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렐코리아-모노레이싱(감독 이용기)은 카트 여성레이서 권보미(19)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06학번 대림공업대 자동차과에 입학하는 권보미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국내 최초의 10대 여성 프로레이서가 되는 셈이다. 오리스는 현재 F1대회에 출전하는 윌리엄즈F1팀과 스폰서쉽이 체결되어있으며, 윌리엄즈F1팀 컬렉션은 전세계 시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스 공식 수입사인 미림시계는 본사의 모터스포츠 스폰서십 취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도 재능있는 레이서를 후원하게
국내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의 프로모터 리더격인 하우스버그가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와 ‘GT챌린지’의 2006 경기일정과 대회 운영방안을 22일 발표했다. 하우스버그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엑스타타임트라이얼레이스는 3월5일(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총 7전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모두 치르기로 했다. ▲ 지난해 하우스버그가 주최한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경기.타임트라이얼레이스는 정해진 구간을 한 대씩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주어진 시간동안 자유 주행하여 1랩을 누가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전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근경 정무부지사, 도의회 의원, 엠브릿지홀딩스(F1 국내프로모터) 및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10월초부터 체육과학연구원·한국자동차경주협회·한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체육과학연구원 유의동 박사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분류되는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올해 국내 포뮬러코리아가 확 달라진다. 국내 프로자동차경주의 새리그인 ‘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로 확정된 포뮬러코리아(1800cc)는 올시즌 기존의 대회 주최자가 총괄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포뮬러프로모터에게 별도의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같은 방안은 최근 몇년 동안 침체된 포뮬러코리아의 활성화를 전제로 선수협의회가 프로모터 KGTC에 적극 제안하며 이루어진 것. KGTC는 GT1/2와 투어링A/B 종목 등 메인경기만 관여하고 포뮬러코리아는 별도로 운영된다. 포뮬러프로모터는 경기운영과 프로모션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인 모터스포츠 축제 ‘클릭스피드페스티벌(Click Speed Festival)’의 2006시리즈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대회 프로모터인 KMSA(대표 최광년)는 오는 4월9일(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과 함께 2006시즌을 시작한다며 11월 최종전까지 7회의 경기가 용인(5회)과 태백준용서킷(2회)서 열린다고 19일 발표했다. 신규참가자 및 일반인 대상의 레이싱스쿨도 연간 4회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은 똑같은 차종으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자동차경주다. 단일종목으로
나카지마 레이싱은 일본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투어링카부문의 ‘슈퍼GT'와 포뮬러부문의 ’포뮬러일본(F3000)'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본의 명문 프로 카레이싱팀이다. 아시아 최초의 전F1드라이버 출신인 나카지마 사토루가 지난 83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 나까지마 레이싱팀이 운영하는 배기량 3천cc급의 포뮬러일본. 나카지마는 87년 당시 로터스팀에 스카웃 돼 일본인 최초로 F1 풀시즌에 출전했다. 나카지마는 일본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 이름을 떨친 인물로서 F1역사에 아시아 최초의 F1드라이버로 기록되어있다. 현재 일
RV차량들의 각축장인 ‘RVPC 시리즈’의 2006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대회 프로모터인 앰스포츠는 오는 4월23일(일) 태백준용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난해보다 한 경기 늘어난 총 6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앰스포츠 측은 “2006 RVPC 시리즈는 스피드에 목말라 있는 RV마니아 들에게 RV모터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총 6전을 태백준용서킷에서 개최할 예정이지만 가능하면 마지막 두 경기 정도는 안산서킷서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RVPC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RV차량들의
‘순수 일본 F1팀’인 슈퍼아구리F1팀이 올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사토 타쿠마(29, 사진 좌)와 이데 유지(31, 우)로 최종 확정짓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BAR혼다팀에서 활동 후 미래가 불확실해 보였던 사토는 올초 슈퍼아구리의 F1팀 등록이 확정되면서 제1드라이버로 이미 낙점됐다. 오히려 제2드라이버 자리를 과연 누가 꿰차게 될지가 주목됐다. 외국인 드라이버의 가능성도 내비쳤지만 결국 유력한 후보였던 일본의 이데로 결정했다. 사토는 혼다와의 인연이 깊다. 혼다가 운영하는 스즈카서킷레이싱스쿨(SRS)
전남도는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당초 2009년에서 2010년에 치르기로 했다고 광남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전남도는 이근경 정무부지사가 F1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FOM(포뮬러원매니지먼트)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대회 개최권료는 첫회년도에 약 300억원을 비롯 2016년까지 평균 400억원 안팎을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광남일보는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부지사와 국내 F1 프로모터 업체인 엠브릿지 홀딩스는 F1 유치 최종협상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영국과 스
불과 1,2년 전만해도 대한민국의 젊은 드라이버들에게는 국제적인 수준에는 미흡하지만 국내 포뮬러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고 무대인 F1의 꿈을 향해 질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겐 지금 미래가 없다. 국내 포뮬러클래스는 지난 몇 년간 국내 무대를 휩쓸었던 인디고팀의 불참과 오일뱅크팀의 해체로 인해 프로팀 진출의 기회도 사라졌다. 그 여파는 포뮬러 참가대수의 감소로 이어졌고 관중들의 관심에서도 점점 외면당하고 있다. ▲ 참가대수 감소로 퇴출 위기를 맞은 국내 포뮬러1800 경기. 이런 현실은 국내 레이싱카트의 몰락에서부터 이미 예견된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모터사이클 드래그 레이스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타임스는 오는 4월 전후로 경기도 안산 서킷이나 강원도 문막 서킷 중 한 곳을 택해 ‘할리데이비슨 드래그 레이스’가 열린다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이계웅 사장(47)의 말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 경기에 참가할 모터사이클은 현재 국내 단 1대밖에 없는 할리의 ‘디스트로이어(Destoryer, 배기량 1300㏄)’로 기존 V-로드를 정교하게 튜닝해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며, 최고 시속이 280km를 넘겨 8초대에 400미터를
전 세계 10억이 본 인기 만화 와 유위강, 맥조휘 감독이 만났다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로 일본에서 4,600만부 이상 팔려 단행본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보았다. 이처럼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46.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게임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시리즈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유위강 감독은 의 파트너 맥조휘 감독과 함께 를 연출하였다. 평소 ‘이니셜 D’ 원작 만화의 광팬
온라인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은 국내 인기 레이싱걸들이 제안하는 ‘레이싱걸 란제리 초저가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은실, 우지영, 김성희, 우희영 등 국내 인기 레이싱걸들이 추천하는 섹시, 큐티, 로맨틱, 브랜드의 4가지 타입 란제리로 올 봄 유행 예정인 패션 란제리를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련사이트 바로가기] 레이싱걸의 4색 란제리 스타일 섹시 컨셉을 선보이고 있는 레이싱걸 우지영은 강렬한 레드컬러의 체크무늬에 펄이 들어간 ‘체크펄 브라팬티세트(
요코하마 타이어의 자사 브랜드인 어드반(ADVAN)은 2006 일본 모터스포츠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어드반은 올 시즌 슈퍼GT의 최고종목인 GT500에 도요타 수프라로 출전하는 ‘도요타팀 츠치야(TOYOTA TEAM TSUCHIYA, 사진 좌)’와 닛산 페어레이디Z를 모는 ‘콘도 레이싱(KONDO Racing)’ 등 두 팀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타이어를 공급한다. 슈퍼GT는 세계 자동차경주 무대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타이어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다. 브리지스톤, 던롭, 어드반 등 최고의 타이어 회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
안산시가 2005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다 중지된 챔프카사업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안산YMCA, 안산경실련,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녹소연 등 안산지역 7개 단체로 구성된 ‘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7일 챔프카대회를 담당했던 안산시 공무원에 대해 ‘금품수수 및 직권남용 혐의’로 안산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시민연대는 고발장을 접수하기 직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안산 시민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공무원을 고발하는 뼈아픈 시간이다”며 “비록 한 공무원을 고발하지만 이를 계기로 안산이 부패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
전라남도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의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F1대회 유치를 위해 F1 주관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과 최종 협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근경 정무부지사와 국내 F1 프로모터 업체인 MBH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 및 스위스 제네바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FOM의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과는 8일 면담이 잡혀있는데 이 자리에서 F1 프로모터 계약 체결조건이 최종적으로 조율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4월 MBH사와 F1 유치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의 F1 그랑
‘헬기도 놀란 빙어축제 인파’ 강원도 인제군 남면 소양호 일대에서 열린 제9회 인제빙어축제와 동계 모터스포츠의 꽃 ‘스노우 카레이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2~5일 행사기간 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집계했다. 특히 빙어축제 마지막날(5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단위 행락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이를 촬영하려고 각 방송사 헬기까지 동원되는 등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 “얼음축구 우승상금이 헉! 천만원” 인제빙어축제의 이벤트인 전국얼음축구대회 우승상금이 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자동차경주 선
(주)케이지티씨는 6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사무실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새 자동차경주 리그인 ‘2006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이하 'KGTC') 경기일정을 확정했다. 준내구레이스·투드라이버 시스템이 처음 시도되는 2006KGTC 대회는 오는 3월26일(일) 원데이 레이스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전이 열린다. 6월과 9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 경기횟수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내 자동차경주사상 첫 투어형태로 치러진다. 용인 스피드웨이 5번, 안산서킷서 2번(예정)의 경기가 개최된다. 올
기아차 ‘리오’가 프랑스 아이스레이싱 대회인 ‘안드로스 트로피(Andros Trophee)’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최근 프랑스에서 실시된 안드로스 트로피 최종 레이스에서 아이스레이싱 전문 카레이서인 이반 뮐러(Yvan Muller)가 운전한 리오가 우승함으로써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990년에 시작된 안드로스 트로피 아이스레이스는 겨울철 얼음트랙에서 펼쳐지는 자동차경주 대회로 프랑스의 인기 겨울스포츠 중 하나다. 기아차는 리오 경주차로 지난 2003~2004 대회부터 참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