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4세 1개월로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페르난도 알론소(24.스페인)의 한국 방문이 전격 취소됐다. 다음달 2일 르노삼성차의 초청으로 생애 두 번째 한국방문을 계획 중이었던 알론소는 소속팀인 르노 측 사정상의 이유로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알론소의 방한을 추진한 르노삼성차 측은 27일 오전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F1경기에서 알론소는 드라이버부문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지만 제작사(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는 맥라렌-메르세데스 팀에게 1위 자리를 내줘 향후 남은 두 경기(10월9일
짐카나 한국대표 선발전에 회사원 윤일한씨(32, 현대자동차 연구원)와 전 프로카레이서 양성우씨(32)가 뽑혔다. 지난 25일 안산 스피드웨이 특설코스에서 열린 ‘2005 넥센 코리아 슬라럼 대회’에서 윤일한씨는 35초 431로 1위를, 양성우씨는 0.025초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2~13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05 오토 짐카나 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이번 대회는 넥센타이어와 HKS코리아가 후원하고 한국드리프트연맹이 주최했다. ▲ 지난 25일 안산
총알탄 사나이’ 이맹근(45, MK-HKS)이 380마력의 미쯔비시 에볼루션(터보 장착)을 몰고 아마추어와 세미 카레이서를 위한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맹근은 25일 오후 3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2.125km)에서 열린 ‘벤투스GT컵 푸마챌린지 제5전’ 최고종목인 그룹S(무제한, 총 25랩)에서 2위 임상철(RX-7, 슈퍼드리프트)을 1초577차로 제치고 33분13초256으로 올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 380마력의 미쯔비시 에볼루션으로 선두에 나선 이맹근(사진 앞)과 370마
마일드세븐-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24.스페인.사진)가 만 24세 1개월로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론소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1주 4.309㎞)에서 열린 브라질그랑프리에서 원투피니시를 차지한 맥라렌-메르세데스팀 ‘듀오’ 후안 파블로 몬토야(콜롬비아)와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에 이어 3위로 골인, 올시즌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3위를 차지한 알론소는 종합득점 117점을 획득해 2위 라이코넨(94점)을 23점차 제치고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종합 1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드디어 2005년 월드챔피언이 결정되었습니다. 르노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4.309km의 인터라고스 써키트에서 열린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올시즌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챔피언십 경쟁자였던 맥라렌의 키미 라이쾨넨이 알론소보다 앞선 2위를 차지하였지만 총점에서 알론소가 라이쾨넨보다 23점 앞서 남은 두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알론소의 월드챔피언 타이틀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알론소는 에머슨 피티팔디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연소 월드챔피언 기록도 갈아치웠으며 타이어 공급업체인 미슐랑 역
F1 사상 최연소 종합챔피언을 눈앞에 둔 르노F1팀의 페르난도 알론소(24ㆍ스페인)가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알론소는 르노삼성차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1일(토) 한국을 방문해 오후 4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르노삼성차가 마련한 고객 행사에 참여한 후 다음날 중국으로 떠난다. 올시즌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111점)는 2위인 키미 라이코넨과는 무려 25점차. 마지막 세 경기를 남겨둔 현재 이변이 없는 한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6ㆍ독일)를 제치고 역대 최연소 개인 종합우승이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경주대회 ‘DTM’의 공식후원사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이하 ‘보쉬’)이 25일 강원도 태백서킷에서 펼치는 ‘RVPC 제4전’에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지난 7월 RVPC 3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자동차경주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보쉬는 이번 4전 경기부터 대회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자청하고 나서 본격적인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공략에 나서게 됐다. 보쉬측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대회 발전과 참가선수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며, 이 대회를 통해 보쉬
한국의 수호신 ‘도깨비 불’로 디자인한 ‘마일드세븐-르노F1팀’의 머신이 지난 11일(결승) F1 벨기에 그랑프리 서킷을 누비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24ㆍ스페인)는 2위를 차지하며 종합득점 선두를 굳혔다. 팀도 1위를 유지했다. 22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인터넷 연재 인기 만화 ‘마린 블루스’의 작가 정철연(28, 사진 좌)씨가 마일드세븐-르노F1팀의 머신에 그린 ‘도깨비 불’을 공개했다. 정 작가의 작품은 현재 시리즈 1위 팀인 마일드세븐-르노F1팀 머신의 커스텀 디자인으로 채택되면서 F1
브라질 상파울로의 인터라고스 서킷. 2005년 포뮬러 원 시즌의 마지막 장을 알리는 곳이다. 유러피언 시즌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고 이제 남은 경기는 단 세 경기 뿐이다. 이번 시즌 커다란 변화라면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의 새로운 제왕 탄생이 예고된다는 점이다. 양 챔피언쉽 모두 박빙으로 치닫는 가운데 현재 흥미진진했던 2005년 시즌의 화려한 폐막을 기다리는 현 시점에서 남은 경기는 박진감 넘치고 매우 흥미로울 것임이 분명하다! 이는 첫 경기가 치러진 멜버른에 막이 오른 순간부터 계속 되었던 일이다. 인터라고스(Interl
페르난도(사진 좌) 메시지 기대하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게 이번이 두 번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이룬 결과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이지 이번 레이스는 저에게 완벽했습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을 거예요. 상황이 매우 안 좋아서 오늘은 위험했죠. 그렇지만 우리는 모든 게 잘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남은 세 경기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말 내 날씨가 정말 이상했습니다. 건조한 라인으로 맞췄지만 상태가 드라이 타이어에 맞질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여러 명이 테스트 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오늘은 모든 게 정말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는 11월 12~13일까지 이틀간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05 오토 짐카나 그랑프리(AUTO Gymkhana Grand Prix)’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갖는다. 오토 짐카나 그랑프리는 아시아 지역 탑 드라이버들간의 국가 대항전인 국제 짐카나 대회로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공인하는 경기이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이달 25일 안산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국내 슬라럼 챔피언십 대회에서 2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선수는 물론 일반인을 포함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 곳곳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오피셜들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정설처럼 대부분 자신의 보직이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패독(Paddock, 경주차를 보관하는 곳) 오피셜의 임무는 경기를 컨트롤하는 오피셜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국내 서킷 특성상(?) 웨이팅에어리어(Waiting area)까지 관할해야 함으로 선수나 팀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까지 통제해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과의 마찰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재 용인 스피드웨이의 패독 오피셜들은 참가차량의 코스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최고속도 350km를 넘나드는 ‘안산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펼쳐질 안산 자동차경주장이 막바지 공사에 접어들고 있다. 공정율 93%.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지난 8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럭에 위치한 안산스피드웨이 경기장. 트랙 및 방호벽 건설은 이미 끝났다. 현재는 길게 쭉 뻗은 트랙 양 옆에 타이어 배리어를 배치하고 컨트롤타워와 피트개러지를 세우느라 일꾼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대회를 불과 한달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 안산스피드웨이 조감도. 총길이 2.
오는 10월 2일 강원도 태백서킷에서 개최되는 ‘태백컵 KMRC 슈퍼 레이스’의 참가선수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KMRC가 홈페이지(www.kmrc.co.kr)를 통해 13일 발표했다. 태백시(시장 홍순일)가 주최하고 국내 최고의 프로모터인 KMRC(대표 박상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최고종목인 GT1/2를 비롯해 투어링A/B, 포뮬러A/B 등 6개 종목서 최고시속 250km 이상 질주하는 자동차경주의 진수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이 대회는 MBC가 녹화 방송한다. KMRC측은 “이번 특별경기는 올해 ‘BAT GT챔피언십’의 기술
안산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D-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자동차경주대회인 ‘챔프카 월드시리즈'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산스피드웨이(총길이 2.891km, 상록구 사동 소재)에서 열린다. ▲ 13일 오전 강남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안산챔프카 관련 공동 기자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1층 로비에 마련된 ‘체험! 안산 챔프카!’ 이벤트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TRK의 김창환 사장, 송진섭 안산시장, 라이언 헌터-레이 선수(챔프카 로켓스포츠팀), 챔프카 월드시리
지난 11일 용인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열린 국내 최고 자동차경주 대회인 ‘BAT GT 챔피언십 제6전’이 펼쳐졌다. 이날 30도가 넘는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줬고 관중들은 우렁찬 응원가와 시원한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05 BAT GT챔피언십 제6전'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화보로 꾸며 보았다. ▲ 11일 오전에 열린 GT1종목 히트1 경기. 왼쪽부터 황진우(킥스렉서스), 조항우(인디고), 이재우(인디고). /사진=지피코리아 ▲ 오전에 열린 GT1종목 히트1 경기. 2위 조항우
○…“日 드리프트 묘기 대단해요~~” 11일 오후 1시 30분경 일본 중고차업체 수누(SUNU)카의 한국지사가 초청한 日드리프트 묘기팀인 네오포스는 트랙에서 닛산 실비아S15, 스카이라인R32 등 경주차 6대를 지그재그 미끄러지는 환상의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우렁찬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드리프트란 고난이도의 주행으로 평균시속(130~180Km)으로 코너를 옆으로 미끄러지듯 질주하는 테크닉을 말한다. 네오포스는 프로 드리프트(D1 GP) 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프로팀이다. 특히 이날 드리프트 묘기를 선보일 때 마
‘강력한 조커’ 조항우가 승부를 갈랐고, 투카의 가능성을 모두 보여준 멋진 경기였다. 11일 용인 스피드웨이(숏코스, 1주 1.8km)에서 열린 국내 최고 자동차경주 대회인 ‘BAT GT 챔피언십 제6전’ GT1(총 59랩) 결승에서 성우인디고 이재우(34)가 팀동료인 ‘조커’ 조항우(30)의 완벽한 도움을 받으며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11일 'BAT GT 챔피언십 제6전’ GT1(총 54랩) 결승에서 성우인디고 이재우가 우승을 확정짓고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경기에 앞서 종합
[GT1] 조항우, 올시즌 첫 ‘폴포지션’ 달성 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BAT GT 챔피언십 제6전’(숏코스 1.8km) 예선은 성우인디고팀 조항우(사진)가 55초499로 최고종목인 GT1서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위는 같은팀 이재우(55초 601), 3위 킥스렉서스팀 황진우(56초 011)가 그 뒤를 이었다. 포뮬러 전문드라이버 출신인 조항우는 부진했던 시즌 초반과는 달리 이날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라이벌 황진우를 0.5초차 제치고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05 BAT GT 챔피언십
지피코리아가 3년 만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스타예감’은 최근 연예인 못지않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이싱걸을 뽑아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그 여섯 번째로 키 170cm에 살짝(?) 통통한 느낌을 주는 ‘서킷의 귀염둥이’ 레이싱걸 김유연(25)을 만나봤습니다. 순수한 매력을 가진 그녀의 궁금함을 20문 20답으로 풀어봤습니다.(20문 20답은 김유연이 팬카페(cafe.daum.net/FAN4U)에 밝힌 100문 100답 중의 내용을 요약한 것임.) All Photographed by Cha Byu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