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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당-코지마`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달았다

`정식당-코지마`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달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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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의 3스타에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La Yeon)과 청담동의 가온(Gaon)이 2년 연속 3스타에 선정됐다.

미쉐린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두 번째 에디션 의 발간과 함께 175개의 선정 레스토랑들을 공개했다.

레스토랑 라연과 가온은 지난해 한국 최초로 3스타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3스타를 수상했다.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뜻하는 2스타에는 곳간, 권숙수, 정식당, 코지마 등 총 4개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정식당은 김밥과 비빔밥 등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요리를, 코지마는 일본요리 전문점으로 두 곳 모두 이번에 새롭게 2스타를 획득했다.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인 1스타 레스토랑은 18곳이 선정됐다. 다이닝 인 스페이스, 도사, 라미띠에, 리스토란테 에오, 밍글스, 발우공양, 보트로 메종, 비채나, 스와니예, 알라 프리마, 유 유안, 익스퀴진, 제로 콤플렉스, 주옥, 진진, 큰기와집, 테이블 포 포, 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새롭게 진입한 레스토랑은 도사, 익스퀴진, 주옥, 테이블 포 포 등 4곳이다.

3만5000원 이하의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빕 구르망(Bib Gourmand)’도 48곳이 선정됐다. 이곳은 평가원이 서울의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반영된 곳이라 할 수 있다. 올해에는 17개 레스토랑이 새롭게 진입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쉐린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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