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시간 8일, 람보르기니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모래 사막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우루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에는 우라칸에도 적용된 스티어링 휠 아래 3가지 모드가 있는 ‘아니마(ANIMA)’ 버튼이 자리한다. 우루스에는 그 사이에 작은 레버가 하나 더 있는데 사비아(Sabba) 스트라다(Strada), 스포트(Sport), 코르사(Corsa), 테라(Terra) 및 네이브(Neve) 등 6가지 운전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중 사비아는 ‘모래’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공개된 영상은 해당 모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테라와 네이브는 각각 지구와 눈으로 해석된다.

외신들은 “티저를 통해 우루스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며 “머지않아 주문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동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