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최신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 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 구동 시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미국 운전면허 취득 과정 경상을 유튜브로 공개했다.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 운전면허 시험 통과'라는 제목으로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을 조수석에 태운 채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준다.교통법규 준수, 차선 인식, 전방 장애물 등 실제 사람을 시험하는 것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영상에서는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해 면허를 취득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보여진다.면허를 취득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짓고 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달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디젤(SDEC)·퍼펙트 아라비아(PAF) 등과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에 대우트럭 조립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SDEC와 PAF가 협력하여 대우트럭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DEC는 기존 완성차 수출에서 판매 대리점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사우디에서 조립되는 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EV9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기까지 끊임없는 담금질이 계속되는 곳, 바로 남양기술연구소다. 지난 27일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선 극한의 고온과 세찬 바람이 부는 상황 속에서 수소전기 트럭이 다이나모 위를 연신 달리고 있었다. 로봇이 자동차 문 열고 닫기를 무수히 반복하기도 했다. 또 전기차 바퀴에 회전축을 연결해 고속으로 구동계 부품을 작동시켰다. 반도체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밀폐 공간에서는 연구원들이 배터리 분석에 여념이 없다.남양연구소는
SUV와 쿠페의 장점을 겸한 SAC 'BMW X2'가 6년만에 2세대로 돌아온다. 지난 2월 말 포르투갈 현지에서 열린 BMW IX2 시리즈 시승행사에서 만난 IX2는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며 국내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전망이다.첫 디자인 실루엣 부터가 악동스럽다. 유려하면서도 기존의 IX1이나 IX3처럼 단정한 모범생의 모습이 아니다. 기능적 우수성은 그대로 지녔으면서도 곳곳의 디자인 디테일이 아주 젊다.BMW는 이번 2세대 X시리즈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생태계에서 스타트
올해 수입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 볼보, 혼다의 약진이 돋보인다. 이들은 메르세데스-벤츠, BMW의 화려함 대신 하이브리드나 안전 등 브랜드 고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특징을 갖는다. 30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토요타는 2월말까지 국내에서 전년 대비 58.5% 증가한 1522대를 팔았다. 토요타의 이같은 판매량은 수입차 업계 5위에 해당한다.토요타는 기존 스테디셀러 모델을 꾸준히 팔고 있다. 준중형 SUV 라브4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해 387대를 팔았다. 이는 브랜드 전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4000만원대 가격에 포르쉐의 가속력, 테슬라의 IT 기술력을 모두 갖춰, 27분만에 5만대가 계약됐다. 샤오미는 올 연말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저녁 베이징 베이런이촹 국제회의전지센터에서 첫 전기 세단인 SU7 출시 발표회를 직접 진행하고, 이날 밤 11시부터 본격적인 계약 접수에 돌입했다. 시작 5분 만에 1만대가 계약됐고, 27분만에
토요타자동차가 중형 SUV ‘4러너(Runner)’ 2025년형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해리지티 블루와 유사한 색상으로 새로운 후면부를 살짝 보여준다.새롭게 다듬어진 미등에 테일게이트 손잡이 및 번호판 부착 부분은 더 부드러워졌으며 빨간색 반사경이 있는 사각형 범퍼는 차체 컬러가 아닌 금속 느낌의 트림이 적용됐다.4러너 로고는 범퍼 바로 위쪽으로 이동했으며 모든 글자는 동일한 크기로 수정됐다.리어페시아의 기본적인 윤곽선과 테일라이트 아래 수평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 범퍼
쉐보레가 곧 출시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이쿼녹스 플러스’에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배터리가 탑재된다.인사이드 EVs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는 “브랜드 전동화 추진 전략이 처음 제시된 것보다 더 다각적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내달 25일부터 시작되는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몇 가지 사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그 중 하나는 중형 SUV 이쿼녹스로 ‘쉐보레 이쿼녹스 플러스’라고 명명된 PHEV가 중국 합작사 SAIC-GM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당 모델에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뉴욕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2024 World Urban Car)’에 선정됐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가장 공신력이 높은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의 38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볼보 EX30은
폭스바겐이 워너 브라더스와 손잡는다.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했다. 등장 모델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로, 영화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폭스바겐 ID.4가 영화 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폭스바겐은 숏폼 콘텐츠 시리즈를 함께 개발하여
금호타이어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Verbund der Automobilindustrie)로부터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 정보보안 인증) 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TISAX(티삭스)는 OE 타이어 공급사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기준이다.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제도다. TISAX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해 오픈하고,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서울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장인정신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알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판매 첫해인 2004년 한자리 수로 시작한 롤스로이스의 연간 국내
현대차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미국에도 선보이며 공략에 나선 것.투싼은 지난해 미국서 2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최다 판매 차종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미국서 79만6918대 팔렸다.더 뉴 투싼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급 수준의 편의사양 개선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신임 아우디코리아 사장에 호주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던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터 한국 내 아우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클로티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차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를 거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는 같은 곳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다.한편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현 사장
기아가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북미시장 출시 계획을 밝혔다.기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으며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세로형 헤드램프가 위치하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진화한 기아의 타이거 페이
기아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기아 글로벌디자인 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각각 선정된 것.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가 디자인을 총괄한 EV9은 미래지향적인 내외장 디자인
폭스바겐 고성능 ‘R’ 부서가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 거듭난다.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폭스바겐 R 부문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우토슈타트 전시센터에서 자체 전시관을 확보하는 등 브랜드 내에서 더 큰 독립성을 추구하는 모습이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번 여름부터 해당 전시관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R은 독립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그룹 내에서 제품군과 그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100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전시관은 프레젠테이션 및 라운지 공간도 제공되며
제네시스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양산모델에 수어사이드 도어(Sucide door) 가능성이 제기됐다.네오룬은 몇 가지 흥미로운 기능을 선보이는데 그 중에는 팝업형 루프랙과 바닥 난방, 회전식 앞좌석, 수어사이드 도어, 사라진 B-필러 등이 있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쇼 비즈니스를 위해 쇼카를 만들지 않는다”며 “디자인의 모든 요소 뒤에는 엔지니어링 연구가 있다”고 말해 수어사이드 도어의 현실화 가능성을 높였다.수어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