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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내달 1일 공개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내달 1일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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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년여 공백을 깨고 오는 2월 1일 컴백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모델은 기존 파사트의 성능을 강화한 '파사트GT'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다음달 1일 오전 대치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의 출시를 앞두고 공개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파사트 GT는 지난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2천 2백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8세대 최신형 모델이다.

기존 파사트가 미국형 모델이었다면 이번 8세대 파사트는 유럽형 모델로, 앞뒤 디자인을 단순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골프가 해치백의 아이콘이라면, 파사트는 세단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패밀리 세단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안전성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된 동급 최강의 유럽형 세단으로 이미 2015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유로앤캡 별 5개 획득,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제품력을 입증했다.

기존 파사트 모델의 한국내 판매가격은 4,000만원에 최대할인 12~15%로 3,500만원 가량이었으며, 신형 파사트GT는 이보다 500만원 높은 4,500만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아우디는 일명 '평택항 에디션'을 대폭 할인해 팔 전망이어서 향후 판매재개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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