이명목 선수가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강의하는 성실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소수 정예임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모터스포츠 사업 교량 역할을 해주고 있는 (주)유니버셜-케이플래닝(대표 키시모토 키요카즈)은 일본 큐슈에 위치한 오토폴리스 국제서킷(1바퀴 4.674km)에서 국내 스피드 마니아를 대상으로 ‘오토폴리스 서킷주행 행사’를 개최한다. 오토폴리스 국제서킷은 직선구간이 902m이며, 코스폭이 12~15m, 12개의 다양한 코너로 이루어졌다. 일본 최고의 자동차경주인 수퍼GT와 포뮬러닛폰, D1 그랑프리 등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니버셜-케이플래닝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오토폴리스 국제서킷 4.6
최근 자동차경주가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의 모터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6전에서는 카레이싱 후원사들이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CJ는 ‘CJ의 X-Box를 잡아라’, CJ 조이큐브가 후원하는 ‘사이버 레이싱 대회’ 등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X-Box 360 1대, M.net.com mp3다운로드권, 맛밤, 미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오피셜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는 참가 선수들을 위한
○…기아 프라이드, 투어링B 종목 데뷔전 치러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1.6L)가 ‘CJ 코리아GT챔피언십 제6전’ 투어링B(1600cc 이하) 종목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알스타즈 가수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프라이드 경주차를 몰고 기존의 엑센트(1500cc) 경주차와 경쟁을 벌였다. 전날 예선서 5위를 기록하며 우승권을 기대했던 김진표는 결승에서 추돌사고가 나는 바람에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고 최하위로 완주했다. 하지만 프라이드는 엑센트보다 배기량과 출력이 높아 경주차 세팅만 잘 맞춘다면 앞으로 투어링B 종목에 경주차 세대교체가 이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 제6전 각 클래스 우승자 소감 ▶ GT1(2천cc, 완전개조) 6전 우승, 킥스 황진우·최해민(IS200·한국타이어) 황진우(오른쪽) - 마지막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년연속 종합우승을 확정짓게 돼 매우 기쁘다. 또 전날 치른 예선에서 1년만에 한국타이어로 코스레코드도 세워 기쁘게 생각한다. 결승에서는 엔진교체로 최후미에서 출발했다. 선두를 따라 잡는 과정에서 하드 브레이킹 등 평상시보다 타이어를 무리하게 사용했다. 이 때문에 타이어 마모가 심해 경주차 컨트롤 하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타이어 교체
용인 스피드웨이가 관중석 설치와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자동차경주장으로서의 제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제6전’이 열린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경주차 동승체험 주행한 김문수(사진 위) 경기도지사는 “트랙 직선구간의 최고속도가 200km도 안나와 자동차경주의 박진감이 떨어진다”면서 “용인 서킷은 지금보다 2~3배 규모 정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직 경기도지사가 국내 프로 자동차경주 이벤트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킥스 김정
▲ 280마력의 렉서스IS200(사진 위) 경주차로 최고종목인 GT1 종목서 2년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킥스레이싱팀. (사진아래) 왼쪽부터 김태현(GT2), 최해민(GT1), 황진우(GT1), 이승철(GT2). /용인=지피코리아 킥스 황진우의 운전석을 건네받은 마지막 주자 최해민이 90여분간의 질주 끝에 가장 먼저 우승체커기를 받았다. 킥스 팀원들은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하며 얼싸안았다. 프로자동차경주리그에도 킥스 제국이 건설되는 순간이었다. 킥스는 대회 최고종목인 GT1(2천cc급, 완전개조)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챔피언에 등
Event: 2006 CJ KOREA GT CHAMPIONSHIP 6전 Run: 내구레이스 결승 [공식] Date: 2006-11-19 Time: 오후 2:10 - 4:05 발표시간 : 6:4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Laps Total Diff. Time In Lap B.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70 01:24:51.381 6 01:08.313 106.432 GT12 15 이승철 김태현 Kixx Racing 68 01:24:03.968 -- 2 l
Event: 2006 CJ KOREA GT CHAMPIONSHIP 6전 Run: GT1, GT2 예선 Date: 2006-11-18 Time: 오후 3:20 ~ 3:5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Car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렉서스 IS200 13 01:06.451 115.122 GT12 2 김한봉 박상무 PELOPS 혼다 S2000 17 01:07.602 113.162 GT13 15 이승철 김태현 Kixx Racing 렉서스 I
킥스레이싱(렉서스IS200, 한국타이어) ‘황태자’ 황진우(23, 사진)가 GT1 종목 예선 사상 최고기록을 세우며 2년연속 종합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황진우(세컨드라이버 최해민)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바퀴 2.125km)서 벌어진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인 ‘2005 CJ 코리아GT챔피언십 제6전’ 최고종목인 GT1(2천cc급, 완전개조) 예선경기에서 ‘마의 벽’ 6초대 진입에 성공, 1분6초451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세웠던 1분7초158를 1년여 만에 0.7
▲ 유럽의 FIA GT, 독일 DTM 등과 함께 세계 3대 그랜드투어링(Grand Touring) 레이스인 일본 수퍼GT 경기. /지피코리아 한·일 양국 모터스포츠 교류에 물꼬가 텄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터스포츠 비즈니스 교량 역할을 맡아줄 (주)유니버셜-케이플래닝(UNIVERSAL-K PLANNING)이 설립된다. 일본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는 지사를 설립한 이 회사는 일본의 레이싱카 임대와 기술지원, 판매를 시작으로 한·일 드라이버와 미케닉의 양국진출을 도울 매니지먼트 사업과 일본 자동차경주 관전투어, 레이싱스쿨 등 한·일 모터스
마일드 세븐 르노 F1 팀. 2006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에서 주역을 담당했던 지난 13년간의 파트너쉽을 마무리하는데 이 보다 더 좋은 수식어가 있을까. 최근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챔피언쉽이었던 2006시즌, 그 영광의 트로피는 마일드 세븐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2005년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더블 월드 챔피언 달성에 이은 마일드 세븐 르노 F1 팀의 2006년 또 다른 우승. 시즌 초반은 매우 좋았으나 라이벌 팀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이번 양 챔피언쉽은 매우 치열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마일드 세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대회인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시리즈’가 올시즌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예선)~19일(결승) 용인 스피드웨이서 6라운드가 펼쳐진다. 15일 오전 엔트리 마감결과, 최고종목인 GT1(배기량 2천cc, 완전개조)은 5대, GT2(2천cc, 부분개조) 5대, 투어링A(2천cc급) 18대, 투어링B(1600cc) 31대, 포뮬러1800 9대 등 총 5개 종목서 참가대수 68대와 드라이버 96명이 출전한다. 이번 6라운드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클래스별로 종합우승의 향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