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자동차경주팀 윌리엄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36.브라질)가 2017년 시즌 마지막으로 F1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마사는 작년 시즌을 마치고 F1 은퇴를 발표했었다. 하지만 윌리엄스팀의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갑작스레 팀을 떠나면서 시트가 비고 말았다. 우승팀 메르세데스가 갑자기 발테리를 영입하면서 도미노처럼 드라이버 자리가 비고 말았다. 이에 당장 드라이버를 영입하지 못한 윌리엄스팀은 마사에게 은퇴 보류를 요청했다.은퇴후 자유를 즐기겠다(?)는 마사의 의도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소속팀이던 윌리엄스가 1년만 더 드
포드가 세계 최초의 전자 제어 성능 핸드 브레이크 ‘드리프트 스틱(Drift Stick)’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드리프트 스틱은 운전석과 수동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알루미늄 레버로, AWD 시스템과 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 후방 구동 장치 클러치를 열어 유압을 가해 뒷바퀴는 레버를 당기는 것만으로 드리프트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실제 랠리카와 유사한 클러치가 없는 드리프트 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 `드리프트의 황제` 켄 블락이 참여한 이 특별한 스틱은 드리프트 기술을 상시 사용하는 랠리 카의 핸드 브레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는 2018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철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푸조는 2015년 다카르 랠리에 '푸조 2008 DKR' 경주차로 복귀해 다음 해인 2016년 곧바로 스테판 피터한셀을 앞세워 26년만의 우승한데 이어 2017년까지 2년연속 종합우승을 거뒀다.푸조는 내년 초 다카르 랠리를 우승으로 마치고 다카르 무대를 떠난다. 2018 다카르 랠리 우승을 위해 '푸조 3008 DKR Maxi' 경주차 개발을 마쳤고 월드랠리챔피언십(WRC) 9연패에 빛나는 세바스티앙 로브를 드라이버로 기용해 영광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계
지난 10월 28~2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7~8전 통합 라운드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4월부터 뜨겁게 달려왔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힘찬 질주도 함께 마무리가 됐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올 시즌 캐딜락 6000클래스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아트라스BX와 엑스타 레이싱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아쉽게도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와 김동은은 각각 47점씩을 획득,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에서 공동 10위에 그치며 다소 실망스런 결과에
세바스티앙 오지에(포드 M스포트)가 2017 WRC의 왕좌에 오르며 최고의 랠리스트임을 확인시켰다.오지에는 이번 시즌까지 모두 5차례 WRC 종합우승을 기록해 최다 챔피언 기록에서 세바스티앙 로브(9회 월드챔피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오지에는 지난달 29일 WRC(월드랠리챔피언십) 12라운드 영국랠리를 3위로 마감하며, 시즌 누적포인트 215점으로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또한 소속팀의 M스포트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포드 M스포트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현대자동차 WRC모터스포츠팀은 아쉽게 매뉴팩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라운드가 오는 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로서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회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엑스타 슈퍼챌린지는 2016년부터 클래스 매니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서킷을 처음 찾은 초보 레이서들도 쉽게 적응하고 참여할
주말 28일~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2~3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3만명이 모여들었다.28일 1만명 29일 최종전 8라운드에는 무려 2만명이 북적댔다.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졌던 국내 자동차경주에 프로야구 못지 않은 관람객이 몰려들었다.‘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라 더욱 열기는 후끈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우렁찬 배기음의 스피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서킷을 둘러싼 단풍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이날 만큼은 해외 선진 모터스포츠 대회 열기 못지 않았다. 이틀간 열린 레이스 데이에 쉴 새없
현대자동차의 첫 서킷용 경주용 모델 i30 N TCR이 중국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엔 유럽대회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현대차 ‘i30 N TCR’은 27~29일 이탈리아 아드리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열린 ‘TCR 유럽 트로피’ 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 지난 중국대회서 데뷔무대 마수걸이 우승 이후 연속 쾌거다.i30 N TCR은 이번 대회 라이벌인 타겟 컴피티션팀 시빅 타입 R, WRT 레이싱팀의 골프 GTi 등 유럽 상위브랜드 경주차를 몰고 나선 정상급 16개 팀 20대와 경쟁을 벌여 가장 빠른 실력을 과시했다.‘i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소속 드라이버 조항우 선수가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아트라스BX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달성, 더블 타이틀을 획득하며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 선수(1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3위), 팀 베르그마스터 선수(4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개막전 원투피니쉬를 달성한 이후 8라운드 내내 한 번도 1위 자리를
메르세데스 F1팀의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2017시즌 F1 월드챔피언십 챔프에 등극했다.해밀턴은 29일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자신의 통산 4번째 F1 월드 그랑프리 챔프를 조기에 확정지었다.해밀턴은 이번 대회 직전까지 종합 2위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을 66점 차로 앞서 있었고, 이번 대회 5위 내에만 들면 챔프를 확정짓는 상황이었다.둘의 멕시코 레이스는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스타트 첫 랩부터 앞서가던 해밀턴을 뒤에서 베텔이 접촉하면서 해밀턴은 오른쪽 뒷바퀴를, 베텔은 앞 노우즈 부분이 파손됐다. 피트인 해서 경주차를 급하게 수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8전)이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3만여 관람석을 꽉 채운 가을 날씨 속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특히 환호로 가득했다.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 뛰는 조항우 선수는 이미 전날인 28일 7라운드에서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조기 챔프를 확정지으며 잔치집 분위기.조항우의 통산 3번째 종합우승은 개인만의 영광이 아니었다. 아트라스BX 팀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그간의 땀방울을 보상받는 날이었다. 실제로 라이벌 금호타이어나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레이싱의 강호 인디고, 쉐보레 등을 제치고 시즌 챔프와 팀 챔피언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서한퍼플팀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ASA GT1 클래스에서 김종겸 등 걸출한 선수들을 내세워 상위권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선보였다.ASA GT1 클래스는 최고배기량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의 한단계 낮은 종목이지만 사실상 국내 자동차경주의 대표적 GT클래스로 정통성을 지닌 종목이다. 게다가 올시즌 챔프에 오른 김종겸은 올해초 군 제대후 복귀에도 불구하고 시즌 3승을 거
현대자동차 아반떼컵 레이스가 29일 성공적인 시즌을 마감했다.올시즌 챔프 박동섭(팀 HMC)이라는 걸출한 선수를 배출한 것뿐 아니라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를 통해 향후 프로 레이스로 발돋움할 선수들이 큰 경험을 얻었다.실제로 프로 레이서가 되기 위한 등용문은 매우 협소한 국내 환경에서 아반떼컵은 한줄기 빛과도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프로선수들의 레이스인 슈퍼레이스의 서브 경기로 열리면서 프로선수들과 간접적이나마 호흡을 같이 해왔다.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2랩)에서 열린 현대 아반떼컵
엑스타 레이싱팀 이데 유지가 슈퍼레이스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데 유지는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라운드 캐딜락6000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2승째를 거뒀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지켜냈다.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3위 타카유키 아오키(팀 106)가 차지하며 일본인 드라이버가 시상대를 모두 휩쓸었다. 한국 드라이버 중 유일하게 선두권을 다투던 지난해 드라이
1위 조항우(아트라스BX) : 정말 감사한다. 감독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편하고 즐기면서, 차타는 것만 신경쓸 수 있도록 챙겨준 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올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서 최고의 차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한다. 지원해주는 아트라스와 한국타이어에게도 감사. 한국타이어 엔지니어와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2위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 : 6000클래스에서 첫 포디엄을 장식해 기분이 좋다.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충분치 않았지만 이런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 혼자서는 이런 결과를 이끌
1만여 관중이 열광한 가운데 조항우(아트라스BX)가 슈퍼레이스 시즌 3번째 우승을 거두고 일찌감치 챔피언을 확정지었다.조항우는 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폴투피니시(예선 결선 1위)를 거두고 종합점수 137점으로 남은 마지막 경기와 상관없이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경주차 엔진트러블로 예선 6위에서 결선 11위에 그친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는 총점 101점으로 마지막 경기에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조항우를 넘어설 수
베테랑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36. 브라질. 윌리엄스)가 루이스 해밀턴(32. 영국. 메르세데스)을 극찬했다.해밀턴은 F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중 하나로 격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외신들과 25일 인터뷰했다.펠리페 마사는 지난 2002년 자우버, 2006년부터 페라리 드라이버로 활약했고, 통산 11승을 거둔 바 있는 윌리엄스팀의 베테랑 드라이버다. 실제로 많은 현역 드라이버들을 지켜봐 왔고 함께 서킷에서 경쟁해 누구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 F1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올시즌 자신의 4
닛산이 2018시즌부터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인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한다.닛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 메이커로 향후 더욱 그 기술력을 입증시키겠다는 방침에서 포뮬러 E레이스에 출전을 결정했다.닛산은 지난 9월 신형 리프를 발표하고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글로벌 누계 28만대 판매를 돌파한 리프는 글로벌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닛산이 참가하는 포뮬러 E 레이스는 지난 2014년 신생 대회로 런칭돼 기존 F1 자동차경주의 흥행성을
국내 대표급 카레이싱 대회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주말 펼쳐진다.아트라스BX팀 조항우와 엑스타팀 이데 유지가 28~29일 최종 7~8전 연속경기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득점선두 조항우의 올시즌 활약은 대단했다. 아트라스BX팀은 지난해 엑스타팀에 뺏긴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하고자 엑스타 보다 1대 더 많은 3대의 경주차를 최고배기량 클래스인 캐딜락6000에 투입해 종합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벌써 총 8번의 경기 중 6번의 경기를 끝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이번 주말 레이싱의 명가를 완성시킨다는 각오다.아트라스BX팀을 후원하는 한국타이어는 오는 28~29일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에서 팀 챔피언십 포인트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관왕을 노린다.이달 28일, 29일 더블 라운드로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최종전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챔피언 후보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선수다.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08점으로 1위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