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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F-TYPE` 국내 출시...8880만원부터

재규어 `뉴 F-TYPE` 국내 출시...8880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2.11 19:44
  • 수정 2017.1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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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헤리티지 계승...8000만원대 P300모델 2월 출시

재규어 코리아가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핸들링, 매혹적인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뉴 F-TYPE’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 F-TYPE’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 리어 LED 램프로 편안한 사야확보와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휠을 비롯한 익스테리어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TYPE R-DYNAMIC’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실내는 새롭게 적용된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가 돋보이며, 새로워진 콘솔 피니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F-TYPE 모델 최초로 적용된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는 멀티미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먼저 가장 강력한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 SVR모델'이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로 제로백(0-100km/h) 3.7초를 낸다. 노면과 날씨를 읽어내는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파워의 효율성을 정교하게 한다.

또한 수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은 새틴 그레이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로 안정된 제동력을 자랑하게 한다. 주행속도에 따라 자동 제어되는 카본 파이버 리어 에어로다이내믹 윙은 레이싱카의 다운포스를 그대로 적용한 대표적 방식이기도 하다. 차량 후면에 위치한 티타늄 쿼드 배기파이프와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 역시 레이싱카의 유전자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함께 가성비 높은 8천만원대 P300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F-TYPE으로는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는 P300모델은 52kg에 이르는 중량을 절감하고, 300마력의 최고출력과 1,500 rpm부터 뿜어져 나오는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5.7초를 실현했다. F-TYPE P300모델은 2월 출시 예정.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쿠페 8,88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2,980만 원, ‘뉴 F-TYPE P300 컨버터블’ 9,64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 3,740만 원, ‘뉴 F-TYPE’ SVR 쿠페 2억 1,700만 원, ‘뉴 F-TYPE’ SVR 컨버터블 2억 2,46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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