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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국내복귀작!

`더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국내복귀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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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 kg.m..가격은 2억 4900만원

610마력의 스포츠카 '더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가 아우디의 국내 복귀 신호탄을 쏴올렸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모터스포츠 기술과 고급 브랜드의 정점을 찍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6일 출시했다.

더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번 새로운 R8 쿠페에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상시 사륜 콰트로,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수직 그릴 플랩으로 경량화와 역동적 파워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경량화를 위해 아우디 R8 쿠페에 새롭게 개발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한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중량은 202kg이면서도 차체강성은 이전 모델 대비 40% 증가시켰다.

기존 모델 대비 넓고 낮아진 차체와 짧아진 전장, 길어진 휠베이스로 무게 중심이 더욱 낮아져 더욱 민첩한 주행 성능이 기대된다.

 

 


 

실내는 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퍼포먼스 모드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로 가득 채웠다.

구체적으로 파워트레인은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는 57.1kg.m을 뿜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단 3.2초로 무장했다. 최고속도는 330km/h로 연비는 6.5km/l다.

변속기는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와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 기술로 맞물렸다.

 

드라이브 모드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별 맞춤형 등 4가지 운전모드를 갖췄고, 도로별로는 마른노면, 젖은노면, 눈 쌓인 노면 3가지로 구분지었다.

차량 실내는 새로 개발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R8 스포츠 버킷 시트, 다기능 R8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레버, 알칸타라 천정, 무광 카본 인레이 등 스포티한 디테일과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레이싱 머신을 방불케 한다.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주행기술도 신형 R8의 주목거리다. 먼저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은 일정 엔진 온도와 차량 속도, 엔진 회전수 및 차량 부하에 따라 좌측 혹은 우측 5개의 실린더 뱅크를 사용하지 않고 5기통으로 주행하여 연료 소비를 줄인다.

또한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타력 주행이 가능하여 고성능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주행에도 상당한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새로워진 ‘아우디 버추얼 콕핏’은 12.3인치 컬러스크린에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구성됐다. 아우디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MMI)’의 모든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가격은 2억 490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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