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이 카타르 루사일 국제 서킷에서 열리는 1812KM 레이스를 통해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이하 FIA WEC)에 데뷔한다.애스턴마틴은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로, FIA WEC의 2024년 신규 GT 레이싱 카테고리에서 9개의 경쟁자와 겨루게 된다. 새로운 클래스인 LMGT3에서는 FIA가 처음으로 공인한 GT3 자동차가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다. 신형 밴티지 GT3는 강력한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밴티지 GT3는 전면에서 꼬리까지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 체계적으
레드불 레이싱이 2024시즌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원투피니시로 올시즌을 활짝 열었다.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2일 2024 F1 월드챔피언십 1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5412㎞·57랩)에서 1시간 31분 44초 7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지난 시즌까지 3년연속 챔피언에 오른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은 올시즌도 이변없이 챔피언을 거머쥐며 4연패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낳고 있다.폴포지션에서 출발한 페르스타펜은 단 한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으며 여유있게 시즌 개막 첫승을 올렸다. 별다른 위기없이 패스트 랩타
F1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소속 팀과 마지막 시즌 2024 F1 월드챔피언십에서 과연 8회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해밀턴은 메르세데스에서 역대 최다 챔피언인 7회 챔프를 거머쥐었다. 3년전 혜성같이 나타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에 밀리면서 결국 내년 시즌엔 페라리로 이적이 조기에 결정됐다.해밀턴의 마음은 매우 아쉽다. 메르세데스에 최고의 자동차 기술과 함께 슈마허와 함께 갖고 있는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 7회를 넘고자 했던 계획이 틀어졌다.기회는 있다. 올시즌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최고의
토요타코리아는 슈퍼레이스와 슈퍼6000 클래스 바디(Body) 스폰서 계약을 연장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토요타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카에 GR 수프라(GR Supra)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는 공식 바디 스폰서로 참여했다. 올해 협약 연장까지 모두 5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토요타코리아는 슈퍼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외에 GR 모델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GR 레이싱 클래스’와 슈퍼레이스 관람객을 위한 ‘GR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
쿠팡플레이가 오는 1일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개막부터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바레인 그랑프리의 출발 순서를 정하는 ‘퀄리파잉’과 올 시즌 첫 번째 우승 드라이버가 결정되는 ‘레이스’를 각각 3월 1일과 2일 저녁 11시 50분(한국시간)에 생중계한다. 이번 시즌 F1은 12월까지 총 24번의 그랑프리를 진행한다. F1 역사상 최초로 드라이버의 팀 변동 없이 맞이하는 새 시즌으로, 팬들의 응원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26세의 ‘젊은 황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네덜란드)이 4
모터스포츠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기회가 찾아왔다.슈퍼레이스와 토요타코리아는 대학생 서포터즈 ‘팀 GR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시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현장 이벤트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을 우대한다. 선발 인원은 총 12명이다.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팀 GR 서포터즈는 뉴미디어팀과 현장운영팀 두 분야로 모집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TEAM GR로 선발되면
2024년 F1 월드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바레인에서 개막전을 갖는다.3월 2일(토)의 바레인 GP에서 개막해 다음 주 9일(토)에 2전 사우디아라비아 GP가 개최된다. F1 사상 처음 개막 두 경기 결승전이 토요일에 연속해 치러지는 것.그 이유는 이슬람성탄절인 라마단 때문이다. 바레인 GP와 사우디 아라비아 GP의 프로모터는 F1이 금식 월에 해당하는 라마단과 겹쳐 레이스를 토요일로 잡게 됐다.라마단 기간은 3월 10일(일)에 시작되는데 이 날은 하필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GP가 개최될 예정이었던 날이었다.이에 F1은 사우디아라비아
맥라렌 F1이 세계 최고의 IT 기업 구글과 더욱 돈독하게 손을 맞잡는다.맥라렌은 구글의 5G 지원 안드로이드 기기와 크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한 F1 기술 확대를 꾀하는 것.맥라렌은 지난 시즌 카타르 GP에서 피트 스톱 시간 1.8초의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서킷과 트랙에서 구글의 빠르고 안정된 기술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구글 크롬, 안드로이드, 픽셀의 로고 브랜딩은 맥라렌 MCL38, 맥라렌 F1 드라이버의 랜드 노리스 등 경주차와 레이싱슈트 곳곳에 새겨진다.맥라렌 관계자는 “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이 TV 채널 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경기다.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환경 조건 속에서 달리는 혹독한 레이스.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이 짜릿함을 전달한다.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경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24~25일 아주자동차 주행실습장에서 '카유(Car You) 맥스파워 짐카나' 2024 시즌 개막전을 개최했다.‘맥스파워 짐카나’ 대회는 14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전통 깊은 짐카나 대회다.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스포츠전공 박상현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맥스파워가 이끄는 경기. 충남 보령에 있는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수원의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학교법인 대우학원 산하의 공업계 특성화 대학이다.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F1 활동이 종료된 알파타우리가 의류 브랜드로써 FIA와 공식 의류 파트너를 계약했다.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의류 분야에서 파트너 제휴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에서 알파타우리는 FIA의 모든 직원에게 웨어와 액세서리를 제공한다.알파타우리는 "FIA의 공식 웨어 파트너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혁신과 기술을 패션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방법을 계속 소개하는 훌륭한 기회"라며 "이 파트너십은 중요한 한 걸음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고집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헌신을 반영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차량 3대 출전을 선언했다.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드라이버 입단식을 갖고, 허신열 단장이 참석하에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과 체결식을 진행했다.201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클래스에 데뷔한 김동은은 2012년 20세의 나이로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은은 2015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전신인 CJ레이싱으로 이적하여 2019년까지 총 4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 통산 10회 출전하여 5회 포디움에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미캐닉 출신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서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19일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과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에서 미캐닉 및 엔지니어로 활동한 장준수 감독을 2024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장 신임 감독은 2001년 미캐닉으로 커리어를 시작, 2008년 일본 닛산 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 레이싱팀에서 미캐닉으로 슈퍼 GT(GT 500), IMPUL CALSONIC GT-R 레이스, FIA GT1 GT-R 차량 개발
현대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아(Umeå)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이하 현대팀)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페라리가 세계내구레이스에 참가할 WEC 하이퍼카 차량 '499P'을 공개했다.전통과 혁신의 페라리 하이퍼카는 새로운 컬러링에서도 페라리를 상징하는 붉은 컬러를 채택했다. 페라리 WEC팀은 지난해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 대회 우승과 매뉴팩처러 랭킹 2위를 차지한 바 있다.올해 컬러링은 지난 1973년 세계내구선수권에 참전한 마지막 프로토타입인 페라리 312PB를 오마주 하고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는 2007년 페라리 F1의 F2007 싱글 시터에서 영감을 받기도 했다.6명의 페라리 공식 드라이버가 몰게 될 이번 머신은 차체
디펜딩 챔피언팀 레드불 F1의 2024년 머신 `RB20`이 공개됐다.레드불 레이싱은 올시즌 맥스 페르스타펜과 세르지오 페레스가 몰게 될 2024년 F1 경주차의 신 모델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16일 발표했다.행사에는 350명이 넘는 팬과 팀 파트너 및 미디어 관계자가 참여해 새로운 챔피언 카의 공개를 환영했다.이번 레드불 F1 경주차 'RB20'은 한마디로 보수적인 기존의 진화와 달리 파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RB20'를 업데이트한 천재 개발자 에드리안 뉴이는 지난해 RB19는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애스턴마틴이 카레이싱에 최적화된 럭셔리 스포츠카 '밴티지 GT3 레이싱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밴티지 GT3는 최근 단종된 밴티지 GTE와 구형 GT3 레이스카의 통합 후속 모델이다. 알루미늄 합급 섀시 구조와 4.0ℓ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서스펜션, 첨단 전자장치가 결합됐다.밴티지 GT3는 국제자동차연맹(FIA) GT3와 올해 신설된 LMGT3 카테고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에 따라 FIA WEC, IMSA, ELMS, 파나텍 GT, 뉘르부르크
애스턴마틴 F1이 2024 뉴 머신 'AMR24'를 공개했다.애스턴마틴 F1은 올해도 백전노장 페르난도 알론소를 앞세워 우승 사냥에 나선다.지난해 애스턴마틴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드라이버 알론소는 개막 8전에서 6회 시상대에 오르며 시즌 초기 맹활약 했다.올해도 애스턴마틴은 새롭게 조율된 경주차로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12일 발표된 새로운 경주차 AMR24은 고유의 그린 컬러로 멋을 내고 3~4가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바꿔 도전장을 던졌다.먼저 경주차는 프론트 휠의 후류 공기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프론트 윙을 포함한
F1 챔피언팀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50) 대표가 해임될 수 있다는 현지매체 보도들이 나왔다.매체들은 호너가 한 직원에 대 '부적절한 행위'로 조사를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레드불 팀 입장에선 새시즌 2024년형 F1 머신 'RB20' 발표회를 앞두고 이같은 부적절한 내용의 사실이 보도되면서 당황스런 모습이다.지난 5일부터 자체 조사를 시작한 레드불 팀은 현지시간 금요일인 9일을 호너 대표의 진술 날짜로 잡았다. 이같은 구체적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호너 대표는 해임되는 분위기다.호너가 한 여성 직원에게 무슨 언행을 했는지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페라리 F1 이적을 알리면서 일성으로 "미친 며칠간이었다"고 입을 뗐다.올해까지 메르세데스에서 뛰고 내년부터 페라리로 이적하게 된 해밀턴은 11년간 몸담은 메르세데스 F1팀을 떠나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으로 채워진 미친 며칠간이었다"고 SNS에 적었다.그는 이어 "이 일이 확정되고 또 다른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운이라고 느끼고 있다"며 "페라리의 붉은 자동차로 달리게 됐다. 13세 때부터 메르세데스에서 카트를 탔던 내 인생에 이번 결정은 가장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