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다해가 대형 카레이서 드라마 '스피드'(극본 마진원ㆍ손황원, 연출 진형욱)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MBC ‘왕꽃선녀님’ SBS ‘마이걸’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시청율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그녀가, 차기작으로 총 제작비 120여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터키 합작드라마 ‘스피드’를 선택했다. 내년 1월 KBS 2TV의 월화드라마로 방영되는 스피드는 카레이싱을 배경으로 한 멜로 드라마로, 터키 최대 민영방송사 STV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스피드는 어려서 터키로 밀입국해 세계적인 카레이서로 성장하는 이수(이서진)와
국내 최고의 프로자동차경주 대회인 ‘2006 코리아그랜드투어링카챔피언십 2전’방송이 케이블 채널 엑스포츠(www.xportstv.com)를 통해 녹화방영된다. 엑스포츠는 7일 금요일 오전 7시와 8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자사 채널을 통해 각각 1시간 동안 방영한다. 지난 6월 스카이라이프 채널 504, 100, 499 등에서는 KGTC 2전이 한달간 총 30회가 방영되기도 했다. 한편, 케이지티씨알 측은 "지난 2일에 열린 KGTC 3전은 이달 중에 엑스포츠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며 "3전 정시상식과 선수 간담회는 7일 금요일(19
자동차경주,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스팔트에서 매 경기 각본 없는 드라마에 모터스포츠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그들은 0.1초의 치열한 경쟁속에 굉음을 뿜어내며 마지막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경주차의 움직임을 숨죽이고 지켜보는 그 결과에 일희일비한다. 자동차경주의 치열한 승부세계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할 정도로 지독하다. 지난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최정상의 프로자동차경주 '2006코리아GT챔피언십 3전'의 멈추지 않는 ‘무한질주’의 함성을 화보로 꾸몄다.(편집자 주) ▲ 지난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국내 최정상의 프로자
KGTC 3전 각 클래스 우승자 소감 GT1 우승 인디고 이재우·조항우(현대투스카니·미쉐린, 사진 위)이재우 - 혼자 우승할 때 보다 둘이 같이 우승하니 기쁨X2이다. 레이스 초반 최해민(킥스레이싱)의 스타트가 늦어 쉽게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다. 킥스레이싱의 세컨드라이버가 황진우여서 초반 최대한 거리를 벌리는데 주력했다.조항우 - 경기 초반 재우형이 2위와의 거리를 많이 벌려 준데다 경주차 컨디션이 완벽해 여유있게 레이스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GT2 우승 잭 권오수·김진태(현대투스카니·금호타이어, 사진 위)권오수 - 초반 레이스
때이른 습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2006 스피드페스티벌 썸머캠프’가 오는 7~9일 2박3일 동안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레이스의 큰 잔치인 ‘스피드페스티벌(Speed Festival)’의 후원사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금호타이어 등이 후원하고 운영사인 KMRC(대표 박상규)가 주관한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이번 썸머캠프에서는 ▲‘랠리황제’ 박정룡 카레이서가 소개하는 ‘WRC의 세계’ ▲사륜구동오토바이(ATV) 체험 ▲운전 테크닉 향상과 안전운전을 위한 짐카나 교육 ▲캠프
포뮬러 원의 패덕은 모터스포츠 도시의 거리를 형성하는 반영구 모터홈들이 가득 들어 찬 왁자지껄한 소도시이다. 모든 패덕은 다 비슷해 보이는데 똑 같은 모토홈들이 각각 조립돼 있어 각 팀의 스텝들과 드라이버들에게 휴식과 안전을 보장해 준다. 전 세계의 트랙을 누비는 머신들에게 정밀한 튜닝과 유지보수가 필요하듯이, 머신이 레이스에서 뛸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들에게는 건강유지와 재충전이 필수이다. 포뮬러 원 씬의 숨겨진 곳에서 그 역할을 묵묵히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없다면 레이스도 없다. 왜냐하면 F1의 모든 사람들이 굶주릴
지안카를로 메시지 오늘과 같은 경기 후에는 수많은 긍정적 요소와 우리가 제거할 수 있는 부정적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들은 제거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제가 아주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고 좋은 점수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점이고, 물론 포디움에 오른 것도 기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부분은, 이 결과가 우리가 오늘 바랄 수 있는 최상이었다는 것이고, 때문에 페라리를 꺾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지요. 페라리는 이번 시즌 내내 아주 빨랐지만, 특히 캐나다에서
2006 KGTC 시리즈 제3전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일. 2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포뮬러 머신의 우렁찬 엔진소리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울려 퍼졌다. 포뮬러 클래스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모든 선수들이 50분간 흐린 날씨 속에서 공식연습주행을 펼쳤다. 선수들은 다음 날 있을 결승 경기를 의식하며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5월 2전 우승자 김준태(MPC Racing)는 2연승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우승 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쉴 틈 없는 질주를 계속해나갔다. 2전에서 김준태와 선두경쟁을 펼쳤던 강민
○…“축하해, 형.” 황진욱(발보린·사진 좌측 중앙)이 포뮬러1800 클래스 시상대에 올라서며 우승 샴페인 세레머니를 펼치자 이를 지켜본 킥스레이싱 주전드라이버 황진우(사진 우)는 흐믓한 미소를 띄우며 기뻐했다. 황진욱은 황진우의 두 살 많은 친형이다. 황진욱은 2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린 KGTC 3전서 포뮬러1800에 출전, 결승내내 독주를 펼치며 완벽한 폴투피니시(예선 1위와 결승 1위)를 거뒀다. 98년에 카레이싱에 데뷔한 황진욱은 프로무대에서는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광판 또 고장’ 대회 하이라이트 경기인
성우인디고(사진 위 아래) 단짝 콤비 카레이서 이재우·조항우가 오랜만에 팥빙수처럼 시원달콤한 우승 샴페인을 터트렸다.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6 코리아GT챔피언십 3라운드’경기에서 성우인디고(현대투스카니·미쉐린)는 총 70바퀴를 도는 준내구레이스 결승에서 1시간23분15초294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최고종목인 GT1(배기량 2,000㏄급 완전개조종목)서 올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9월 ‘BAT GT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맛보는 짜릿한 승리다. 이날 경기는 오전에 내린 소낙비가 그치고
독일계 다국적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코리아는 2일 오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알스타즈팀과 함께하는 어린이 레이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헨켈코리아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은 양원초등학교 어린이 12명은 이세창과 안재모, 최재훈 등 연예인 카레이서들과 함께 경주차 동승체험주행, 즉석 사인회를 가졌다. 헨켈코리아 새미 루트피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좀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
Event: 2006 KOREA GRAND TOURING CAR CAHAMPIONSHIP 제3전Run: 내구레이스[공식] Date: 2006-07-02 Time: 오후 2:50 ~4:45 발표시간 : 6:20 Pos. No. Name Additional Data Laps Total Diff. Time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5 이재우 조항우 성우인디고레이싱팀 69 01:23:15.294 3 01:09.182 105.669 GT12 11 권오수 김진태 JACK 66 01:24:22.458 -- 3
Event: 2006 KOREA GRAND TOURING CAR CAHAMPIONSHIP 제3전 Run: GT1.GT2예선 Date: 2006-07-02 Time: 오전 9:30 ~ 10:02 Pos. No. Name Additional Data Car In Lap Best Laptime Speed Class1 1 황진우 최해민 Kixx Racing 렉서스 IS200 2 01:16.135 100.479 GT12 5 이재우 조항우 성우인디고레이싱팀 현대투스카니 4 01:16.953 99.411 GT13 2 김한봉 박상무 PELOPS
▲ 지난 28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첫 선을 보인 또하나의 렉서스IS200 경주차는 이번 3전부터 GT1에 처녀출전 하는 시케인(김선진·손병훈)이 킥스레이싱에 맞서 도전장을 던졌다. /용인=지피코리아 ‘진정한 스피드의 최강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오는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06코리아GT챔피언십(이하 KGTC) 3라운드에서 최고 클래스인 GT1(배기량 2천cc·완전개조)의 진정한 첫 승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시즌 7번의 경기 중 두 번을 치른 가운데 개막전서 윤철수·정의철(당시 로켓트파워팀, 로터스엘리제)이 전혀 예
페르난도 메시지 이번 주는 저에게 완벽한 경기 주말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한번도 포디움에 오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아주 힘든 경기 끝에 일군 오늘의 승리가 더없이 값지게 느껴집니다. 저는 모든 랩에서 계속 선두였는데 솔직히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습니다. 밖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겠지만 정말 힘든 경기였습니다! 이 트랙에서는 모든 것이 매우 흐릿합니다. 작은 실수가 엄청나게 큰 시간 손실을 불러 옵니다. 오늘 경기 결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랐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라이코넨이 마지막 랩에서 기대에 어긋나 버렸죠. 슈마허가 2
▲ 지난 4월 F1 4전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일드세븐-르노F1팀 알론소가 시상대에서 '멈' 샴페인으로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마일드세븐-르노F1. 포뮬러원(F1)에서 우승자가 자축하며 흔드는 샴페인이 국내에 출시됐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전 세계 샴페인 애호가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멈 코르동 루즈’(Mumm Cordon Rouge)와 페리에 주에 벨레포크(Perrier-Jouet Belle Epoque) 두 종류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3대 샴페인 중 하나로 꼽히는 멈
요즘 미국에서 가장 뜨는 스포츠는 뭘까. 미국에선 흔히 MLB(메이저리그 야구) NFL(북미하키리그) NBA(북미프로농구) NHL(북미하키리그)를 4대 스포츠라 부른다. 그만큼 역사도 깊고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잘 나가는 스포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카레이싱 중 나스카(NASCAR)이다. 시속 300km가 넘는 차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나스카(NASCAR)야 말로 요즘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로 충성도 높은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스폰서도 가장 많이 붙어 한해가 갈수록 그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다.
아주자동차대학(학장 이수훈)이 국내 대학사상 최초로 카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아주자동차대는 최근 모교 대학팀을 창단하고 오는 7월 2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열리는 국내 최고의 프로자동차경주 리그인 ‘KGTC 3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 레이싱팀은 모터스포츠과 박정룡 교수가 감독으로 나서며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엔지니어 출신의 김상범 교수가 직접 제작한 경주차로 투어링B 클래스에 참가한다. 드라이버 우대원(모터스포츠과 2년)과 미캐닉은 전부 모터스포츠전공 2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아주자동차대는 지난 2004
(주)디엠레이싱의 유경록(34·사진 좌) 신임 대표는 전임 김지호 사장과 전 주주들로부터 팀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임 유 대표는 디엠레이싱의 경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새로운 팀 구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또 기존의 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온 질레트코리아의 ‘로케트 배터리’와는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로 약속 받았다고 팀 관계자가 전했다. 유 대표는 인터크루(95년), 오일뱅크(97~01), RTS(03), 킥스레이싱(04~06년5월)에서 미캐닉과 엔지니어를 거쳐 지난 6월 1일 (주)디엠레이싱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