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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 내년 출격

현대차,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 내년 출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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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 내년 1월경 7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2016 현대차 벨로스터 모델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벨로스터`가 내년도 새롭게 출시될 전망이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내년 1월경 신형 벨로스터를 7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국내에서는 단종이냐 아니냐를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진 가운데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신차개발팀을 구성해 차세대 벨로스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세대 벨로스터는 4기통 1.4ℓ 터보(140마력), 1.6ℓ 터보(204마력) 등 2가지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된다.

특히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집중하고 있는 고성능 `벨로스터 N` 버전은 보다 스포티해진 범퍼와 더 커진 바퀴, 두툼해진 브레이크와 트렁크 윙 등 달라진 모습이 포커스 RS 만큼이나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벨로스터 N은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 라인업 'N' 모델이다.

벨로스터 N 은 2.0 리터 엔진과 8단 습식 DCT, 사륜구동 등을 탑재해 최고출력 275마력의 파워풀한 성능과 함께 디자인 주도의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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