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경주 새 리그인 ‘코리아GT챔피언십 내구레이스 시리즈(가칭)’를 이끌어 갈 프로모터 (주)케이지티씨(KGTC)가 공식 출범한다. KGTC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국내 선수 및 모터스포츠 관련인사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자동차경주선수협의회(회장 윤철수)와의 업무조인식과 더불어 출범식을 갖을 예정이다. 공식 기자회견은 이보다 1시간 앞선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리즈 공식 출범식과 함께 회사 소개가 있을 예정이며,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KGTC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가 2006년 시즌 F1 챌린저의 첫 테스트를 끝냈다. 2006년형 차량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프로젝트 코드 657’로 불리지만 작년(F2005)에 이어 F2006이라는 명칭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는 페라리의 테스트 트랙인 피오라노 써키트에서 전날밤 도착해 오전 9시 50분부터 새 차량으로 총 51랩을 주행했다. 눈발이 조금씩 휘날리고 트랙이 얼어붙은 악조건 속에서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를 장착한 코드네임 657은 59.569초의 랩타임을 기록해 올 시즌에 대한 페라리의
그리스가 포뮬러원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선 것으로 보여진다. 포뮬러원 대부 버니 에클레스턴(사진 좌)은 최근 그리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까운 미래에 그리스에서 포뮬러원 대회가 개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버니가 그리스를 방문한 이유는 올림픽 개최장소였던 헬리니콘 올림픽 콤플렉스(Hellinikon Olympic Complex) 주변에서 포뮬러원 대회 개최가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헬리니콘은 2001년에 폐쇄된 공항부지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야구, 농구, 카약등의 경기가 치러진 장소이며 조직위원회는 당시에
페라리 "보다폰 없어도 괜찮아..." 2006년 시즌을 끝으로 페라리의 메인 스폰서 보다폰이 맥라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보다폰이 페라리에서 맥라렌으로 말을 갈아타는 이유는 간단하다. 말보로가 건재하는 한 보다폰이 아무리 많은 금액을 제시해도 페라리에서는 당분간 타이틀 스폰서의 지위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기존의 타이틀스폰서 베스트(West)가 사라진 맥라렌을 후원하면 팀 공식 명칭을 "보다폰 맥라렌-메르세데스"로 바꾸는 혜택이 주어진다. 세계의 이동통신 시장을 주무르는 자존심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