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르스타펜(25. 레드불)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최종전까지 집어 삼키며 3연패를 자축했다.페르스타펜은 올시즌 22경기 중 무려 19승을 휩쓸었고, 나머지 3경기는 팀동료 세르히오 페레스가 차지해 레드불은 F1 사상 최초의 전승 팀에 올랐다.페르스타펜은 26일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GP)에서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을 '19'로 마무리 했다. 기존은 최다 기록 15승에서 무려 4승을 추가해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됐다.개인 통산으로는 54승째 기록이며 이는 루이스 해
정의철이 소속팀 볼가스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정의철은 국내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배기량 종목인 슈퍼6000 시즌 챔피언 2회(2016년, 2020년)를 거머쥐며 테크니컬 드라이버로 자리매김 했다. 그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을 응원하며, 저의 레이스 커리어에서 새로운 순간을 시작하려 한다"며 "2024 시즌을 위해 준비의 남은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최고의 모습으로 곧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언급했다.정의철은 2021년 시즌을 끝으로 엑스타레이싱을 떠나 볼가스모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2024년 FIA 세계내구선수권(WEC)에 알핀(Alpine) 소속으로 출전한다.슈마허는 알핀과 손잡고 A424 하이퍼카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기로 계약했다. 알핀은 2024시즌 카타르 개막전에서 2대의 경주차와 6명의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많은 팬들은 슈마허의 내년 F1 정식시트에 관한 소식을 궁금해 했다. 하지만 F1 정식시트가 아닌 내구레이스로 출전이 결정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슈마허는 F4 우승과 2018년 유럽 F3 타이틀을 획득, 그리고 F2 챔피언을 거치며 승승장구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F1 레이스 위켄드'를 성곡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를 선보이며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예고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F1) 팀이 더블포인트를 획득한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토요일 라스베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GTO 사상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RM 소더비 경매에서 5170만 달러(한화 672억원)에 낙찰됐다.해당 차량은 1962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1000km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 및 종합 2위를 차지했고, 1962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는 페라리의 마이크 파크스와 로렌조 반디니가 드라이버를 맡아 1965년 시칠리아 힐클라임 챔피언십 준우승을, 2011년 아멜리아 아일랜드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세계적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가 2023 시즌을 인기리에 마쳤다.지난 18~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발레룽가 오토드롬’ 서킷에서 진행된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한 것.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로 평가받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을 돌며 시리즈로 개최돼 글로벌 레이싱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친다.올해로 10회를 맞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이번 시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
F1 챔피언팀은 이미 레드불 레이싱으로 조기확정 됐다. 남은 건 자존심을 건 2위 싸움이다.자동차 업계 전통의 강자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포뮬러원 자동차경주의 2인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이미 챔피언을 조기 확정 지은 레드불은 경쟁 상대에서 멀찍이 사라졌다. 음료 회사에게 최강의 자동차 레이싱 자리를 내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자존심은 완전히 구겨진 지 오래다.남은 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추격할 수 있느냐다. 페라리가 먼저 심리적 직격탄을 날렸다. 페라리 F1팀 대표는 최종전인 아부다비 GP를 앞두고 “종합 2위를 향한 기세는 우
인제스피디움이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을 21일 발표했다.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올 한해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여 명이 방문했다"며 "자동차는 물론 바이크까지 참가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메인 이벤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구레이스 시리즈 대회를 운영하면서 종목 다변화도 꾀했다"고 전했다.2024년부터 펼쳐지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방향성은 대회 견고화, 모터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3 시즌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19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오토드롬 서킷에서 펼쳐진 월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유럽, 북미, 아시아 시리즈 참가 선수들이 모여 부문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이번 대회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경주차와의 뛰어난 호흡으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 번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이 41년만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지상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쇼로 막을 내렸다.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라스베가스 F1은 세계적 드라이버들과 골프 스타들의 골프대결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명물로 떠오른 스피어 공연 등으로 역대급 관광객이 F1을 즐겼다.경기에선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6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자신이 보유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8승으로 늘렸다. 개인통산 53승으로 이미 올시즌 3년연속 챔피언을 조기에 달성한 후에도 거침없는 신기록 행진 중이다.또한 레드불
삼성전자가 지난 16일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2023'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F1 그랑프리는 41년 만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로, 관람객은 경기장 전역에 설치된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이싱 영상 등을 관람했다.가장 주목할 부분은 총 면적 약 2천617㎡의 규모로 F1 경기장 빌딩 루프탑에 수평으로 설치된 F1 로고 모양의 LED 사이니지다.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도 최대 밝기 8천니트와 HDR10+ 기술
애스턴마틴이 미국 `포뮬러1 하이네켄 실버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에서 역대급 규모의 F1 마케팅을 펼친다.애스턴마틴은 브랜드 최대 규모의 VIP 고객 프로그램, 스릴 넘치는 트랙 체험, 레이스 주간 동안 ‘스피어(Sphere)’에서 상영될 몰입형 애스턴마틴 콘텐츠를 선보인다.애스턴마틴은 15일 밤(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피어’에서 몰입형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동급 최고 퍼포먼스 자동차의 스릴 넘치는 특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팀이 수개월에 걸쳐 개
F1 레드불 레이싱팀이 태그호이어와의 파트너십을 연장계약했다.디펜딩 챔피언팀 레드불은 2016년 출범 이래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태그호이어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18세에 태그호이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 계약을 바탕으로 지금의 챔피언 3연패에 오르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태그호이어는 스위스 시계 메이커로 163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그 뿌리는 모터스포츠 업계와 깊이 관여돼 있다. 0.0001초를 중시하는 계측 스포츠인 모터스포츠는 육상 등 종목과 함께 정확한 기록 계측이 중요하기
한국타이어 벤투스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에서 세계적 관심을 받는다.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레이싱 대회 최종전이 오는 18~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것.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앞선 16일과 17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 현재 F1 엔진을 만드는 4개 메이커에 새롭게 아우디, 레드불, GM이 합류한다.제너럴모터스(GM)가 2028년부터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엔진 공급업체에 이름을 올린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국제자동차연맹(FIA)에 2028년부터 F1 동력 장치 공급업체로 공식 등록했음을 밝히고 안드레티(Andretti) 캐딜락 F1 출전 차량에 엔진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초 GM은 F1 참가를 위해 안드레티 글로벌과 제휴 관계를 맺었으며 ‘안드레티 캐딜락(Andretti Cadilla
오는 주말 드디어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첫 F1이 시동을 건다.수천개의 LED 패널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쇼를 보여준다. 마치 미국 최고의 스포츠 슈퍼볼에서나 볼 수 있던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열기를 돋운다.스폰서는 하이네켄이 나섰다. EDM 페스티벌과 골프, 자동차경주가 한데 어우러진 하이네켄 라스베가스 F1 레이싱이 전세계 자동차 팬들을 열광시킨다.스타팅 그리드는 7개의 하이테크 이동식 LED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댄서와 인기 아티스트가 화려한 조명 아래 퍼포먼스를 펼치는 스펙터클 쇼장으
한국에서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Formula E)’ 다음 세 시즌을 스포티비(SPOTV)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하 에이클라)은 금일 2022년 초부터 이어온 포뮬러 E와의 독점 중계권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2024년 시즌을 시작으로 3년간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그리고 스포츠 OTT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한국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2024년 10
홍준범(팀챔피언스)이 '2023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 챔피언에 올랐다.홍준범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12일 치러진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 5라운드 시니어 맥스 클래스 결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종합득점 1위를 확정해 챔피언을 차지했다.홍준범은 올시즌 3차례 우승(1·3·4라운드)을 차지한데 이어 최종전에서도 시상대에 올라 시즌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홍준범은 내년 10월 스페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국제자동차연맹(FIA) 모터스포츠
현대자동차가 투어링카 대회 '2023 금호 TCR 월드투어' 호주 배서스트 대회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이 11월 10일(금)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호주 배서스트의 마운틴 파노라마 모터 레이싱 서킷에서 개최된 '2023 금호 TCR 월드투어' 두 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선수는 1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통과하며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