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트렌드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월(1만3083대)보다 24.1% 증가한 수치인데, 지난해 2월(2만1622대)보다 24.9% 감소한 것이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2만93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7844대)과 비교해 22.5% 감소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08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3592대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BMW는 수입차 양강인 벤츠를 1월에 이어 또 한 번 눌렀다. 하지만 두 브랜드
F1 월드챔피언십 소유주가 미국 케이블TV사로 옮겨지고, 포드를 앞장세운 미국 팀도 신설되면서 미국 자본주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F1은 맥도날드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 파트너 계약을 7일 발표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은 맥도날드 남미 프랜차이즈업체 아르코 도라도스(Arcos Dorados)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것.지난 해부터 F1 자동차경주는 미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간은 유럽의 F1, 미국의 나스카로 통했지만 이제 미국에서도 F1을 향한 시선이 늘어가고 있다.라스베가스 F1은 글로벌 자본주의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빠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신개념의 금연보조제가 세상에 선보인다. HR메디컬은 7일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End-puff)’를 출시한다. 엔드퍼프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습관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금연실패의 주요 요인인 습관적 행동과 기존의 금연보조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금연보조제다.엔드퍼프는 금연 실패의 중요한 요인인 습관적 행동에 초점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새 전기차를 사는 고객의 중고 전기차를 사들인다.전기차(EV)를 마치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제도를 마련하는 것.EV 인증 중고차 판매를 이달 안으로 시작하면서 이처럼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한다.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상품성개선 모델)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
"젊은이들의 블레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케 하죠."BMW 모토라드 어반 모빌리티 총괄자 라이너 보멜이 가장 먼저 강조한 말이다. 작지만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질주쾌감을 즐길 수 있는 BMW 모토라드 'CE 02 e파쿠르어'는 소위 말하는 MZ들의 롤러스케이트와 콘셉트를 같이 한다.지난 2월말 포르투갈 현지 투어에 참가했을 때도 탈수록 짜릿한 전기 바이크 CE 02의 캐릭터에 모두가 놀랐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너 보멜 총괄은 CE 02의 모델명 'e파쿠르어' 이름의 탄생부터 설명했다."파쿠르는 흔히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나 롤러스
"무려 꼬박 24시간을 걸려 포르투갈로 날아간 이유가 겨우 이 녀석 때문이었어?"작고 투박한 전기 바이크 한대가 우뚝 서 있다. 이 녀석을 만나기 위해 환승을 거쳐 꼬박 하루를 날아왔다기엔 실소가 터져 나왔다.생김새가 심상치 않은 이 녀석은 BMW 전기 바이크 'CE 02 e파쿠르어'다. 이름에서 부터 뭔가 도심 골목길을 거침없이 달릴 것 같은 세련미 속에 디테일한 디자인과 기능들이 눈길을 끈다.사실 CE 02 e파쿠르어는 전기 자전거인듯 바이크인듯, 알쏭달쏭한 것이 생긴 게 중요한 건 아니다. 일단 간단한 조작법을 듣고 올라타 보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6일 개막해 오는 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에서 공동 주관하는 서울 유일 개최 EV 산업 전시회이다.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세계적으로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이 주목되고, 전기차 사용자도 많아진 만큼 올해는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EV 산업 주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밀도 있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
LG전자가 6일~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한다.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m2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어 공간 맞춤 설치가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과 ‘RS e-트론 GT’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6일 첫 방영 후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과 이를 결사 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아우디 코리아는 극중 재벌 3세 남자 주인공인 이지한 (문상민 분)이 타는 차량으로 아우디의 대표적인 고성능 순수전기차 ‘
토요타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에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자리잡은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88.7m²(대지면적 1,109m²),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 고객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에서 5분 거리다.‘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에는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테크니션과 전문적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350대의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서비스 리셉션 및 서비스센
BMW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이다.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PHEV 세단이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은 184마력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19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내 업체들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폴리에스터(PET) 소재를 활용해 만든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상용화했다.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협력해 이같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콘셉트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 코드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완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그간 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2년여에 걸쳐 함께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원료 물질을 공급하는 화학업체와
국내 대표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 LG, SK 등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올해는 '파우치형 셀투팩', '어드밴스드 슈퍼패스트', '전고체 배터리' 등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벌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공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 파우치형 셀투팩(CTP) 기술을 공개한다. 실제와 유사한 크기로 제작된 자동차 모형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했다. 셀투팩 기술
재규어랜드로버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하고 지난 2일(현지시간)에 영국에서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영국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16개의 드라이버 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영국 프리미어 원 메이크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디펜더 랠리 시리즈에는 전문 드라이버는 물론 레이스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미 2025년 시리즈의 참가 접수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초보자부터 트랙 데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배터리 사업에 뛰어든다. 충전 대신 배터리를 교환하는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하는 것.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이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들, 요기요,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온어스, 타요타 등과 함께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해왔는데 참여한 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GM을 제외한 모든 업체의 판매량이 줄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주요 공장 라인 정비를 이유로 생산량이 줄어든 '직격탄'을 맞았다. 다른 업체들도 설 연휴와 지속되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판매감소를 겪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한국GM을 제외한 국내 완성차 4사 모두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반면 해외 실적은 전체적으로 소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 및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세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최상위 맞춤제작 방식이다. 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비공개 행사를 통해 의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아르카디아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