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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 게임 현실과 너무 비슷해요”

“자동차경주 게임 현실과 너무 비슷해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11.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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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니드포스피드 최신작 발매 기념 ‘드라이빙 스쿨’ 개최

게임속의 자동차경주가 현실과 만났다.

EA코리아(대표 한수정)는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발매를 기념해 드라이빙 스쿨과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열린 ‘니드포스피드 BMW
드라이빙 스쿨’에 한 참가자가 슬라럼 주행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EA코리아 지용호 마케팅 팀장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보며 EA의 게임이 얼마나 현실에 가까운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온라인 예약 구매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게이머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안전운전을 위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배우는 ‘니드포스피드 BMW 드라이빙 스쿨’과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게임 대회가 함께 열렸다.

드라이빙 스쿨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BMW 차량을 서킷에서 운전하며 슬라럼, 드리프트, 서킷 주행 등 평소 게임 속에서나 가능했던 다양한 기술들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며 실제로 체험해 보는 자리.

강사로는 국내 최초의 전 유럽 F3 출신의 이동욱과 GT1 조항우(인디고), 차세대 포뮬러 주자 강민재(킴스레이싱) 등 국내 톱 드라이버 세 명이 진행했다. 

▲ ‘니드포스피드 BMW 드라이빙 스쿨’에 강사로 나선  국내 톱 카레이서. 왼쪽부터 GT1 조항우(인디고), 전 유럽 F3 출신의 이동욱, 차세대 포뮬러 주자 강민재(킴스레이싱). /사진=지피코리아

▲ ‘니드포스피드 BMW 드라이빙 스쿨’에 한 참가자가 슬라럼 주행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이날 참가자들은 ▲자동차 조정이론 ▲운전자세 교정 ▲핸들링 기법과 코너링 실습 등 안전운전을 위한 여러가지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정해진 일정한 코스에 파일런으로 장애물을 만들어 놓고 누가 가장 빠른 시간에 빠져 나오는지를 겨루는 ‘슬라럼대회’도 개최, 실습한 내용을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함께 진행된 이날 게임 대회에서도 경주전용 의자에 앉아 레이싱 핸들로 경기를 진행해 실제 자동차 경주를 방불케 했다. 특히 체험에 나선 드라이빙 스쿨 강사진 모두가 수준급의 게임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참가자 박민수(28)씨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고 자동차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오프라인에서 직접 게임 속의 유명 차량을 운전해 볼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 게임 체험에 처음 나선 국내 최고 챔피언 황진우(킥스렉서스·사진 좌)와 조항우(인디고·사진 우)는
서킷에서 못지않게 수준급의 게임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지피코리아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는 게임에서 빛의 역광, 빗물이 차체에 부딪히는 세밀한 묘사와 도로 위에 흩날리는 낙엽 등 뛰어난 그래픽 효과는 드림카를 직접 운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또 급가속시 울려 퍼지는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구현한 현실감 있는 배기음 또한 질주의 본능을 일깨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의 니드포스피드 시리즈가 될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는 이달 중순경 PC버전이 출시되었으며, PS2와 PSP버전이 12월 한글화되어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PC용이 3만6천원, PS2는 4만5천원, PSP버전이 3만 8천원이다.(홈페이지: www.ea.co.kr)

▲ EA코리아 레이싱걸이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제품을 들고
 BMW Z4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지피코리아 

/강원도 문막=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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