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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롤스로이스-바이크 `사상 최대판매 비결은`

BMW-MINI-롤스로이스-바이크 `사상 최대판매 비결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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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국내서 판매하는 BMW, MINI, 롤스로이스, BMW모터사이클 등 4개 브랜드가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3개 브랜드는 지난해 모두 10% 이상 성장세를 보였고, 모터사이클 역시 5% 판매증가를 보이며 지난 2017년 브랜드를 통틀어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BMW 브랜드의 2017년 전체 판매량은 총 5만9624대로 전년 대비 23.0% 증가하면서 단일 브랜드 기준 5만대를 돌파,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BMW의 사상 최대실적 비결은 역시 고객들과의 적극적 소통과 자동차문화 확산이다.

BMW그룹코리아는 2017년에도 한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투자를 확대했다. 지난해 3월에는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했다.

또한 5월에는 경기도 안성에 BMW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이하 RDC)를 오픈했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는 오픈 3년만에 50만명이 방문했고 올해에는 7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덕분에 작년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 5시리즈는 총 2만422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3% 성장했으며, 이 중 뉴 520d는 9688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22.5% 성장으로 2년 연속 수입차 최다 판매모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X 시리즈 판매량 성장이 눈에 띈다. X3가 전년 대비 6.8%, X4의 경우 11% 성장했으며, X5와 X6는 전년 대비 각각 61.3%, 43.8%까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MINI 브랜드는 2017년 총 95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8%의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12월에는 1186대를 판매해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개성파 MINI 오너들과는 직접 행사 참가 기회를 늘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행사 'MINI 플리마켓'에 총 1만 7천명 이상의 고객을 초청했다. MINI 최초의 온라인 전용 에디션인 MINI 도미니크 에디션을 출시해 1주일 만에 50대 판매 완료를 달성하기도 했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총 2121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판매량이 39% 성장하며 MINI 판매량을 견인했다. 또한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존 쿠퍼 웍스(JCW)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82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BMW 모토라드는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캠핑 투어 with GS 트로피, 모바일 플래그십 스토어 등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모토라드는 지난해 총 22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새롭게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인 G 310 R과 G 310 GS를 출시했으며, R nine T 시리즈, K 1600 Bagger 등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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