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이 보급형 전기 SUV ‘R2’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R1T, R1S 등 리비안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2026년형 R2는 2열 5인승 전기 SUV로 차량가격은 4만5000달러(한화 5930만원)부터 시작한다.콤팩트한 R1S로 느껴지는 신규 모델은 견고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시그니처인 두터운 라이트바와 직립형 타원형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하단 범퍼에는 눈에 띄는 한 쌍의 견인 후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후드 아래에는 다른 리비안 모델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프렁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측면을 따라 팝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는 한정 생산 모델인 ’에미라 V6퍼스트 에디션‘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에미라는 로터스 엘리스(Elise),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로터스의 전기 하이퍼카인 에바이야(Evija)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해 더욱 날렵하고 스타일리시한 차세대 스포츠카로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로부터 로터스가 ‘올해의 브랜드’를 수상하면서 ‘빠른 반응성과 함께 가
렉서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디자인 행사인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두 명이 만든 한 쌍의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설치 전시 작품인 '타임'(TIME)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서스는 35년 전 설립 이래 럭셔리 자동차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왔다. 이러한 관점에서 '타임'은 미래 디자인이 개개인에게 맞도록 자연스럽게 진화하고 예측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software-defined
MINI 코리아는 자사 샵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했다. 전 세계에 총 550대만 한정 판매되는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은 내외장 곳곳에 MINI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과 감각을 담은 한정 에디션이다. 국내에선 쿠퍼와 쿠퍼 S 모델 각각 50대씩 한정 판매된다.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에는 차체에 분리형 투톤 색상이 MINI 에디션 최초로 적용된다. 쿠퍼 모델에는 세련된 루프탑 그레이 색상을, 쿠퍼 S 모델에는 MINI 컨트리맨의 대표 색상인 세이지
르노가 새롭게 선보일 순수 전기차 ‘5 E-테크(Tech)’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 5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제작된 5 E-테크는 10년 전 조에(Zoe) 출시 이후 르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전기차로 시작가격은 2만5천유로(한화 3600만원)이며 오는 9월 또는 10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오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5월 주문이 시작되면 9월이나 10월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원활하게 사업
KG모빌리티(KGM)가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Summit)’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2열 2인승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최고급 독립시트와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등 최상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럭셔리 독립시트로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를 적용, 항공기 1등석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
다임러 트럭 AG가 2023년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다임러 트럭 AG 그룹은 지속적인 공급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연간 글로벌 판매량 총 52만6053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가량 상승했다. 지난 2022년 연간 판매량 52만291대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공해 트럭과 버스는 전년대비 277% 증가한 총 3443대를 판매했다.2022년 연간 판매량 914대 더불어, 2023년에는 가격 구조 향상과 고수익 모델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의 1만1천여개 출품작이 심사대에 올랐다.엑스타 PS71 EV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해 전비를 높였고, 기존 제품보다 주행거리를 115% 늘렸다.또 조용한 드라이빙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엑스타 P
리비안이 7일(현지시간) 자사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SUV ‘R2’를 출시한다.소셜미디어 X를 통해 업로드 된 신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의 앞유리와 루프랙, 약간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각도에서 R1S의 축소 버전처럼 보여진다.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후변부 전체 모습이 공개됐는데 어둠 속에 등장한 차량은 R1S와 마찬가지로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와 트렁크 리드를 가로질러 뻗은 리비안 레터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위쪽 각도는 R1S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가 적용됐다.차량과 관련한 세부정보는 거
국내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두 달 연속 '세일즈 탑4'를 RV가 독식한 것이다. 7일 국내 완성차 업계의 국내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쏘렌토(8671대)였다. 이어 기아 카니발(7989대), 현대차 싼타페(7413대), 기아 스포티지(6991대) 순이었다.지난 1월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9284대), 싼타페(8016대), 카니발(7049대), 스포티지(5934대) 순이었다. 2개월 연속으로 판매량 '톱4' 모두
BMW코리아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판매시점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로, BMW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3월 BMW 온라인 한정 차종은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에 더해 지난 1~2월 한정 판매를 개시하는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과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인다.이달의 온라인 한정 차종인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만의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트렌드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월(1만3083대)보다 24.1% 증가한 수치인데, 지난해 2월(2만1622대)보다 24.9% 감소한 것이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844대)과 비교해 22.5% 감소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3592대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수입차 양강인 벤츠를 1월에 이어 또 한 번 눌렀다. 하지만 두 브랜드
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차량 내부는 고급스러운 버킷 시트와 산뜻한 컬러 조합, 센터 콘솔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특징으로 하며 RS 6 아반트 GT만의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파워트레인은 V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 2300~4500rpm에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영국 현지 소비 전력의 4분의 1 이상을 현지 및 인근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망 에너지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 중 자체 생산 비율을 36.4%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JLR의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120㎿까지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는 연간 4만4500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전력량으로 재규어 I-PACE 배터리의 경우 270만 개를 충전할 수 있다.전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새 전기차를 사는 고객의 중고 전기차를 사들인다.전기차(EV)를 마치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제도를 마련하는 것.EV 인증 중고차 판매를 이달 안으로 시작하면서 이처럼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한다.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상품성개선 모델)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
"젊은이들의 블레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케 하죠."BMW 모토라드 어반 모빌리티 총괄자 라이너 보멜이 가장 먼저 강조한 말이다. 작지만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질주쾌감을 즐길 수 있는 BMW 모토라드 'CE 02 e파쿠르어'는 소위 말하는 MZ들의 롤러스케이트와 콘셉트를 같이 한다.지난 2월말 포르투갈 현지 투어에 참가했을 때도 탈수록 짜릿한 전기 바이크 CE 02의 캐릭터에 모두가 놀랐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너 보멜 총괄은 CE 02의 모델명 'e파쿠르어' 이름의 탄생부터 설명했다."파쿠르는 흔히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나 롤러스
"무려 꼬박 24시간을 걸려 포르투갈로 날아간 이유가 겨우 이 녀석 때문이었어?"작고 투박한 전기 바이크 한대가 우뚝 서 있다.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 환승을 거쳐 꼬박 하루를 날아왔다기엔 실소가 터져 나왔다.생김새가 심상치 않은 이 녀석은 BMW 전기 바이크 'CE 02 e파쿠르어'다. 이름에서 부터 뭔가 도심 골목길을 거침없이 달릴 것 같은 세련미 속에 디테일한 디자인과 기능들이 눈길을 끈다.사실 CE 02 e파쿠르어는 전기 자전거인듯 바이크인듯, 알쏭달쏭한 것이 생긴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일단 간단한 조작법을 듣고 올라타 보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이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