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의 출력을 강화해 421마력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확장된 차체, 향상된 출력의 엔진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신형 AMG GLC는 AMG 2.0ℓ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여년 만에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로고 개편은 브랜드의 시각적 표현을 새로운 전략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람보르기니의 ‘용감함’, ‘예상하지 못함’, ‘진정함’이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함이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명암을 없애 더욱 간결해진 평면 디자인과 뚜렷한 선으로 탈바꿈한 중앙의 상징적인 황소와 방패 모양이다.또한 람보르기니 서체는 이전보다 더 넓어져 강
지프가 ‘지프 4x4데이’를 기념, 오는 6일 ‘지프 4x4 어반 어드벤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오직 지프만을 위한’ 지프 4x4데이로 지정, 독보적인 4x4 시스템을 기념하고 지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 앞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아이코닉 오프로더 ‘더 뉴 랭글러’와 국내 유일 컨버터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럭셔리
로터스가 신규 EV 하이퍼 GT 카 에메야(Emeya)의 구체적인 사양을 4일 공개했다.에메야는 76년에 걸친 로터스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혁신성을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으로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9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2.78초(에메야 R 기준)이며 시속 80에서 120㎞ 추월가속 시간도 2초에 불과하다.액티브 프론트 그릴과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선보이며 모든 장비들은 ‘하이퍼스탠스(Hy
기아 ‘EV9’이 독일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매체는 독일에서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등과 함께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히며 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EV9은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
테슬라코리아가 4일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델3 하이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5199만원이다.기존 5499만원인 모델Y RWD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보다 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또한 모델3 하이랜드 롱레인지 모델은 5999만원으로 발표돼 이 역시 기대 보다 3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슬라 홈페이지가 열렸다.하이랜드는 정식 페이스리프트 되는 테슬라의 첫번째 모델이다. 서스펜션, 시트, 후열모니터, 디자인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
헨리 포드가 창립한 포드는 20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량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1913년 4월 1일 포드는 자동차 공장에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및 조립 라인(Assembly Line)을 처음 도입했고, 이는 곧 공장 업무 효율성의 획기적인 증대를 야기했다. 1913년 하이랜드 파크 조립 공장의 신차 조립 시간은 90분까지 단축됐다. 또한 포드는 표준화를 도입하여 부품 범용성을 늘리는데 집중했으며, 이는 곧 자동차 생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며 자동차 대량 생산의 시
금호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로,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되어 SUV 차량에 관심이 높은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빌트’와 동일하게 제품 성능 테스트 결과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현대모비스가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운전자들은 그간 NFC(접촉식)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이보다 더 강점을 가진 초슬림형 카드키가 나오면서 기존 스마트키 사용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본격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 차량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
토요타자동차가 디젤엔진의 미래가 여전히 한참 남았다는 입장을 밝혔다.션 핸리(Sean Hanley) 토요타 호주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중적인 논평에도 불구하고 디젤은 죽지 않았다. 디젤이 사라지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트럭이나 대형 SUV와 같은 대형 차량의 경우 디젤이 여전히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연료원”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디젤 엔진이 생존하려면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에 적응해야하며, 이것이 바로 토요타가 최근 2.8리터 4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한 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의 마크를 '태풍'에서 '로장주'로 바꾸고, 본격적인 리브랜딩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억 유로(약 1조5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계획을 소개하는 '르노 누벨 바그(renault nouvelle vague)'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 아르노 벨로니 르노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을 출시한 가운데 충돌사고와 생산지연, 환불 등으로 고객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형 전기 세단 SU7를 선보이며 테슬라와 포르쉐에 필적하는 기술과 성능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그러나 출시 이후 며칠 동안 배송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환불 보장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제기되는가 하면 여러 충돌사고까지 포착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샤오미에 따르면 SU7 시작가격은 21만5900위안(한화 4천만원)이라는 파격적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통의 강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만5263대를 기록했다.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줄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549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테슬라가 6025대를 판매해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BMW와 선두 다툼을 하던 벤츠(4197대)는 3위까지 밀렸다. 이어 렉서스(1218대) 볼보(1081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맥라렌 슈퍼카 디자인의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공개된 5가지 키워드는 ▷서사성(Epic) ▷운동성(Athletic) ▷기능성(Functional) ▷집중성(Focused) ▷지능성(Intelligent)으로 맥라렌은 60년 역사를 지닌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에 기반한 맥라렌 차세대 모델의 디자인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디자인 요소 서사성은 슈퍼카의 컨셉, 미적 요소 강화를 의미하며 F1을 비롯해 캔암(Can-Am)을 질주한 맥라렌 레이스 카, GT 레이스 카 차체에 구현된 공기역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또한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4대 한정으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다크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전량 소진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10월 S60 다크 에디션(9분)에 이은 세 번재 완판 기록이다. XC40 다크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 트림을 바탕으로,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과는 다른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부사장을 선임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이사와 강대환, 이병진 상무이사가 이달 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신임 부사장과 이 신임 부사장은 각각 국내 영업과 홍보·마케팅 전문가다.승진 배경은 역대급이었던 지난해 실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3561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전년 대비 35.7% 많은 8495대를 판매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2024년형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 높이는 것.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2024년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국내 상륙했다. 최첨단 에어서스펜션과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책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3세대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는 국내에 1818대의 파나메라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JLR 코리아가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한다.새로운 플래그십 SUV 올 뉴 디펜더 OCTA는 디펜더 라인업 중 하나로 고성능과 럭셔리를 무기로 새롭게 뛰어든다. 국내 출시는 올해 내로만 알려졌다.올 뉴 디펜더 OCTA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급 최고의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올 뉴 디펜더에 최초로 적용되는 6D 다이내믹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비교 불가한 폭넓은 주행성능,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유압식 인터링크 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