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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아제라 RS `시속 447km 신기록 경신`

코닉세그 아제라 RS `시속 447km 신기록 경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07 17:51
  • 수정 2017.1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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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아제라 RS’가 부가티를 제치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에 등극했다. 

코닉세그는 지난 주말 미국 네바다 교통국으로부터 특별 허가를 받아 네바다주 패럼프(Pahrump)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위치한 160번 국도를 폐쇄하고 최고속도 기록 측정을 실시했다. 

팩토리 드라이버 니클라스 릴자(Niklas Lilja)가  운전대를 잡은 아제라 RS는 트윈터보 5.0리터 V8 메가와트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360마력과 최대토크 1371Nm의 성능을 발휘하며 447km/h의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의 감독 하에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차량은 서로 다른 두 방향으로 달려 한 방향은 457.5km/h, 다른 최대 속력은 437.7km/h을 기록했고 공식 최고 속도는 두 경기 사이의 평균인 447.2km/h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부가티의 베이론 슈퍼스포트(Veyron SS) 차량이 2010년 폭스바겐 그룹의 에라-레시엔 테스트 트랙에서 세운 431km/h다.

당시 부가티는 미쉐린 타이어가 가져다 준 한계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다. 

반면 아제라 RS는 타이어로 표준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를 장착,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놀라운 성능을 경험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코넥세크,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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